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일 친선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인천 유소년 축구대표팀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에는 유소년(U-12) 선수 15명을 비롯해 지도자 2명 등 총 26명이 인천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참가 선수는 대한축구협회(KFA)에 등록된 학교 및 클럽 소속 중 성적과 기량을 바탕으로 선발됐다. 대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한·일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과 요코하마는 2000년부터 매년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 영화사 디파크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사랑 인천FC’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있었던 협약식에는 인천 구단 조건도 대표이사와 임중용 이사를 비롯해 영화사 디파크 박영완 대표, 박태양 감독이 참석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나눴다. ‘나의 사랑 인천 FC’는 인천 출신 박태양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구단·팬·도시 인천이 함께 써 내려온 구단의 여정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작품은 (사)인천영상위원회의 2025년 장편영화 제작지원작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마운드는 정상급이지만, 부진한 타격으로 순위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SSG는 지난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SSG는 올스타 휴식기 후 열린 주말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SSG의 연패는 휴식기 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당한 2연패와 함께 4연패로 늘었다. 순위는 공동 6위(43승3무43패)다. SSG는 이번 4연패 기간 동안 6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특히 두산과 2연전에선 낸 점수는 단 1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리그 상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부천은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21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리그 6경기 무패(5승1무) 행진을 이어간 부천은 승점 38(11승5무5패)을 만들며 전날 수원 삼성에 3-4로 패한 전남 드래곤즈(승점 37)를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충남아산이 전반 2분 정마호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천은 막강 쓰리톱(갈레고-몬타뇨-바사니)을 앞세워 반격했다. 바사니의 만회골과 몬타뇨의 역전골로 부천이 전반을 2-1로 앞섰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호민과 신진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으로 승점 51(16승3무2패)을 만든 인천은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수원 삼성(승점 44)과 격차도 승점 7을 유지했다. 반면 경남은 승점 18(5승3무13패)에 머무르며 하위권인 13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전반전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골을 얻지 못했다. 인천이 무고사, 경남은 단레이를 최전방에 세워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모별이(인천 중구청)가 ‘2025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모별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그란디스 아우로라(이탈리아)에 11-15로 패했다. 모별이는 결승전 초반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중반 이후 상대의 반격에 흐름을 내주며 9-10으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재역전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모별이는 부전승으로 64강을 통과한 뒤 32강에서 르엉 야 레이 자넬(홍콩)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최근 ‘2025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의 글로스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체육회 산하 10개 군·구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106명(일반지도자 68명·어르신지도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통증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신체분석 ▲스포츠테이핑 ▲AI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최신 트렌드 반영 및 지도자 지도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곽희상 시체육회장 직무대행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인천시민의 건강증진 및
인하대학교 이혁준(사진)이 올 시즌 대학씨름 4관왕을 달성했다. 이혁준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장사급(14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사급 준결승에서 신건(동아대)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혁준은 결승에서 만난 장민수(동아대)를 상대로 들배지기로 두 판 모두 따내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혁준은 올해 3월 회장기대회를 시작으로 증평인삼배와 괴산유기농배에 이어 이번 대통령기대회까지 정상에 서며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열린 용사급
한국 여자 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을 확정했다. 김진순 감독(인천비즈니스고)이 지휘하는 한국은 19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란을 40-27로 꺾었다. 2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1일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4강행과 함께 202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겐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수아, 이주은(이상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체고가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복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고(전익범·나현세·정지우·김필주)는 17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천822.7점을 기록하며, 서울고(1천812.8점)와 오산고(1천804.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정상에 섰던 인천체고는 이틀 연속 금빛 총성을 울렸다. 전익범은 전날 50m 3자세 개인전에 이어 이날 50m 복사 개인전에서도 615.6점으로 심영훈(610.3점·서울체고), 권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