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충북청주를 잡고서 다시 연승 모드로 돌아섰다.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리그 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4경기 무패(3승1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승점 41(12승5무3패)을 만들며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패배한 충북청주는 승점 17(4승5무11패)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후 두 팀은 선제골을 위한 공방을 이어갔다. 수원이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을 이어갔고, 충북청주도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인천체고와 인천예일고가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단체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인천체고(윤소희·신수진·정윤희·엄채빈)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8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인천예일고(김주원·이서윤·민지아·김소연)는 1천67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충북체고(1천673점)였다. 인천체고와 인천예일고는 지난달에 열린 제41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같은 종목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이 종목 개인전 본선에선 신수진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호비스포츠와 인천시청 사이클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사이클팀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호비스포츠는 사이클팀에 고글, 헬멧, 안장, 장갑, 펌프, 양말 등 주요 장비 및 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인천시체육회는 후원 물품 활용 후기 및 이미지 제공 등 홍보 협력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캠페인이나 콘텐츠 제작 등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에 첫 번째 위기가 닥쳤다. 인천은 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와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6경기 만이자, 4개월 만에 지며 시즌 두 번째 패배(14승3무)를 당한 것이다. 이날 2위 수원 삼성은 충남아산과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38로 인천(승점 45)과 격차를 승점 7로 줄였다. 인천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직전 라운드에서 수원에 패한 7위 충남아산(승점 25)과 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해 다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들이 올 시즌 돋보이는 활약을 펴고 있다. 31세 동갑내기 선발 원투 펀치인 드류 앤더슨과 미치 화이트가 팀의 순위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SSG는 9일 경기 전 기준으로 3.40으로 팀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있다. 팀 타율은 0.245로 9위인데, 43승3무39패로 5위에 올라 있다. 2위 LG 트윈스와 격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투수력으로 상위권과 얼마 차이나지 않는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앤더슨과 화이트가 있다. 앤더슨은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기존 1처 5팀에서 1처 1부 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사무처장 아래 기존 5명의 팀장(6급)이 있었지만, 그 사이에 경영관리부장(5급) 직급을 신설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를 통해 부서 간 소통 강화와 대외적 업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신설된 경영관리부장에는 이용석 기획팀장이 승진해 부임했다. 이와 함께 어규승 기획팀장, 한정웅 기획총무팀 차장(7급), 정지영 시설운영1팀 대리(8
인천고등학교가 제80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천고는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전에서 대구상원고와 연장 승부치기 접전을 벌였지만 3-4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고는 1985년 이후 40년 만에 청룡기대회 준결승 진출과 1954년 이후 71년 만이자 세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8강에서 멈춰섰다. 이날 인천고는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인천고 에이스 이태양은 선발 등판해 1회말 대구상원고에 선두타자 볼넷과 도루, 다음 타자 희생번트에 이은 적시타를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새 마스코트 푸리와 배티(이미지)를 공개했다. SSG는 8일 “대표 이벤트인 ‘도그데이’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기존 마스코트 랜디와 이모티콘 캐릭터 깜자의 세계관을 확장해 새 마스코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푸리’는 랜디와 같은 반려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제1회 인천 예쁜 강아지 선발대회 1위이자 ‘댕댕이 팬클럽 회장’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는 푸리는 랜디를 만나기 위해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셀럽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서 활동을 시작했다. 배티는 ‘뼈다귀’를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수원 kt wiz가 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맞대결한다. 두 팀은 8~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3연전을 치르고서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7일 현재 SSG(42승3무39패)와 kt(43승3무40패)는 승차 없이 나란히 5위와 6위에 자리해 있다. 두 팀과 공동 2위인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이상 46승3무37패)와 격차는 3경기이며, 두 팀과 8위 NC 다이노스(37승5무40패)와도 3경기 차이다. SSG와 kt는 2~3경기 연승으로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으며, 반대로 연
사단법인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최근 ‘공익법인단체’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발전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다. 기부자는 해당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익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클럽은 향후 기부금을 클럽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저변 확대,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등 공익 목적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앞으로도 연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을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