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들이 토론회에서 서로의 공약에 대한 검증으로 공방을 펼치면서도, 수원 군공항 이전은 반대하고 과천 경마장 유치에선 한 목소리로 찬성했다. 특히 민선8기를 이끈 정명근 예비후보의 성과를 따져 묻는 등 현직 시장에 대한 견제도 이어졌다.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화성시장 합동토론회에는 김경희·정명근·진석범(가나다순)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정명근 “경험으로 증명”·진석범 “복잡한 과제 해결”·김경희 “신뢰의 정치” 먼저 발언에 나선 정명근 후보는 “효능감을 위해선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현직 프
이재명 대통령의 ‘명심’을 앞세워 경기도지사에 도전한 한준호(사진) 국회의원의 경우, 향후 입각까지 거론되며 경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체급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6·3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당에서 요청하는 부분이 있으면 소화하겠다”며 경선 결과 수용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지도를 극복하는 데에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도 경선을 마쳤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도 덧붙였다.
재선에 도전했던 김동연(사진)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패하면서, 향후 정치 행보를 어떻게 이어나갈지도 관심이다. 차기 총선 출마를 통한 중앙정치 진입 등 다양한 경로가 예상되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수원시 인계동의 한 빌딩에 마련된 경선 캠프에서 지지자들과 캠프 해단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은 경기도지사직에 복귀해 민선8기 경기도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재명 정부와 합을 맞춰야 하는 추경 예산도 김 지사 앞에 놓인 중요 과제 중 하나다. 김 지사는 지난달 2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경기도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호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최병민 전 보좌관을 포함해 김민주·조용호·조재훈 예비후보까지 오산시장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8일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산시장 공천 결과를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오산시 기초단체장 후보자 추가공모를 진행했다. 추가공모에는 차 의원의 최측근인 최 전 보좌관이 접수해(3월26일 인터넷보도) 논란이 됐다. 이에 이미 지난달 면접을 봤던 나머지 예비후보들과 지역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도 반발이 일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명심만 믿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어떻게 선거운동을 하라는 겁니까?”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전 사진을 홍보에 활용하지 말라는 지침(4월6일자 4면 보도)을 내리자, 경기도 지역 정치권에서도 예상못한 갑작스러운 공지라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정도가 심하면 후보 자격 박탈”이라며 “대통령 존중 등 정치적 의사 표현을 넘어선 대통령 팔이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후보들이 이 대통령과의 인연을 앞세워 선거운동에 나선 상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에서 추미애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경선에 함께한 한준호(고양을)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아쉬움이 묻은 소회를 전했다. 한 의원은 7일 수원 인계동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다른 후보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지도를 극복하는 데에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짧은 선거를 치르면서 성장했고, 관심도 많이 받고, 스스로 공부도 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후보에 대해선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7일 광역의원 선거구 20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선 단수 추천 대상자만 포함됐다. 광주·구리·김포·남양주·성남·안양·양평·여주 등에서 20곳의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단수 추천받았다. 특히 11대 경기도의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했던 이자형·장민수 의원이 각각 광주3·안양5 선거구에서 지역구 공천을 따냈다. 임창휘(광주2), 문승호(성남1), 전석훈(성남3), 국중범(성남4), 김진명(성남6), 이채명(안양6) 경기도의원 등은 같은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30일부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본경선 마지막날 “김동연에게 경제위기 극복의 명령을 내려달라”며 당원과 경기도민을 향해 호소했다. 7일 김 후보는 수원 인계동에 마련된 ‘달달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경제 전시 상황”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위기를 기회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가장 강력한 경제 지원군이 돼야 한다. 김동연이 고군분투하는 이재명의 짐을 나눠 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저는 여의도 문법도, 정치인의 화려한 말도 잘 모른다. 오직 경험과 실력, 일로 살아왔다”며 “경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6일 수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주자인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후보도 경선 투표 종료 전날인 이날 회의에 이어 수원 못골시장 방문 일정까지 동행하며 민생경제를 살피는 동시에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예비후보들도 대거 일정에 참여하면서, 행사장이 말 그대로 북새통을 이뤘다. ■ 수원 현장 최고위… 정청래 “지방선거, 경기도 반드시 승리” 정청래 당대표는 6일 수원 경기아트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후보들이 토론회를 통해 교통·일자리·재건축 및 재개발 등 고양의 현안에 대한 공방을 펼쳤다.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양시장 합동토론회에는 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최승원(가나다순) 등 예비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 모두발언 및 공약소개 명재성 예비후보는 “39년 도시행정 현장에서 실행력을 검증받았고, 경기도의원으로 정책과 예산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며 “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용적율 상향의 필요성을 이미 경기도의원으로서 강하게 제기해왔다. 고양시가 더이상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