화성시 동탄지역에 위치한 한백초등학교는 학교에 ‘디지털 갤러리’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끼를 선보이는 ‘꿈의 무대’와 같은 교육활동을 실시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공유형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디지털 갤러리는 한백초의 자랑이다. 올해 교내 중앙홀에 설치된 디지털 갤러리는 학생들의 수업 장면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각종 교내 행사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학입시제도 개혁을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운영’을 통해 대입 제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화성 봉담고등학교 1학년 8반에서 진행한 한국사 수업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봉담고는 하이러닝 AI
사립고등학교인 파주 한민고등학교가 교육당국의 감사에서 각종 위법 행위가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는 이날부터 한민고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한민고 공립화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국방부가 군인 자녀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한 한민고는 지난 2014년 3
광역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원교육청 분리·신설이 가능토록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 통과(10월26일 인터넷 보도)하면서 교육지원청이 없는 경기도내 하남, 의왕, 구리, 양주 등 지자체들이 교육지원청 신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개 이상의 지자체를 담당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
‘이 정보, 믿어도 될까요?’, ‘이 영상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교실 한쪽,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온라인 설문 문항을 다듬는다. 수원시 장안구의 수일여자중학교에서 올해 1학기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의 한 장면이다. 2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한 이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공간 속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형 디지털 시민교육이었다. 수
경기도 내 교원단체가 교원들의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현재 도내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학교 행정 지원 부서만으로는 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며 타 시도 교육청처럼 보다 큰 조직이 갖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당 학생수 부족으로 입시에서 불리함을 안게되는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학교 운영구조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천지역 3개 일반계 고교 중 1곳을 중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 고교는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과천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선희 시의원(부의장)이 주관해 2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토론 참석자들은 이 같은 학교 구조개선 방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경기도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외부 업체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위탁 학교의 67%가 단 5개 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전환 이후 임금 삭감을 우려해온 방과후 강사(2024년 12월 17일 인터넷 보도)들은 이러한 독점 구도가 심화되면서 업체 종속구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19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방과후학교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긴 초등학교는 247곳(18%)에 달한다. 위탁 학교는 2022년 117곳(8.7%)에서 2023년 142곳(10.7%), 지난해 204곳(15
지난달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능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왕시가 고천 행정타운 일대에 교육지원청 신설 부지 마련에 나섰지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측은 공간 협소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 7만여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 독립’을 추진해온 시는 신규 의왕교육지원청 건립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앞 고천동 90-5 일원 3천187㎡ 면적의 5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120억원 상당의 부지를 마련했다. 더불어 보건소 앞 고천동 103-1 일원
차기 인천시교육감을 선출하기 위한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보수 진영 인사들은 내년 2월에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보수 진영은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도 단일화 과정을 거쳤다. 다만 선거를 두 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겨우 단일 후보를 선출했다. 이 때문에 선거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았다. 이번엔 빠르게 후보를 선출해 단일 후보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보수 진영 단일화에는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을 정책 중심에 두고 미래의 경기도, 대한민국의 모습을 생각하며 예산을 심의하겠습니다.” 김정호(국·광명1)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장은 17일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간의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현장에서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예산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학생, 학부모, 학교 등의 입장에서 교육의 본질 회복과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원칙 하에 심도있게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본예산안을 사전 심
AI로 제작한 영상물로 동급생을 괴롭히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처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대책이 요구된다. AI 제작 영상이 음란물만 아니면 현행법으로 처벌하기 어려운 구조 때문인데 날로 진화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처할 방안이 필요하다. 오산경찰서는 공갈미수 등 혐의로 오산시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 등 5명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군 등은 같은 반 학생을 상대로 수개월 간 금품을 요구하는 등 학교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피해학생의 얼굴을 합성한
지난해 경기도 내 사립학교 중 38개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들이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으면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인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며 도교육청의 재정 지원에 의존하는 도내 사립학교 법인들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행정국,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자형(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도의원은 “법인이 운영하는 학교가 본인이 해야 할 책무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기자실을 찾아 수능 영어 듣기 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출입 기자들과 만나 “어떤 사람은 안경 벗고 눈감고 듣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얼굴 보고 해야 잘 들린다”며 “말은 소통을 위한 것인데 (영어 듣기 평가가) 소통의 역량 평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인지도 이론적으로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으로만 듣고 시험을 치르는 것은 잘못된 평가”라며 “체육시험을 오로지 턱걸이로만 평가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 영어 듣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인천에서 늦잠을 자거나 고사장을 착각한 일부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했다. 인천경찰청은 13일 오전 수험생 7명을 수송·에스코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49분께 수험장을 착각한 재수생을 순찰차에 태워 박문삼거리에서 가좌고까지 약 4㎞ 구간을 5분 만에 이동해 무사히 입실시켰다. 오전 7시50분께에는 고사장을 자신이 다니던 문일여고로 착각한 수험생을 석정여고까지 6.4㎞ 수송해 입실을 도왔다. 또 오전 7시59분께 남동구 구월중에서 시험장을 잘못 왔다며 11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반면 수학영역의 경우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대성학원은 이번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2025학년도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고 지난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도 2026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고,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EBS도 이번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과도한 추론 없이 지문에 명시된 정보만으로 선지를 판단할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