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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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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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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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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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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금곡·백현·동원동 주민들 “분당재건축 이주단지 야탑동 대신 우리 지역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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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11년만 준공 앞두고 은행주공 방음 ‘진통’
착공 11년여 만에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이 은행주공아파트 방음터널 문제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은행주공 등의 지역 주민들은 방음벽으로 돼 있는 '은행주공아파트~은행중학교' 구간을 방음터널로 해달라는 입장으로, 성남시는 공사비 추가 및 기간 연장 등이 따르는 문제라며 고심하고 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남한산성 순환도로'는 성남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위례신도시에서 광주·용인시로 갈 수 있는 길이다.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 분산·광역교통개선·주민편익 등을 위해 이 도로의 수정구 단대동에서 중원구 금광동·은행동·갈현동으로 이어지는 6.9㎞를 확장하기로 하고 1단계 구간인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3.0㎞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를 2013년 12월 착공했다. 당초 완공 예정일은 2017년 12월이었다. 하지만 도로에 편입되는 사유지에 대한 협상·보상, 발파암 증가 등 현장 여견 변경 등이 겹치면서 9차례의 설계변경이 이뤄졌고 공사 기간도 무한정 늘어나 11년째인 이날 현재 공정율 89%를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도 당초 1천280억원에서 1천654억원으로 증가한 상태이며 성남시는 올 상반기 중에는 준공한다는 계획 아래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주공 등 주민들은 이에 대해 다른 구간은 방음터널로 하는데 도로변에 접한 은행주공아파트~은행중학교(240m)만 방음벽으로 한다며 은행주공에 대한 30층 재건축이 승인된 만큼 이번에 방음터널로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987년에 지어진 은행주공은 15층에 총 2천10가구로 2022년 7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났고 지상 30층에 총 39개동 3천198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계획돼 있다. 한 주민은 “30층이 되면 소음기준치를 초과하게 되고 결국 방음터널로 변경해야 한다"며 “방음벽으로 했다가 방음터널로 하면 매몰비용,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부담만 커진다. 이번 기회에 방음터널로 해달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민 대표들은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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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토탈케어 드림팀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은 22일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해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한난은 그 첫 번째 컨설팅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을 위해 신규 열병합 발전설비 건설과 동시에 기존 설비도 함께 운영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구지사를 선정했다. 21~2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맞춤형 컨설팅에는 건설·유지보수 및 운영·안전 등 약 15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드림팀이 구성됐으며 일방적 지시 및 평가가 아닌 현장 직원들과 공동으로 일주일간의 사전 준비와 실제 현장에서의 설비 정밀진단, 현장 교육,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시행했다. 한난 관계자는 “그 결과 열공급 안정성 확보 및 차질 없는 신규설비 시공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 및 지원방안이 제시 및 적용됨으로써 건설공사의 원활한 수행과 더불어 공사의 손익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정용기 사장은 컨설팅 시행 마지막 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 젊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경영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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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 획득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분당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 연구, 배아생성의료기관, 배아연구기관, 인체유래물 은행, 배아줄기세포주 이용연구 등 모든 유형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IRB 평가 인증은 3년간 유지된다. 윤상욱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병원이 연구성과뿐 아니라 윤리적 지침아래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환자 치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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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우복씨 등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 7명 위촉장 지면기사
성남시의회(의장·박광순)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이우복 세무사(세무법인 해성 대표) 등 7명이 위촉됐다.성남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변호사, 교수 등 윤리·청렴분야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이우복 세무사가 맡는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기구다. 2022년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구성이다.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및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에 대한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박광순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바람이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확립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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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을 민주당 김병욱 의원, 국토부장관 만나 ‘분당 재건축’ 행보
단수 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 후보로 확정된 김병욱 의원이 21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과 관련, 최대한 많은 선도지구 선정·재건축 지원을 위한 노후계획도시지원 특별회계·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3법·광역교통망 체계 보완 등을 요청하고 동의를 얻어냈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상우 장관을 만나 1기 신도시가 신속히 재건축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앞서 지난 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푸른마을 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열린 '분당 재건축 주민간담회'에서도 선도지구·광역교통망 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박 장관 면담에서 “올해 말 선정되는 재건축 선도지구를 최대한 많이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5월 마련되는 선도지구 기준에 해당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 강조했다. 이어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3법'과 관련 “1플러스 1입주권을 통해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최소 주택규모'를 국민주택규모로 상향하고, 입주권에 따라 얻은 두 채의 주택 중 하나를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에서 제외해 중과세를 면하도록 하는 법이다. 동의율과 재건축속도, 주택의질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국토부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분당 지역 광역교통망 체계 보완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질의한 '신분당선 판교~오포 연장'과 'SRT 노선 추가 신설'을 제시하면서 “신분당선 판교~오포 연장은 경기도에서도 공감해 이번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켰다"며 “경기도가 국토부로 해당 계획을 올릴텐데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RT 선로용량이 27년 포화된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SRT 노선이 늘어나야 한다"며 STR 오리동천역, 신분당선 마이스역 등 분당 지역 내 역사 신설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가장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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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청렴 민간전문가 7명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성남시의회(의장·박광순) '제2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이우복 세무사(세무법인 해성 대표) 등 7명이 위촉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변호사, 교수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이우복 세무사가 맡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기구다. 지난 2022년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구성이다.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및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 등에 대한 의장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광순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바람이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확립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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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날리고 90억 못쓰고… 성남시 청년사업 '올패스' 의문 지면기사
작년 청년기본소득 폐지후 새로 도입전국 통계 근거로 100억 편성했지만신청 예상보다 '저조'… 10억만 지출주먹구구·前시장 흔적 지우기 '졸속'도비 70억 못받아 청년지원 후퇴 우려성남시가 청년기본소득을 폐지하고 청년 지원방안으로 신규 도입한 '청년취업 올패스' 사업이 당초 예상치를 훨씬 밑돌면서 편성 예산의 90%가량이 불용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정확한 근거를 갖추지 못한 주먹구구식 수요 예측'에 따른 결과로 전임시장 흔적 지우기에 급급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올해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제외와 맞물려 오히려 성남지역 청년 지원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청년취업 올패스(이하 올패스)는 19~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생애 한 번 최대 100만원을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저소득층 청년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분야는 880종의 국가공인 자격증이다.시는 지난해 올패스를 도입하면서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폐지했다. 시 집행부와 여당인 시의회 국민의힘은 4차례 시도 끝에 폐지를 성사시켰는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준예산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올패스 예산은 성남 청년에게 지급돼 온 청년기본소득의 연 총액인 100억원(경기도와 3대7 매칭)에 준해 100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시는 청년 미취업 및 국가자격증 응시 현황을 확보하지 못하자 전국 현황을 대입해 예산을 책정했다. 이후 신청을 받았지만 2천501명에 불과했고 총 10억7천37만2천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거·수요 등 사업 자체의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예산 중 90%가량에 해당하는 90억원가량은 불용처리됐다.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한다며 올해 예산으로 38억2천만원을 편성했는데, 근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이 아닌 전국 미취업 현황을 대입한 뒤 50%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준예산 사태까지 초래하며 도입한 올패스에 대해 '주먹구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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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 민주 이수진 “윤영찬 비명찍어내기 포장·정정당당 겨룰 것”
성남중원에 예비후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이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이 20일 '밀실, 사천, 저격 공천' 등을 언급하는 입장을 낸 것과 관련, “'이재명 사당화'를 운운하며 평가 결과를 '비명 찍어내기'로 애써 포장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윤영찬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윤영찬 후보의 경선 참여를 존중하며 저 또한 경선에서 정정당당하게 겨루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윤영찬 후보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윤영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10%에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역시나 윤영찬 후보는 '이재명 사당화'를 운운하며 평가 결과를 '비명 찍어내기'로 애써 포장했다"면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은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명확히 평가받아야 할 책임이 있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가장 첫 번째 책무는 입법활동"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137대 39. 저 이수진과 윤영찬 의원의 21대 국회 법안 대표발의 숫자이다. 가장 기초적인 입법활동에서 이렇게도 미진한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윤영찬 의원이 반성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사실, 저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입법부 일원으로서 입법활동을 할만한 일이 그렇게 없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윤영찬 의원이 4년 동안 중원구에서 지역 활동을 제대로 했다면, 저 같은 사람이 성남 중원에 왠지 1주일 만에 여론조사에서 1위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윤영찬 후보에 비해 2배 지지율을 기록한 이유는 어떻게 설명하실 것이냐"며 “성남중원 주민의 판단조차 '비명 찍어내기'의 결과라고 폄훼하실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윤영찬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탈당해도 사분오열하고 있는 제삼지대에 희망이 없다는 정치적 계산의 결과가 아니길 바란다"며 “윤영찬 후보의 경선 참여를 존중하고, 저 또한 경선에서 정정당당하게 겨루겠다. 누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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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신관 기념행사 ‘보다 나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오찬숙)이 20일 신관 이전 기념행사를 갖고 보다 나은 교육행정서비스를 다짐했다. 신관 건물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교육가족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요 민원 부서 등을 신관으로 이전한 뒤 이날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신관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수요에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나은 교육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화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함께하는 성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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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영찬, “하위 10% 굴복 않고 끝까지 완주 승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이 '하위 10%' 통보를 받는 것과 관련, “받아들이기 어렵다. 밀실, 사천, 저격 공천과 배제의 정치는 민주당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면서도 민주당 후보로 끝가지 완주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영찬 의원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는 무엇이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냐 아니면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이냐. 후자가 목표라면 윤영찬을 철저히 밟고 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영찬 의원은 “저는 지난 4년 동안 21대 국회 성남 중원구 초선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다. 본회의 출석, 상임위 활동은 물론 중앙당에서 요구하는 모든 홍보활동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진심과 최선으로 임했다"며 “2022년 3월 대선 때는 제 지역구인 성남 중원이 호남을 제외하고 전국 최고의 이재명 후보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저의 소신이 재선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될 것을 알았기에 모든 일에 흠 잡을 데 없이 임했다. 당당하게 할 말은 하고, 실력으로 평가받기 위해서였다"며 “작년 상반기에 진행된 중앙당 당무감사와 작년 말 의원평가에 정량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항목들은 모두 초과 달성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위 10% 통보를 받게 됐지만 이 사실을 밝히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다. 저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부끄럽지도 않다. 하위 통보를 받은 지금 저의 마음은 오히려 후련하고 당당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1년여 전에 저 윤영찬을 잡겠다며, 친명을 자처하는 현근택 변호사가 중원구에 왔다. 현 변호사는 거리에서 '수박'을 먹으며 저와 지역 당원들을 조롱했다. 그가 성희롱 논란으로 사퇴한 일이 불과 한 달여 전"이라며 “최근에는 또 다른 친명, 비례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의 심장을 지키겠다, 배신하지 않는다'며 돌연 중원구 출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