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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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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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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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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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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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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선 준비 위해 사직’ 경기도 인사들도 도청으로 유턴할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복귀하면서 대선 경선 레이스를 함께 하기 위해 대거 이탈했던 경기도 정무 라인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 지사 임기가 1년여 남은 만큼 향후 그의 행보를 보조하고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인사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김 지사의 정치적 기반 등이 아직 상대적으로 빈약한 점이 이번 당내 경선에서 여실히 드러난 만큼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데 난항이 예상되지만, 사직한 인사들을 모두 그대로 재기용했을 때 ‘회전문 인사’ 비판 등에 부딪힐 수 있는 점은 관건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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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 운정~서울역 개통 4개월 만에 506만명 이용…수서~동탄 이용객 넘어 지면기사
GTX A 운정~서울역 노선이 개통한 지 4개월 만에 지난 27일 기준 이용객 506만명을 달성하며 수서~동탄의 누적 이용객 수를 앞질렀다. 평일 출·퇴근 수요뿐만 아니라 주말 공연 수요까지 더해져 예상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후, 지난 25일 하루동안만 약 7만4천여명이 이용하며 일별 최다 이용객 수를 달성했다. 지난 25일은 일산 킨텍스역 인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을 열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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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유쾌한 캠프’ 해단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를 마치며 “한 챕터의 끝이면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더 큰 정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이번 경선을 통해) 정치인 김동연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보다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은 있었지만, 절대적으로는 부족함이 많다고 느꼈다. 이번에 배운 것들을 보완하고 강화시켜 탄탄하게 준비하겠다. 이번엔 기적을 만들지 못했지만 다음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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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고주1지구 등 지적재조사 30곳 지정 지면기사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종이 지적으로 경계가 불명확한 화성시 고주1지구 등 30곳을 경기도가 다시 조사해 디지털 지적으로 만들어준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 75개 중 30개를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재조사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와 접하지 않는 맹지의 경우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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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반침하 우려 공사현장 합동점검
최근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매몰사고 등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지난 3월과 4월 하천·철도 분야 총 4곳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품질 등 시공·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안전관리·토목·건축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3공구), 구운천(남양주), 흑천(양평) 4곳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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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고양 킨텍스는 축제 분위기… 경제재건·사회통합 과제 꼽아 지면기사
27일 오후 2시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가 열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일대는 연설회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 이날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각 후보 지지자들은 더욱 열띤 응원전을 선보였다. 북·꽹과리 등 악기를 동원해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연호했고, 대중가요와 함께 깃발·응원봉을 흔드는 등 연설회장 일대는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지지자 비중은 이재명 후보 측이 압도적이었다. 이날 합동연설회를 찾은 민주당원들은 침체된 경제 재건과 분열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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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2위’ 김동연, “앞으로도 정면돌파 정치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정면돌파의 자세로 정치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아름답게, 나답게, 김동연답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지지와 성원,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픈 비판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히 받들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약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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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살릴 맞춤형 미래사업 지원] 디스플레이 산업 全주기 꼼꼼히 챙기고 지면기사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다. 실증 기반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실증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국산화 디스플레이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성능평가 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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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살릴 맞춤형 미래사업 지원] 道북부 맞춤 농업부산물 업사이클하고 지면기사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자원들을 활용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천만t 이상 발생하지만,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도는 향후 연천·포천·가평·의정부·고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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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압도적 이재명’ 지면기사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이변 없이 압도적 득표율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본선 경쟁력도 비교적 확고한 가운데 6·3 대선은 사실상 ‘이재명이냐, 아니냐’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경선 최종 결과 89.77%로 1위에 올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앞서 충청, 영남,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