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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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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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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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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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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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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들, 보증금 할증 해결책 요구에 LH ‘묵묵부답’ 지면기사
비대위, 소송단 모집·규탄 기자회견 LH “소송 제기 시 대응방안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거민에게 제공한 임대주택에 일반 국민임대주택 규정을 적용해 재계약 시 보증금과 임대료 등을 올려받아온 사실이 드러나자 전국 철거민들이 피해 실태조사 등 구체적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줄소송 위기에 처한 LH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국철거민협의회는 ‘LH임대아파트 보증금·임대료 특별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4일 국회 앞에서 보증금 및 월 임대료 반환 소송을 위한 소송단 모집과 LH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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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지면기사
강화 글램핑장 화재 발생 10년 당시 사상자 7명… 미등록 영업장 100㎡ 당 소화기 1대·매달 점검도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 소수 ‘과제’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법 테두리 밖에 있던 캠핑 등 야영장 업종은 이제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현재 캠핑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10년 전인 2015년 3월22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인근에 있던 한 글램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세, 8세, 11세 아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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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하라”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소신 행보… 내년 지선 영향은? [인천 정가 레이더]
윤환 구청장은 탄핵시위·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계양구의 발전’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강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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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피해 ‘개그맨 사칭 리딩방’ 수사 1년 만에 중지 지면기사
범행 주도 대표 등 신원 특정 못해 유명 개그맨 등을 사칭해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을 가로챈 일당에 대한 경찰 수사가 1년 만에 중지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개그맨 사칭 리딩방 사건 수사를 중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초부터 “투자 리딩방에 속아 큰 돈을 날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전국 경찰서에 접수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 리딩방 대표 2명은 전직 장관 출신이 있는 투자 전문회사와 유사한 ‘스카이레이크’(SKYLAKE)라는 이름으로 불법 투자중개업체를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 중에는 주식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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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경서3구역 체비지 수의 매각 추진
인천 서구는 도시개발사업 경서3구역 내 체비지 중 6필지(6천612.6㎡)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매각 대상 체비지는 일반공개경쟁 입찰 후 2차례 유찰된 공공지원시설 용지다. 수의계약 매수신청 기간은 내년 6월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매수신청인은 서구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해야 한다.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경서동 124-66번지 일원 36만8천㎡ 토지에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도시계획과(032-56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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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여성 강제로 태운 30대… 음주운전·감금 혐의로 구속 지면기사
음주운전을 하다가 지인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우고 못 내리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감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20분께 인천 계양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14분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는 A씨를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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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지인 면허증 꺼낸 20대 실형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지인의 신분증을 제시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30일 오전 6시18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연수구에서 미추홀구까지 5㎞가량을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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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310번 횡령한 40대 징역형 지면기사
경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삿돈 3억원을 가족 계좌로 빼돌려 사용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인천 한 식품 제조 납품업체에서 근무하며 310차례 걸쳐 회삿돈 3억5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회삿돈을 거래처 대금, 물품 구입, 세금 납부 등인 것처럼 꾸민 뒤 남편이나 자녀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 윤 판사는 “피고인이 경리 업무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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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란기 두꺼비 ‘로드킬’ 막는다 지면기사
區, 다남녹지공원 인근 도로변 200m 이동 유도펜스 설치 인천 계양구는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가 도로를 건너다 죽음을 당하는 ‘로드킬(road kill)’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두꺼비 이동 유도펜스 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계양산에 서식하는 두꺼비들은 3월께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인근 습지와 저수지, 물웅덩이 등에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4월 말부터 5월까지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이 일대에는 생태통로가 없어 두꺼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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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터널 달리던 화물차서 불… 인명피해 없이 9분 만에 꺼져 지면기사
인천북항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가 9분 만에 꺼졌다. 18일 오후 2시52분께 인천 동구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에서 김포 방향으로 달리던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터널 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한때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3시1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 도로를 운영하는 인천김포고속도로(주) 측은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