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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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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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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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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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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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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 김동연으로… 경기도 ‘유턴’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으로 복귀한다. 이제 1년 뒤 있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남은 기간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결과를 매듭지어야 하는 게 급선무로 거론된다.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 지사는 직을 사퇴하지 않은 채 휴가 등을 이용해 27일까지 18일간의 경선 레이스를 소화했다. 경선 기간에도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출장을 단행하고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는가 하면,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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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선 패배 입장은?… ‘기울어진 운동장’ 경선룰 반발 후유증 예상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89.7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변없이 당선된 가운데, 김 지사는 경선 탈락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경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 지사측을 중심으로 문제제기됐던 ‘불공정 경선’ 논란에 대한 여진은 남아 있어 본선에 진출한 이 전 대표가 후유증을 감수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김 지사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권역 대선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든 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더 크게 힘을 모으자”며 “민주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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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현장 르포] “압도적 정권 교체” vs “일극 체제 우려”
27일 오후 2시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가 열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일대는 연설회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결정되는 이날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각 후보의 지지자들은 더욱 열띤 응원전을 선보였다. 파란색 가발과 마법사 모자,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반팔티 등 눈에 띄는 응원 도구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지지자들은 북·꽹가리 등 악기를 동원해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연호했고, 대중가요와 함께 깃발·응원봉을 흔드는 등 연설회장 일대는 축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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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농업부산물의 재탄생… 경기도 업사이클링 활성화 추진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자원들을 활용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1천만 톤 이상 발생하지만, 대부분 소각·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초 고추·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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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융기원,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전 주기 지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와 융기원에 따르면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품목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에 필요한 총 5개 핵심품목이다. 이 중 최종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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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사고 현장 찾아 “사고 원인 명확히 규명할 것”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2명이 사상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사고가 발생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이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 도는 사고 원인을 빠르고 명확하게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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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수도권 공약 ‘4기 신도시’ 비판 “선거 앞둔 포퓰리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도권 공약에 포함된 ‘4기 신도시’ 구상에 대해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 동시에 김 지사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주택 정책을 목적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국가주택정책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2·3기 신도시도 제대로 착수하지 못하거나 정주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은데 후보들이 벌써 4기 신도시를 얘기하는 것은 포퓰리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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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논의 다시 지펴질까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공약을 불쏘시개로 이번 대선 국면에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논의가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수도권 공통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중앙정부의 주민투표 답이 없었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경기북도를 설치하면 1년에 대한민국 GDP가 0.31%p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자연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중복규제 완화, 금융·의료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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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반전 노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득표율 두 자릿수 관건 지면기사
오는 27일 마무리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항마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심과 민심의 선택을 얼마큼 확보하느냐에 따라 향후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진행된 충청·영남권 투표에서 ‘충청의 아들’로서 민심에 호소했지만 5.27% 득표율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그렇기에 26일과 27일 호남권과 수도권·강원·제주지역 투표 결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최종 득표율은 권리당원 50%·국민선거인단 50%가 합산돼 발표된다. 특히 현직 경기도지사인 만큼, 경기도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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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지 선언”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도지회(회장 이희정)가 대권에 도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4일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지난 몇 년간 미용산업은 국가의 무관심 속에 수많은 현장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졌고, 특히 네일·미용업계는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해 왔다”며 “김 지사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현장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일 잘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뷰티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