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남중이 ‘제49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중부 공기권총 정상에 올랐다. 안남중(김민준·이소원·김동훈·이연우)은 29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681점을 기록하며 엄사중(1천676점), 복대중(1천672점)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2주 전에 열린 제55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도 우승했던 안남중은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서 열린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선 주엽고가 정상에 섰다. 주엽고(강다은·조연우·최예인·민지영)는 1천829점을
프로축구 K리그2가 22라운드까지 마무리됐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가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고, 2~4위는 제자리에 있는 가운데, 5위와 6위가 4강권 팀들을 압박하고 있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르소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4-2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승점 54를 만든 인천은 이날 서울이랜드에 0-2로 패한 2위 수원 삼성(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렸다. 인천은 전반 36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신진호가 전진 패스를
‘제8회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날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리그2 22라운드 경기의 하프 타임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영모 경인일보 부회장은 대상(1명)과 최우수상(4명)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온라인쇼핑몰 ‘블루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미래의 인천 축구팬인 어린이들을 축구장으로 초대하는 행사다. 구단과 지역 꿈나무들의 친밀감을 높이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5위 자리에 복귀했다. SSG는 올스타 휴식기 후 4연패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3승1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직전 3연전이었던 선두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그 중심에는 ‘홈런 공장장’ 최정이 있었다. 최정은 지난 27일 대전 한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와 6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렸다. SSG가 0-1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최정은 문동주의 152㎞ 직구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맞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제르소의 멀티골을 앞세워 안산에 4-2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승점 54를 만든 리그 선두 인천은 이날 서울이랜드에 패한 2위 수원 삼성(승점 44)과 격차를 승점 10으로 벌렸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안산은 승점 20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다소 수비에 치중한 안산을 상대로 경기 초반 인천이 점유율을 앞세워 공세를 강화했다. 인천은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들인 김광현(SSG 랜더스)과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사상 첫 맞대결을 벌인 지난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경기 시작 1시간여 전에 이미 관중들로 가득 찼다. 류현진은 2006년, 김광현은 2007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선수는 18년이 흐른 이날에서야 처음으로 맞대결했다. 역사적 선발 매치업의 결과는 다소 싱거웠다. 류현진이 단 1이닝 만에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조기 강판했기 때문이다. 반면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하며 시즌 6승(7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안산은 무패 행진을 5경기로 늘린다는 각오다. 두 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승점 51)은 2위 수원 삼성(승점 44)에 승점 7 차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무더위 속에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 등을 대비해야 한다. 인천은 최근 충남아산과 경남에 잇달아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고전했다. 올 시즌 초반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한국 여자 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여자 유스(17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6-28로 패했다. 이로써 직전 대회인 2023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대회 정상 복귀를 노렸지만, 분패하며 같은날 일본에 24-39로 패한 카자흐스탄과 26일 3·4위전을 치른다. 김진순 감독(인천비즈니스고)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수아(인천비즈니스고)가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분전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달 초 베테랑 미드필더 정원진(31)을 영입했다. 그 전달에 민경현이 군 입대(김천 상무)하고, 문지환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거였다. 인천으로선 정원진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0라운드 인천과 충남아산의 경기 후반 14분 1-1 상황에서 최승구와 교체돼 인천 데뷔전을 치른 정원진은 팀 공격과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1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패하는 등 2경기 무승(1무1패
인천 신흥여중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흥여중(김아현·김예린·강현아·이세형)은 23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중부 단체전에서 4천77점을 기록하며 대전체중(4천69점), 창용중(4천5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현(신흥여중)은 대회 개인 종합에서도 1천386점으로 안서영(1천377점·경북체중), 김은찬(1천373점·창용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40m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아현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송정희 신흥여중 코치는 “날씨가 더웠지만, 선수들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