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기도 지자체 금고 이자율 평균 2.36%… 최대 1.09%p 차이
    경제일반

    경기도 지자체 금고 이자율 평균 2.36%… 최대 1.09%p 차이 지면기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이자율이 처음으로 28일 공개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이자율의 편차가 1%p 넘게 차이 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율에 대해 혈세라고 언급한 만큼 지방자치단체들간 눈치싸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에서 이날 전국 지방정부의 금고 이자율을 일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지방 회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방정부 금고 금리 공개가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방정부 금고의 주요 항목별 적용 금리 현황에 따르면 전국 지방 정부의 12개월

  • 주차·도로 인프라 개선… 체질개선 나서는 산단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2-1)]
    K심층·탐사

    주차·도로 인프라 개선… 체질개선 나서는 산단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2-1)] 지면기사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인천의 노후 산단에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앞두고 있다. 각각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인천시는 현재 남동국가산단과 부평·주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와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과 환경 정비를 골자로 한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업구조 변화나 산업시설의 노후화, 도시지역 확산 등으로 변화가 필요한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의 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변화한 산업

  • 또 유찰된 ‘인천공항 AI 혁신 허브’ 사업 난기류
    경제일반

    또 유찰된 ‘인천공항 AI 혁신 허브’ 사업 난기류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빅테크 기업과 관련 스타트업 등을 집적화 하는 ‘인천공항 인공지능(AI)혁신 허브’ 개발사업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인천공항 인공지능(AI)혁신 허브’ 개발사업 시행자 재공모에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됐다. 관련법에 따라 사업 시행자 공모에 참여한 업체가 1개 이하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인천공항 AI 혁신 허브를 개발할 사업자를 찾으려고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 업체가 1개사밖에 없어

  • [새해 인터뷰] 인천신용보증재단 이부현 이사장
    경제일반

    [새해 인터뷰] 인천신용보증재단 이부현 이사장 지면기사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건 정치·행정의 의무”라며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부현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인천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24년 인천신용보증재단 내에 신설된 조사연구실을 통해 인천에서 최초로 소상공인 백서를 발간할 예정”

  • ‘天’ 뚫은 코스닥… 인천 기업도 솟았다
    경제일반

    ‘天’ 뚫은 코스닥… 인천 기업도 솟았다 지면기사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천선을 돌파한 데 이어 코스닥 지수도 4년여만에 1천선을 찍었다. ‘천스닥’ 달성에 힘입어 인천 코스닥 상장 기업 역시 첨단산업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0.48포인트(7.09%) 오른 1천64.4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1천포인트를 돌파한 건 지난 2022년 1월 6일(1천3.01) 이후 4년여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97포인트 오른 1천3.9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을 꾸준히 키우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 “종합·전문 불공정 경쟁 심화”… 건설업계, 제도개선 한목소리
    경제일반

    “종합·전문 불공정 경쟁 심화”… 건설업계, 제도개선 한목소리 지면기사

    전문건설업계가 종합·전문 간 불공정 경쟁 구조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수원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쟁체계 개선과 제도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전문건협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염태영 국회의원과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과 결산·예산 승인 등 정기 안건이 처리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업계가 체감하는 경쟁 환경 변화가 제시됐다. 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이후 종합·전문 간

  • 턱없이 부족한 산단 편의시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4)]
    K심층·탐사

    턱없이 부족한 산단 편의시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4)] 지면기사

    사람이 줄어드는 인천 산업단지에는 병원·약국·어린이집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매우 부족하다. 과거 제조업 중심 공장이 몰려 있던 ‘구로공단’에서 2000년대 이후 지식산업단지로 재편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가산디지털단지)의 편의시설 숫자와 비교하면 인천 산업단지의 열악한 환경이 더욱 잘 드러난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편의점, 약국, 병원, 어린이집 등 통계를 기반으로 인천 남동국가산단과 주안국가산단, 서울 가산디지털산단의 편의시설 수를 비교한 결과 업종에 따라 많게는 10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들 3개 산단의 중심부를 지

  • 퇴근시간 지나면 적막한 지하철역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3)]
    K심층·탐사

    퇴근시간 지나면 적막한 지하철역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3)] 지면기사

    인천지역 산업단지 침체는 지하철역 이용객 수치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일과가 끝난 저녁 7시 이후 인접 지하철역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며 공동화(空洞化)된다는 얘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교통공사가 집계한 인천 내 지하철역의 시간대별 승·하차인원 수를 확인한 결과 산단과 인접한 지하철역은 출·퇴근시간대 승·하차인원 차이가 두드러졌다. 남동국가산단을 지나는 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은 출근시간대(7~9시) 하차인원이 4만5천745명으로 승차인원(4천341명)의 10배를 넘었고, 퇴근시간대(17~19시)에는 승차인원(

  • 주안·부평 ‘초고령 산단’… 입주 기업은 더 작아진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2)]
    K심층·탐사

    주안·부평 ‘초고령 산단’… 입주 기업은 더 작아진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2)] 지면기사

    인천에는 준공 50년이 넘은 산업단지 3개 등 7개 노후산단이 있다. 수출 중심의 제조업이 성장하던 1970~80년대 당시 대거 들어선 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준공 초기와 비교해 거리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제조업 기피 현상, 경기침체와 맞물려 시간이 지날수록 활기를 잃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특별법’을 제정하고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산단을 ‘노후산단’으로 규정하고 중점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역 7개 노후산단 가운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5·6단지라는 이름으로 1969년 들어선

  • 인적 끊긴 산단의 밤… 오후 8시, 벌써 어둠에 갇혔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1)]
    K심층·탐사

    인적 끊긴 산단의 밤… 오후 8시, 벌써 어둠에 갇혔다 [도심 속 외딴섬, 산단을 깨우자·(1-1)] 지면기사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께 찾은 인천 남동구 남동국가산단에 위치한 남동인더스파크역. 체감온도 영하 10℃를 밑도는 한파 속에 역 주변 상가건물과 공장 등은 모두 불이 꺼져 있었다. 이 시간대 부평역이나 구월로데오거리 등 번화가는 한창 사람이 모일 때지만, 남동산단은 마치 새벽녘처럼 적막만이 가득했다. 남동인더스파크역 앞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시내버스에는 단 한 명의 탑승객도 없었다. 역 안으로 들어가도 인적은 드물었다. 8시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플랫폼에는 단 2명의 승객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을 나와 인근 상가로 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