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58·사진)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3일 취임과 함께 “경기북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모든 경찰활동의 중심을 도민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 같은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지표상의 수치가 아니라 도민의 일상이 얼마나 더 안전해졌는지를 우리의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의 권한과 역할이 커진 만큼 더 큰 책임과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 경찰을 바라보는 국민 눈높이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그럴수록 확인해야 할 것은 반드시 확인하고 해야 할 조치는 제대로 하는 기본에 충실한
이승협 치안감이 제12대 경기북부경찰청장에 임명됐다. 이 신임 청장은 1968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포항제철고, 경찰대(7기)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 청장은 총경으로 경찰대 기획협력과장, 과천경찰서장,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서울 성동경찰서장, 경찰청 국제협력과장을 지냈다.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을 거쳐 국가정보원(대공합동수사단 부단장)에 파견 근무했다. 이어 치안감에 올라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대구경찰청장을 맡았다.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이 직
고양시에 사는 여성의 집을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성추행을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강제추행, 주거침입 등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고양시의 빌라 2층에 있는 여성 B씨의 집을 가스배관을 밟고 창문으로 침입해 집에 있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인상착의에 대한 진술을 확보하고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오전 6시께. 의정부시 한 외진 마을의 주택 근처로 동물보호단체 캣치독팀이 슬그머니 다가갔다. 이곳에서 암암리에 개 도살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의 제보를 접하고 찾은 것이다. 캣치독팀은 도살 도구로 추정되는 물체 등을 발견하고 경찰과 의정부시에 즉각 신고했다. 의정부시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가 농장 내 소형 철제 우리 등에 갇힌 개들을 발견하고 하나둘 구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당일 3시간 동안 구출된 동물은 개 33마리, 염소 2마리 등 총 35마리. 관계자들은 승합차
주점 종업원에게 가게를 넘긴 뒤 채무관계를 빌미로 변제를 강요하며 그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해 3년간 2억7천만원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폭행, 감금, 공갈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지난 24일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년여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점에서 20대 남성 B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감금해 2억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주점 종업원이던 B씨에게 가게를 넘긴 뒤 권리금을 임의로 1억원가량 올려 이를 변제할
의정부시가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7월23일 인터넷 보도)한 데 이어, 지역 시민들이 추진위원회로 화력을 모아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9월2일 의정부시청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출범선언과 함께 10만인 시민서명 목표, 지역 출정식(9월8일), 청와대 촉구대회(9월15일) 등 행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시민들은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
포천시 신북면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대형 트럭을 정비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포천 신북면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40대 남성 A씨가 트럭 화물칸을 올려 작업을 하다 화물칸과 바퀴 사이에 얼굴부위가 끼였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노상방뇨 범칙금 부과에 대한 불만으로 의정부시 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력을 허비하게 한 50대 남성과 관련해 경찰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19층 옥상에 올라 “노상방뇨로 조사한 경찰을 데려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인 50대 A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지 내부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A씨가 소동을 벌인 약 5시간 동안 지구대·파출소와 형사·교통·정보과 경찰관 50명 가량
육군 8사단 소속 여군 하사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생전 해당 하사의 범죄 피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8사단 소속 30대 부사관 A씨를 범죄 관련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육군 수사대에서 사건을 지난 21일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9일 8사단 소속 여군 하사 B씨가 군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생전 범죄 피해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육군에서 자료를 넘겨받아 이제 수사에 착수한 단
구리시의 전 연인 집을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다 그를 흉기로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께 구리시 수택동 소재 3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B씨의 팔부위를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수거했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과거 여러차례 112신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