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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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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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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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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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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시작2’… 고개 드는 한동훈 역할론
2025-01-2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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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북성포구 매립지에 ‘케이슨 24’ 같은 복합문화시설 조성해야”
허종식 의원 ‘북성포구 매립지 정책간담회’ 인천 북성포구 매립지 부지에 복합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건립해 원도심 워터프런트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16일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북성포구 매립지 상부시설 조성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7만5천554㎡ 규모인 북성포구 매립지 부지는 공원과 광장, 녹지 등이 전체 사업구역의 60%를 차지한다.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6월부터 약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부 시설 조성사업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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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경인지역 정치권 반응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위대한 국민의 승리” 유정복 인천시장, 대응체계 점검 김진경 도의회의장 “헌재 판단 믿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되기 전부터 서울 여의도로 상경해 언론인 시국선언과 탄핵 촉구 집회 등에 참석했다.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일 만에 탄핵시켰다”며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내란 수괴를 즉시 체포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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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들고온 MZ세대… “남일 아닌 자신의 문제” 공감대 [윤석열 탄핵소추] 지면기사
탄핵 정국 변화하는 세대 ‘계엄사태’ 자신 일상 영향력 경험 온라인 네트워크 참여 여론 확산도 ‘청년 문화코드’로 과거와 달라져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정민우(24)씨는 최근 아이돌 응원봉을 구매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아이돌 응원봉을 같이 들고 탄핵집회 현장에 나가기 위해서였다. 정씨는 “평소 아이돌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응원봉도 없었는데, 비상계엄 사태를 보면서 집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추천했다”며 “같이 14일 집회에 참여해 탄핵이 가결되는 순간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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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긴급회의 소집 유정복 인천시장 “민생 안전 최선” 지면기사
인천시장 “시민들 위해 근무를” 국힘 시당 “겸허하게 가결 수용” 인천지역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민심을 수습하고 국정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공통된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4일 정인갑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매서운 한파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탄핵을 통해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민심에 답해야 한다”며 “정치가 당리당략, 진영논리를 초월해 국가 리더쉽의 실패로 야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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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외치는 국힘 인천시당·보수단체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탄핵 논리, 헌법적 기준 불충족” “야당이 내란죄라 말하는 건 거짓” 대통령 담화·한동훈 발표엔 시각차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인천 보수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내놓은 담화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표 등을 두고 양측은 다소 시각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인천범시민연대 등 40개 보수 성향 단체는 12일 인천시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신재경(남동구을)·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유제홍(부평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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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송년회 끝”… 계엄 사태 이후 골목상권 등 위축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소상공인 36% “연말 매출 반토막” 인천시, 민생안정 TF 구성 ‘대응’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인천 골목상권 침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부평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박현우(47)씨는 이달 들어 단체 손님이 줄어든 것을 체감하고 있다. 연말 송년회나 모임의 2차 장소로 예약이 자주 들어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단체 예약 전화가 많지 않아서다. 박씨는 “작년에도 경기 침체인 건 매한가지였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상황이 혼란해서인지 1차에서 자리를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대로면 매출은 1년 전보다 20% 이상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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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탄핵반대 입장 철회… 대통령 상황인식 잘못”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던 유정복 인천시장이 입장을 철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본인의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를 통해 여당 소속 단체장 12명의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4번째 담화를 발표한 뒤 탄핵 반대 입장에서 선회할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오늘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으로 볼 때 대통령의 상황 인식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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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YMCA 업무협약
인천민주화운동센터(센터장 오경종)와 인천YMCA(회장 조성일)가 12일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 민주시민 의식 함양’ ‘상호 기관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인천지역 민주화 운동 역사를 정리·기록하고 민주시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2013년 6월 개소했다. ‘청소년 민주주의 체험마당’ ‘청소년 인문학 토론’ ‘청년 민주주의 현장 탐방’ 등을 주관한다. 인천YMCA는 1948년 창립한 기독교 시민단체로 ‘꿈과 희망, 생명과 평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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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나서 대북확성기 중단시켜야”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시의회 민주의원 12명 기자회견 강화군민 안전 위한 행동 촉구 인천시의회가 12·3 비상계엄 이후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진 인천 강화군 접경지역(12월11일자 3면 보도)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 위해 인천시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12명은 11일 오후 시의회 정문에서 ‘강화군 대북방송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선포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피의자로 입건된 가운데, 군 통수권에 공백이 생기면서 시민들이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할 위험에 놓인 만큼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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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시대, 난세에 윤 정부는 자폭 선택… 민주주의 기본 돌아가야”
제450회 새얼아침대화, 이혜정 중앙대 교수 강연 트럼프 2기 한미 관계 전망 비상계엄 이후 한국 민주주의 ‘미국보다 위중’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은 한국을 동맹으로 돌볼 의지도, 여력도 없습니다. 이 난세에서 윤 정부는 자폭했습니다.” 11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새얼문화재단 주최 제450회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선 이혜정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트럼프 집권 2기를 전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 정치의 상황이 8년 전과 같다고 했다. 그는 “2016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