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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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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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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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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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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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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공여자 찾은 ‘인천 야구 샛별’… ‘마운드 복귀’ 싹 틔우는 희망 지면기사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16)군이 전국 야구팬들의 응원을 받고 조만간 수술대에 오른다. 이군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오는 28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는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 중이던 이광빈(16)군은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꼈다. 부모님과 함께 찾은 한 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군은 다행히 조직적합성항원(HLA)이 100% 일치하는 공여자가 나타나 늦지 않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중학교를 졸업하고 통원 치료를 하던 이군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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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인천공항운영서비스 5개 업무 ‘필수유지’ 지정 지면기사
인천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업무 대부분을 ‘필수유지업무’로 결정했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되면 쟁의 행위가 크게 제한되는 만큼 노조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다만 지노위는 노동자가 가장 많은 환경미화직은 필수유지업무에서 제외했다. ■지노위 6개 업무 중 5개 ‘필수유지업무’ 결정 2천300여 명이 근무하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측이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하려던 업무는 탑승교, 환경미화, 순환버스 등 총 6개다. 필수유지업무는 ‘필수공익사업’에 속한 업무가 정지되거나 폐지되는 경우 공중의 생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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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인천교통공사와 생명사랑존중 캠페인 개최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산역에서 ‘생명사랑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 ▲자살 위험 징후 인식 ▲대응 방법 안내 ▲상담 연락처 제공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병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꿈 실현’을 핵심 가치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국가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 등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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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영웅심리로 공정성 훼손”… 국가기술자격 시험 유출 30대 실형
국가기술자격 시험문제를 유추할 수 있도록 내용 일부를 인터넷 카페에 유출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전기기능장 실기시험에서 2차례에 걸쳐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시험장 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리 문제지를 확인한 뒤 전기기능장 수험생 관련 인터넷 카페에 시험문제를 유추할 수 있는 은어를 올렸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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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지면기사
인천시는 17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와 우수지회에 대한 표창,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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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자칠판 비리 의혹’ 현직 인천시의원 2명 기소… 1억6천만원 챙겨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최종필)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신충식(무소속·서구4) 의원을 구속 기소하고, 조현영(무소속·연수구4)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전자칠판 납품업체 대표 박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신 의원 등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진행된 인천시교육청의 전자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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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비리’ 인천시의원 2명 중 1명 석방…구속적부심 인용
인천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사업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인천시의원 2명 중 1명이 석방됐다. 인천지법 정우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구속된 조현영(무소속·연수구4) 의원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뒤 인용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원은 “신청이 이유있다”는 인용 결정과 함께 조 시의원에게 보증금 1천만원이나 보증서를 내라는 조건을 걸었다. 구속된 피의자는 구속영장 발부가 법률에 위반됐다고 판단되는 등 구속의 적법성을 다툴 때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으며, 인용 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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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만 송치 ‘초치기 불법 분양’… “꼬리 자르기” 빈축에 보완수사 지면기사
검찰, 인천서부署에 추가 요구 담당 서구도 시행사 대상 조사 이달 말까지 자료 제출 압박 경찰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벌어진 이른바 ‘초치기’ 불법 분양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행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월께 “시행사의 초치기 분양으로 피해를 봤다”는 고발장 17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 지난달 말 건물 분양 당시 현장 팀장 역할을 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고발장을 낸 이들은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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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전달한 서구… 소상공인 등 특례보증 지원키로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출연금 1억원을 건넸다.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구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고, 관내 798개 업체를 대상으로 2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업체는 최대 5천만원까지 인천신용보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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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억대 들고 출국… 외국인 강탈범들 ‘표적 주의보’ 지면기사
인천서 잇단 ‘해외도피 범행’ 대상 되기 쉬운 ‘거액 현금 보유자’ 인터폴 적색수배 불구 검거 미지수 탈세 등 연루땐 돈 회수조차 힘들어 거액의 현금을 빼앗은 뒤 해외 등으로 달아나는 사건이 인천에서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달 8일 인천 연수구 한 오피스텔에서 중국 국적 남성 4명이 50대 중국인 A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억5천만원을 빼앗은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튿날 이들 중 2명을 서울 한 호텔에서 검거했으나, 2명은 이미 중국으로 출국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평소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