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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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도교육청,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4대 영역 구성’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5% 이상 증가하며 특수교육 인력 및 이 학생들에 대한 돌봄 확대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특수교육도 미래형 교육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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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23년 발표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년)이 올해 2차 연도에 접어들었다. 도교육청은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3개년 계획이 알차게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3개년 계획과 관련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1차 연도 14개 사업이 모두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 인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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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2024년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성과평가’서 최우수 등급 획득
동남보건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9일 동남보건대에 따르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 정부의 전략사업이다. AI를 비롯해 바이오, 반도체, 첨단소재 등 미래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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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 오산지역본부’ 출범식 개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된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 오산지역본부’가 지난 7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 오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오산지역본부는 향후 학부모 연대 활동, 지역 캠페인, 교육 전문가 및 정신과 의사 초청 강연,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기 유예 및 자기조절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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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지난 7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등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는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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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계약 당일에야… 김포대 ‘무권리 교수’의 현실
“계약서에 서명하는 날이 돼서야 연봉을 알았습니다. 수업이 많다 보니 겸직은커녕, 하루 대부분을 강의 준비와 학생 지도에 매달렸죠.” 김포대학교에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으로 채용됐던 A씨는 ‘전임교원’이라는 명칭이 주어졌지만, 매달 그의 손에 쥐어지는 돈은 90만원 초반에 불과했다. 사학연금과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제를 제외한 실수령액 기준이다. 연봉은 세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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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중재… 대안교육 급식비 10억 타결 지면기사
대안 교육기관 급식비 마련에 대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중재(6월17일자 3면 보도)가 통했다. 예산 편성에 대한 경기도·도교육청 간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았지만, 대안 교육기관의 급식 공백 우려가 짙어지면서 도교육청이 10억원을 부담키로 한 것이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8일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대안 교육기관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인가를 받지 않고 대안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그동안은 도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지원할 제도적 근거가 마땅치 않아 도와 시·군이 3대 7의 비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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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정안정화기금 빠르게 줄어… 교육청 재정 운용 우려”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운용하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소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인천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500억원도 채 남지 않았다며, 재정 운용이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기금)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수입 불균형 등의 조정, 재정의 안정적 운용 등을 위해 설치됐다. 이 기금은 2022년 8천억원을 넘었으나, 매년 빠르게 줄고 있다. 올해도 본예산에 1천500억원, 1차 추가경정예산에 1천66억원 등 2천566억원의 기금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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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올해 하반기 등록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결정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을 두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이견을 보인 가운데(5월 27일자 7면 보도) 나온 결정으로 올해 하반기 급식비는 안정적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을 놓고 도와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제1회 추경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주최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에 대해 도와 도교육청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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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험 채점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30명 기준 1개 학급을 채점하는데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실제 이 평가 시스템을 사용한 안양 부림중학교 배성연 교사는 이같이 말하며 채점 시간이 매우 단축됐다고 했다. 그는 “채점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아서 시험을 본 후 바로 학생들의 이해 정도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 시스템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이제는 시험도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채점하는 시대가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시연회를 통해 평가 시스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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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산시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 모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인 안산시 다문화 교육 현장을 방문해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입국 초기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을 방문했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온라인 수업 과정을 지켜봤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대표들과 만나 다문화 및 일반 학생의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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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 교사들 ‘교외 체험학습 가란’ 교장과 갑질공방 지면기사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교사가 금고형을 받는 사건 이후 인솔 교사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4월 11일자 5면 보도) 교외로 현장실습을 가라는 지시가 ‘갑질 논란’으로 비화했다. 17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안성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현장 체험학습 목적지를 두고 교사들과 이견을 보이며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교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피해 교사들은 이 사안을 갑질이 아니라고 판단 내린 안성교육지원청에 반발해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는 등 크게 반발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안성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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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 19일 경기도교육청서 출범식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스프 운동본부)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출범식에서는 정관 의결, 운동 출범 선언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수석 합격하기까지 스마트폰을 가져 본 적이 없는 김유진 학생이 ‘스마트폰 없이 나로 시작하는 공부’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스프 운동본부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잉 의존 문제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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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차의대 의전원 2학년 학생들, 수업 방해 선배 제적 요구
포천에 있는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측에 수업을 방해한 선배들의 제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 사태 이후 공개적으로 학교 측에 선배의 제적을 요구한 첫 사례다. 차의대 의전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전원 형태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지난해 의정 사태 이후 학생들은 현재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지만 다수의 학생들은 선배들의 강요와 협박 등으로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17일 교육부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지난 4월 기준으로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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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미리 본다?’ 용인신봉초, 진로페스티벌
“세계를 여행하는 유튜버가 될거예요”, “드론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지난 12일 용인 신봉초등학교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 마술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주얼리 디자이너, 쉐프, 드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 집결했다. 이들이 학교에 모인 이유는,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서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까지 설명했다. 아울러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 신봉초(교장 강춘희)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위한 ‘진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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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 신규 지정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일반고 과학·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지정교 심사는 다음 달 초 공모 신청서 접수 후 진행하며 결과는 다음 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은 2026학년도 1학년 입학생부터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신규 지정 과학중점학교 14개교에 대해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학교 시설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는 3년간 과학·수학·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