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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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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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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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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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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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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원시와 자매결연… 드론·UAM 등 상호 발전 지면기사
성남시가 전북 남원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성남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박광순 시의회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전평기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6개 분야는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고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정례회에서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로써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원주시 등 모두 10곳으로 늘었다.신 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기술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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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민수 "세비 전액, 요보호아동에 기부" 지면기사
국힘 분당을 예비후보 공약 국민의힘 김민수(사진)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당 대변인)가 25일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6억원 전액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요보호아동'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인과 함께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2010년 3월부터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하는 한편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해 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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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앞두고, 민·관·정 "최대한 많이" 목청 높여 지면기사
1기신도시 최대·적합 모델 '강조'성남시, 다수 지정 '민관TF' 운영총선 출마자들 "복수이상" 힘보태최소 7개 단지 이상 '우리가 적임''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의 출발점이 될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성남시가 다수 지정을 목표로 '민관 합동 TF'를 띄운다.22대 총선 출마자들도 연일 힘을 싣고 있고, 최소 7곳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선도지구 자격을 따내기 위해 움직이는 등 '분당 선도지구는 복수 이상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분당은 가구 수가 1기 신도시 전체의 32.5%(9만5천여 가구)에 달할 만큼 가장 규모가 크고 신도시 재건축에도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점 등이 민·관·정이 하나같이 '다수 선도지구'를 요구하는 배경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선도지구와 관련, '5월 공모·11월 선정', '2027년 착공·2030년 입주'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당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TF'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TF는 도시개발행정, 도시계획, 재건축, 공동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주민 홍보·지원, 이주단지 부지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신상진 시장은 "민관 TF는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2대 총선 출마자들도 '다수 선도지구'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후보로 확정된 김병욱 의원은 지난 21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다수의 선도지구와 신속한 분당 재건축'을 주문했고 지난 5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주민간담회'에서도 다수의 선도지구를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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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을 국힘 김민수 “당선되면 세비 6억 전액 보호아동 기부” 공약
성남분당을 국민의힘 김민수 예비후보(당 대변인)가 25일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6억원 전액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요보호아동'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보호아동'은 '부모 및 그 밖의 보호자에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평소 '다섯(4남1녀) 자녀를 둔 분당 다둥이 아빠'임을 자랑스럽게 밝혀왔다. 또 부인과 함께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지난 2010년 3월부터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하는 한편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해 왔다. 더불어 수원시에 위치한 보육원 봉사활동도 지속해 왔을 만큼 '요보호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분당 아이들을 위한 공약으로 ▲어린이 천문대 건립 ▲우주천문도서관 건립 ▲숲속 놀이터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머내 별자리 공원'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머내 별자리 공원' 공약과 관련 “분당에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분당이 고향이 될 아이들이 분당에서 별과 하늘을 보고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공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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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한 많이’ 민관정 목소리 커져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의 출발점이 될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성남시가 다수 지정을 목표로 '민관 합동 TF'를 띄운다. 22대 총선 출마자들도 연일 힘을 싣고 있고, 최소 7곳 이상의 아파트단지가 선도지구 자격을 따내기 위해 움직이는 등 '분당 선도지구는 복수 이상 최대한 많이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분당은 가구 수가 1기 신도시 전체의 32.5%(9만5천여 가구)에 달할 만큼 가장 규모가 크고 신도시 재건축에도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점 등이 민관정이 하나같이 '다수 선도지구'를 요구하는 배경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선도지구와 관련, '5월 공모·11월 선정'. '2027년 착공·2030년 입주'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당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TF'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TF는 도시개발행정, 도시계획, 재건축, 공동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주민 홍보·지원, 이주단지 부지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민관 TF는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2대 총선 출마자들도 '다수 선도지구'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후보로 확정된 김병욱 의원은 지난 21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다수의 선도지구와 신속한 분당 재건축'을 주문했고 지난 5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분당 재건축 주민간담회'에서도 다수의 선도지구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분당을 경선 대상자인 김민수 당 대변인은 '선도지구+소규모 재건축+주택단지 재개발'이라는 '분당 재건축·재개발 3종 패키지' 공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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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업계 276명 성남분당을 국힘 김민수 예비후보 공개 지지
성남지역 라이더업계 노동자들이 23일 성남분당을 국민의힘 김민수 예비후보(당 대변인)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신만호 성남시 플랫폼(라이더업계) 노동자 대표와 276명의 종사자들은 이날 분당구청 인근 플랫폼업계 사무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권리를 지지해준 김민수 예비후보가 있음에 큰 희망을 느낀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현장에는 김민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성남분당을 당협위원회 소속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과 성남시의회 정용한(국민의힘 대표의원)·서희경·김보미 의원 등이 함께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전직 성남시장·분당구청장 등 9명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총선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비로소 중앙정부 일방이 아닌 우리 주민들이 주체가 된 지역·지구별 새로운 도시 정비를 앞둔 시점에서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분당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로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남분당을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병욱 의원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김민수·김은혜 예비후보 간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되는 상태로 김민수 예비후보가 연이은 지지선언을 바탕으로 기세를 올리는 분위기다. 신만호 대표와 라이더업계 노동자들은 이날 김민수 예비후보에 대해 “말로만 떠드는 정치인과 달리, 기업을 운영하며 플랫폼 노동자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존중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상대적 약자인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디지털 불평등 해소와 함께 플랫폼 회사 책임강화, 근로자 권리 보장을 위해 김민수 예비후보가 깊은 고민을 함께 해주는 모습도 봤다"며 “성남시 플랫폼 노동자들은 우리의 권리와 안전을 위해 함께 해 온 김민수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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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사회 김경태 회장 취임, 의대정원·필수의료패키지 철회 촉구
성남시의사회가 회장 이·취임식과 '의대정원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의대정원확대·필수의료정책패키지 등의 철회를 요구했다. 성남시의사회는 23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1대 이승혁 회장 이임식과 김경태 22대 회장 취임식을 하면서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계와 합의 없는 일방적이고 무계획적인 정책"이라며 “두 정책 모두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는 것이 아닌 더욱 더 붕괴를 가속화시키는 정책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에서 필수의료정책패키지라고 밝힌 내용의 대부분은 그들의 주장처럼 필수의료를 살리는 것이 아닌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사를 옥죄고 규제하는 포퓰리즘 정책일 뿐이다. 또한 교육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재 의대 정원의 65%인 2천명을 증원한다는 것은 의대 교육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것이고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사회는 “전문가인 우리 의사의 합당한 의견제시가 무시됨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계, 이공계 및 의료시스템의 붕괴, 의대교육 부실화, 국민의 건강권 침해 발생의 모든 책임은 잘못된 정책을 입안하고 강행한 정부에 있다"며 “정부는 우리의 투쟁이 직역 이기주의일 뿐이라고 폄하하지만, 다가오는 총선을 겨냥하여 추진되고 있는 포퓰리즘적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함을 분명히 밝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사회는 그러면서 ▲근거없고 무분별한 의대정원확대 즉각 철회 ▲의료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즉각 철회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와 원점부터 재논의 ▲공권력을 동원한 무차별적 의사탄압 즉각 중지 등을 요구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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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 민주 ‘비명·친명’ 대립 윤영찬-이수진 경선 ‘휴유증 예고’
모두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도·시의원들의 성명'·'하위 10%' 등이 이어지면서 '핫이슈' 지역으로 부각된 성남중원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영찬 현 의원과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 간 경선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성남중원구의 경우 윤영찬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수진 의원 간 2인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중원은 민주당의 경우 윤영찬·이수진 의원 외에 윤창근 전 성남시의회 의장, 조광주 전 경기도의원, 이석주 현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재남 전 청와대 대통령경호처 직원 등 모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경쟁을 펼쳐왔었다. 이 과정에서 이수진 의원의 경우 당초 타 지역을 검토하다 성남중원으로 옮겨왔고 지역 도·시의원들은 이에 대해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출마'라고 철회를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또 윤영찬 의원은 '하위 10% 의원'에 포함되자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밀실, 사천, 저격 공천과 배제의 정치는 민주당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후보로 끝가지 완주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1년여 전에 저 윤영찬을 잡겠다며 친명을 자처하는 현근택 변호사가 중원구에 왔다. 최근에는 또 다른 친명, 비례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의 심장을 지키겠다, 배신하지 않는다'며 돌연 중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수진 의원은 라임 김봉현 회장에게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도 중원구 국회의원이 되겠다 한다"며 친명·이수진 의원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이재명 사당화'를 운운하며 평가 결과를 '비명 찍어내기'로 애써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영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저에 대한 검찰의 정치공작, 거짓 기소에 따른 재판을 언급했다. 윤영찬 의원이 제가 공개한 재판 증언 기록을 보기는 했는지 궁금하다"며 “오늘의 언급이, 그리고 여러 경로를 통해 진행되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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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 지면기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분당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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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상반기 준공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은행주공 방음 터널 문제 '막판 진통' 지면기사
단대동 닭죽촌 입구~황송터널 3㎞2013년 착공 지연·상반기 완공 예정은행주공~은행中구간만 '방음벽'주민 "30층 재건축 감안 터널을"착공 11년여 만에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이 은행주공아파트 방음터널 문제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은행주공아파트 등의 지역 주민들은 방음벽으로 돼 있는 '은행주공아파트~은행중학교' 구간을 방음터널로 해달라는 입장으로, 성남시는 공사비 추가 및 기간 연장 등이 따르는 문제라며 고심하고 있다.22일 성남시에 따르면 남한산성 순환도로는 성남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위례신도시에서 광주·용인시로 갈 수 있는 길이다.시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 분산·광역교통개선·주민편익 등을 위해 이 도로의 수정구 단대동에서 중원구 금광동·은행동·갈현동으로 이어지는 6.9㎞를 확장하기로 하고, 1단계 구간인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3.0㎞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를 2013년 12월 착공했다. 당초 완공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었다.하지만 도로에 편입되는 사유지에 대한 협상·보상, 발파암 증가 등 현장 여건 변경 등이 겹치면서 9차례의 설계변경이 이뤄졌고 공사 기간도 무한정 늘어나 11년째인 이날 현재 공정률 89%를 보이고 있다.총사업비도 당초 1천280억원에서 1천654억원으로 증가한 상태며 시는 올 상반기 중에는 준공한다는 계획 아래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관련 은행주공아파트 등의 주민들은 다른 구간은 방음터널로 하는데 도로변에 접한 은행주공아파트~은행중학교(240m)만 방음벽으로 한다며, 은행주공에 대한 30층 재건축이 승인된 만큼 이번에 방음터널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1987년에 지어진 은행주공은 15층에 총 2천10가구로 2022년 7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났고, 지상 30층에 총 39개동 3천198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계획돼 있다.한 주민은 "30층이 되면 소음기준치를 초과하게 되고 결국 방음터널로 변경해야 한다"며 "방음벽으로 했다가 방음터널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