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4층 자료실에서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달 보도된 기사들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욱(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곽주철(수원 서평초등학교 교장)·한상진(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정책기획국장) 위원이 참석했다. 김윤희(수원YWCA 사무총장) 위원과 조용준(안산미래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위원들은 6·3 지방선거 전후로 집중적으로 보도된 선거 관련 기사들에 대해 호평과 아쉬움을 함께 내놨다. 황의갑 위원장은 <“
경기도기숙사 사업을 위탁받은 민간 협동조합 이사장이 계약직 직원에게 금수저를 받았다 반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7월16일자 7면보도)인 가운데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권익위는 최근 해당 민간 협동조합이 청탁금지법상 ‘공무수행사인’에 해당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도에 전달했다. 청탁금지법 11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권한을 위임·위탁받은 법인·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앞서 민간 협동조합 이사장 A씨가 계약직 미화노동자로 경기도
고기복 경기대학교 신임 총장이 전임 대학교에서 일어난 ‘성비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7월20일자 7면 보도)이 커지면서 취임 하루만에 결국 직위해제 결정이 내려졌다. 경기대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법인 이사회에서 고 전 총장에 대한 직위해제건과 징계의결절차개시건 등 2개의 안건이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지난 5월 이사회에서 선출되고, 전날인 22일 임기를 시작한 고 전 총장은 취임 하루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법적 절
생후 2개월 된 딸을 집에 두고 지인과 술을 마시러 나가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12년6월을 선고받았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A씨는 선고 직후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아동이 미숙아로 태어나 돌봄이 필요했는데도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므로 제대로 양육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범행 당시 자신의
22일 오후 2시 56분 흐리던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들며 주변이 어둡게 물들었다. 하늘이 번쩍이고 곧이어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가 요동치더니 곧이어 광주시 곤지암읍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관측소가 있는 광주시 송정동 기준 이날 오전부터 시간당 4.5㎜ 정도의 비가 내리던 것이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8㎜로 갑자기 강수량이 늘었다. 곤지암읍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에선 더 많은 비가 쏟아졌다. 문제는 비만이 아니었다. 하늘에 번쩍인 낙뢰가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에 떨어진 것이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 낙뢰가 떨어져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났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6분께 “낙뢰를 맞아 소화 약제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화 약제가 터지면서 인근에 있던 5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대와 인력 12명을 투입, 7분여만에 가스 소화 설비를 잠금 조치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매년 1만5천대의 방치된 차량이 무더기로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무단방치 차량인지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선 지자체가 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 21일 방문한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방치 차량 보관소에는 60여대의 방치 차량들이 주차 돼 있었다. 방치 차량의 차종은 다양했는데, 번호판이 수거된 차량도 많았으며 일부 차량은 불에 탄 흔적이 남아있거나 충돌 사고 등으로 파손된 상태였다. 지자체 별로 대수의 차이는 있지만 상황은 유사하다. 무단방치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
밤 사이 경기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 발효가 확대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일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 기준 2건의 배수 지원과 8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장비 10대 및 인력 40명을 동원해 조치에 나섰다. 오전 3시16분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대 빌라 지하 1층에서 화장실 배관 역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수중 펌프를 이용해 약 1t 규모의 물을 퍼내
아닌 밤중에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자정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5천200세대 규모 한일타운아파트에서 갑작스러운 방송이 울려퍼졌다. 조용한 심야시간 울려퍼진 방송 내용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이었다. 잠결에 잘못 들은 것인가 싶다가도 내용을 듣고 화들짝 놀란 주민 100여명은 순식간에 1층으로 내려왔고 입구에서 잠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당시 대피에 나선 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화재 방송에 놀라 내려왔다”며 “불이 난 지점이 어딘지 파악이 되지도 않아 당황스러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박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대에서 이날 오전 5시7분께 “차량을 박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이동경로 등을 추적해 거주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