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2위 수원 삼성이 3위 전남 드래곤즈와 격돌한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8)가 선두에 있으며, 수원(승점 4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전남(승점 37)도 호시탐탐 빈틈을 노린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한다면 인천과 ‘양강’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지만, 질 경우 4위 부천FC(승점 35)와 함께 2~4위 싸움에 말려들 수 있다. 수원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순항 중이다. 최근 수원 공격진은 일류첸코와 김지현이 중원에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질주 중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인천은 지난 12일 자체 훈련 도중 이마를 다친 박경섭(사진)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전두동(이마굴)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박경섭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예정으로, 복귀까지 6개월 가량 걸릴 예정이다.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29일 리그 18라운드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인천의 미드필더 문지환이 회복에만 12개월이 걸리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가운데, 이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가 오는 8월 29일 실시된다. 당선자의 임기는 당선 확정일로부터 2027년 2월에 열릴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인천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재선거일을 확정했으며, 그에 맞춰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기간 등도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8월18~1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10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기탁금은 2천만원이다. 기탁금은 유효 투표수의 20% 이상을 득표하면 전액 돌려받는다. 선거운동 기간은 8월2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8일 자정까지 9일간이다. 29일 오후 1시20분부터 2시까지
화성시청이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50m 복사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김제희·이계림·임하나·이혜진)은 15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천858.9점을 기록하며 서산시청(1천857.3점), 우리은행(1천852.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섰던 화성시청의 네 선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제희와 이계림(이상 화성시청)은 이 종목 개인전에서 각각 621.8점과 621.5점을 기록하며 염다은(622.6점·서산시청)에 이어 2위와
의정부 송현고가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고(박태호·이건·이태승·김민성)는 14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15점을 기록하며 대전체고(1천704점), 환일고(1천695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 종목 개인전에선 박태호(송현고)가 정상에 서며 이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호는 본선 3위(577점)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에서 234.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노한결(인천 안남고)은 결선에서 233.7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2가 13일 20라운드(전체 39라운드)를 치르며 2025 정규시즌의 반환점을 돌았다. 14일 기준으로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강은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8), 수원 삼성(승점 41), 전남 드래곤즈(승점 37), 부천FC1995(승점 35), 부산 아이파크(승점 31)다. 시즌 개막 전 인천, 수원과 함께 3강으로 꼽힌 서울이랜드(승점 30)는 6위에 자리했다. 화성FC가 리그에 참여하기 전이었던 지난 시즌 K리그2는 13개 팀 체제였다. 때문에 3번의 라운드로빈으로 치러지는 K리그2 정규시즌은 올해보다 3개
프로야구가 오는 17일부터 하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은 팬들의 사랑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축제로 채워졌다. 이 기간 선수들은 휴식기와 더불어 팀 재정비를 했다. 이제 축제는 끝나고 17일부터 KBO리그 하반기 레이스가 펼쳐진다. 현재 KBO리그는 전체 720경기 중 전반기 440경기(61.1%)를 소화한 상태다.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적은 280경기(38.9%)가 남아 있어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연전을 기본으로 하는 KBO리그는 경기수를 3의 배수로 맞춰야 해 개
상인천중학교가 ‘제6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남중부 정상에 올랐다. 상인천중은 13일 전남 강진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익산중을 상대로 2승2무1패로 승리하며 정상에 섰다. 대회 우승과 함께 상인천중의 김상덕 감독은 대회 최우수 감독에, 김종석 부장은 최우수 부장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인천고가 3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단체전에선 인천 백석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인전에선 박윤소(백석고)가 여고부 3위에, 김민지(인천 성리중)는 여중부 3위에 올랐다. 인천시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0라운드 충남아산과 홈경기에서 바로우의 선제골과 무고사의 결승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최근 2경기(1무1패)에서 승리가 없었던 선두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48(15승3무2패)을 만들며 2위 수원 삼성(승점 41)과 격차를 승점 7로 유지했다. 반면 충남아산은 승점 25(6승7무7패)에 머물렀으며, 순위도 7위를 유지했다. 미드필더 문지환과 센터백 박경섭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인천시체육회는 호비스포츠와 인천시청 사이클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사이클팀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호비스포츠는 사이클팀에 고글, 헬멧, 안장, 장갑, 펌프, 양말 등 주요 장비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인천시체육회는 후원 물품 활용 후기 및 이미지 제공 등 홍보 협력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캠페인이나 콘텐츠 제작 등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