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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5보병사단과 군인가족 맞춤 프로그램 진행 지면기사
연천군가족센터는 최근 종합복지관에서 제5보병사단과 함께 연천형 군인가족 맞춤 프로그램 '더 행복한 열쇠가족 만들기'를 진행했다.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군인 가족의 갈등 예방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부부교육 및 가족캠프, 군인 1인가구의 생활·정서 안정과 사회관계망 향상을 위한 재무경제교육과 식생활 다이닝으로 구성됐다.또한 신한대학교 정진경 특임부총장을 초청해 군인으로서의 자질과 긍정마인드 및 자긍심을 향상하는 특강을 청취했다.가족센터 관계자는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군장병과 가족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연천군에 거주하는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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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평군, 자매도시 협약 지면기사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지난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시·군은 앞으로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약속했다.특히,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양 도시의 풍부한 산림 및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분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 등에서 교류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산악 지형조건이 닮아 서로 협력 상생할 발전모델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박형덕 시장은"동두천시의 첫 번째 자매도시가 가평군이 되어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가평군 자매결연 업무협약. 2023.8.28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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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공여지 반환 지연, 보상해야"… 동두천시, 행안부에 건의 지면기사
"미군공여지 반환지연으로 인한 지역손실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 보상해야 한다."동두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미교부 반환 공여지 토지매입비(캠프 케이시·캠프 호비) 주변 지역 사업비로 전환 ▲기지반환 연기에 따른 세수 손실 국비지원사업으로 보상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토지매입비 중 357억원, 지원사업비 전환 요구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조성사업 추진 계획정부, 긍정적 검토… 기재부 등 부처 협의 입장시는 지난 23일 접경지역 민방위 훈련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지역발전 정체 및 피해가 지속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시가 건의한 미교부 반환 공여지 토지매입비 주변 지역 사업비로의 전환은 기지반환 지연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국가보조 토지매입비 2천924억원 중 357억원을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로 전환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취지다.시가 마련한 계획안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국가산업단지 기반도로 조성사업 등이다.또 미군기지 반환지연에 따른 세수손실에 대해 시는 미군기지 세수 손실이 연간 283억원이 발생해 이에 따른 손실분을 매년 국비 사업 지원으로 해줘야 한다는 요구다.이에 대해 이 장관은 기지반환 문제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협의해 결정할 사항이고 행안부에서는 시 의건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 반영한다는 계획이며 추가적인 신규사업 지원을 위해서는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2023년 주한미군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상봉암동 산18 일원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상패동 895 일원에 국가산단 기반도로 조성을 계획했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가 지난 23일 행안부에 캠프 호비, 캐프 케이시 반환기지 토지매입비 2천924억원을 주변지역사업 지원 국비 전환을 요청했다. 사진은 미군기지 캠프케이시 입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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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천군·군의회 사무관 5명 성금… '승진 축하금' 취약계층에 기탁 지면기사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사무관 승진자 5명이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종훈 산림녹지과장, 박태원 관광과장, 임재신 건설과장, 이용희 기술보급과장, 변영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은 수레회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축하금을 기부했다. 수레회는 연천군청에 소속된 팀장급 공무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군정발전 기여가 목적이다. 김종훈 과장은 "사무관의 명예로운 출발을 응원해준 연천군청 수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천군 공직자로서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군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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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의회 의장 취임 1년 인터뷰]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꽃피우는 정원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제9대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자는 각오로 '감동 의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이 같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정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여론을 경청하고 수렴해 이를 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며 "동두천시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 채택 이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치 촉구 성명서 등도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부동산 조정대상 해제 촉구 결의안' 채택 후 성과다양한 기관·단체와 수시 정담회… 여론 경청 수렴더 멀리·더 높이 달리며 '市번영' 가속페달 힘차게 "지난 시간보다 앞으로의 임기가 훨씬 중하고 책임이 크다"는 김 의장은 "시민들의 이 같은 뜨거운 염원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특히 김 의장은 "의회는 한 걸음이라도 더 멀리, 한 뼘이라도 더 높이 달리고 뛰겠다"며 "시민 행복과 동두천시 번영을 위해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아나겠다"고 힘줘 말했다.또 김 의장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도전이야말로 의회가 추구해야 할 즐거움이자 보람"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의원들이 땀을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시민의 격려와 응원은 강장제이고 질책과 충고는 보약과도 같다"는 김 의장은 "험난한 길도 함께하면 수고로움이 덜어지고 기쁨이 배가 된다"며 시민과 보조를 맞춰 기초의회 발전을 위해 고민해 나가겠다는 각오다.그는 "현재 동두천시의 현실은 어렵고 힘들다. 그렇지만 의회는 각종 난관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이를 극복, 도약과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내겠다. 시민 행복을 키워가는 출발선에서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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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동국대학교, BMC·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 지면기사
연천군과 동국대학교(총장·윤재웅)가 지난 18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대학 본관 4층 로스터홀에서 진행된 협력 회의는 지난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 교수와 연천군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개최됐다.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이 논의됐다.윤재웅 총장은 "과거 접경지역 규제로 인해 잘 보존된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연구 개발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덕현 군수는 "동국대 BMC와 군의 강점을 융합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 추진, 국내외 관련 기업 유치로 경기도 그린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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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찰서, 학폭예방·청소년 모방범죄 금지 '민관경 합동캠페인' 지면기사
연천경찰서(서장 권미예)는 18일 연천교육지원청, 아동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청소년 흉악범죄 예고 모방범죄 금지 등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과 함께 학기초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모방범죄로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흉악범죄 예고 모방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체제작 포스터와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특별치안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 당국과 학교,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이 중하게 처벌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를 통해 학생들의 훈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미예 서장은 "관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등하교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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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시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대회' 개최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16일 개막됐다.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연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개소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16개 시·도 391명과 일본을 포함하여 중국, 미국 등 총 5개국 59명 총 450명 남·여 테니스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과 화합을 다진다.대회는 1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결승전을 진행하며, 20일에는 국외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한 전곡리유적지 팸투어가 진행된다.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등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경기장별 의료진 배치와 함께, 선수와 학부모 및 관계자 보호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최용만 체육회장은 "테니스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되 무더위 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 스스로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2023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연천군에서 개막됐다.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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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가톨릭스카우트 대원, 동두천서 한국문화 프로그램 체험
포르투갈 가톨릭스카우트 대원 50명이 지난 16일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자연휴양림 등에서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체험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포르투갈 가톨릭스카우트 청소년 및 지도자 40명과 의정부교구 포르투갈 가톨릭스카우트 대원들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해 탱크·헬기 실감 콘텐츠 등 다양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체험을 진행했다.또 자연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박형덕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포르투갈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포르투칼 가톨릭스카우트 대원 프로그램 체험 사진.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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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발빠른 행보 주목 지면기사
연천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회 등을 설득해 수도권 지역이지만 낙후된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13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회에서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기회발전특구법)'이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에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당초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으로 제한돼 왔지만 군은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연천군은 수도권이지만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이 특구에 포함돼야 한다'는 논리로 릴레이 설득 끝에 숙원을 해결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가평군, 인천 옹진군, 강화군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배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뒤 국회를 오가며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수도권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여야 국회의원 만나 릴레이 설득수도권 접경지역 신청 자격 성과소득·법인세 등 '기업규제' 특례 기회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이전 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 부동산 관련 지방세 등의 세제 감면 혜택과 함께 기업 규제 특례 등이 적용된다.군은 "연천군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충분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규제 혁신, 교육연계형 산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해지면서 분단 이후 지속된 역차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연천 인구는 현재 4만1천여 명으로 수도권 내 최하위 기초지자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2개 이상의 중첩규제 면적이 71.5%에 달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반도 상당히 열악한 상태다. 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