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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등용문' 국내 최장수 동두천 록 페스티벌 25·26 양일 개최 지면기사
23년 전통의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양일간 동두천 소요산 입구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올해 록 페스티벌은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예선과 본선을 뚫고 열띤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스타를 열망하는 입문자들의 결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소요산 입구 주차광장 특설무대서 진행이승환·크라잉넛·노브레인·로맨틱펀치 등 출연다양한 행사, 록 매니아들아 볼거리·즐거움 선사2014년 대상 수상 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가 관객들과 혼연일체의 초청 공연을 펼친다.둘째 날인 오는 26일에는 '라이브 무대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밴드계의 상징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 층을 확보한 솔루션즈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과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한다.또 경연대회 수상팀 무대와 화려한 라인업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도 마련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록 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용산 캠프 케이시가 후원하며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으로 흔들림 없이 자리매김해 왔다.관람료는 무료며 행사장은 소요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linktr.ee/2023DongducheonROCKFestival)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해 동두천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동두천 록 페스티벌' 공연 모습.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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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천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받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군은 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최종 의결된 이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덕현 군수 "대규모 투자 유치 가능"인구 회복 통한 지역발전 전환점 기대11일 군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비수도권으로 제한돼왔지만 군은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연천군이 수도권이지만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이 특구에 포함돼야 한다'며 릴레이 설득 끝에 숙원을 해결했다.특별법 제정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허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이전 기업에 대한 소득·법인세, 부동산 관련 지방세 등의 세제 감면 혜택과 함께 규제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 3종 특례적용, 공장설립 등의 원스톱 처리, 자금력이 부족한 협력기업의 동반투자 지원목적 펀드 조성 등의 호재가 기대된다.이에 군은 "연천군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충분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며 특구로 지정되면 기업규제 혁신, 교육연계형 산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가 가능해 분단 이후 지속된 역차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의 인구는 현재 4만1천여 명으로 인구 수로 보면 수도권 내 최하위 기초지자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2개 이상의 중첩규제 면적이 71.5%에 달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면서 생산 및 고용이 저하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반도 상당히 열악한 상태다.이에 군은 "각종 생활여건인 의료기관과 학원, 아파트 건립, 자동차 등록, 사업체 종사자 수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소멸 위기에 놓여있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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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립도서관, 초등생 프로그램 개강 지면기사
동두천 시립도서관이 8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1일까지 도서관 1층 문화누리실에서 운영되며 1~3학년은 '비주얼 리터러시로 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이, 4~6학년은 '창의력을 키우는 마술 교실'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은 시각적 이미지를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키우는 강좌로, 그림책을 창의적으로 해석해보고 글쓰기와 그리기 활동을 통해 글쓴이의 감정과 주제를 알아본다.마술 교실 프로그램은 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발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수업도 듣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봄으로써 도서관과 한층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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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평생교육원 '60개 강좌'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이 제3기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달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될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23일까지 16주 동안(특강 강좌별 상이) 운영된다.모집강좌는 자격증 준비반, 기술·기능반, 문화·건강반, 시민정보화반, 시니어반의 정규 프로그램 57개와 특강 3개를 포함해 총 60개 강좌다.특강으로 '쉬운 떡, 맛있는 떡 만들기', '나를 위한 꽃차 만들기', '꽃과 명상' 등도 마련됐다.또, 평생교육원은 '어르신 노래교실'강좌도 운영하는데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하지 않고 당일 2층 공연장에 자율 입장할 수 있다.수강 대상은 19세 이상(접수일 기준) 시민 및 관내 직장 재직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평생학습관 3기 교육프로그램 관련 사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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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지면기사
연천군 고문리 소재 한탄강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군은 재인폭포가 지난 6월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고 7일 밝혔다.재인폭포의 연천지역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관련 군은 "관광을 겸비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명소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또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를 집중시켜 관광 자원화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사계절 관광객이 모여드는 연천군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됐다. /연천군 제공연천군 고문리 소재 한탄강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연천지역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과 관련해 군은 "관광을 겸비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명소 보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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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사업' 2024년 6월 준공 예정 지면기사
연천초등학교가 공간혁신 개축공사를 실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연천교육지원청은 기존 학교운동장 1만7천959㎡ 부지에 약 206억원을 들여 일반 11학급, 유치원 2학급, 특수 1학급을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하고 39대 규모의 주차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교육지원청은 "1975년 현 학교건축물 노후화로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 미래교육 방향과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학생주도학습, 공동체협력, 개별화 교육과정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 공간으로 조성되며 공간혁신 사업이 완공되면 옛 교실 건축물은 철거 과정을 거쳐 체육시설과 공간활동 시설로 활용된다.사업이 완료되면 미래교육 변화를 실현하는 학교 공간 조성은 물론 학생중심, 학습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교육 공동체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선근 교육장은 "공간혁신 사업은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교육에 발맞춰 미래 지향적으로 바뀌는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개축공사 조감도./연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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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년 인터뷰] '남북평화시대·물류중심 경제도시 만드는' 김덕현 연천군수 지면기사
# 교통·인구 예산집중 # 전철 1호선·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김덕현 연천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인구증가 정책과 관련, 중앙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올해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한 김 군수는 "인구 4만여 명 지키기가 위기로 지역소멸 불안 심리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의 유기적인 정책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이를 위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지난 5월 말 준공했고 오는 10월 말께는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가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남북교류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 서울~연천 고속도로의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연천 지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을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는 김 군수는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올해를 '연천 발전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그는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지난 5월 국회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의결에 앞서 김 군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접경지역이자 인구 소멸지역인 연천이 기회발전특구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해 그 결실을 거두면서 군의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이면 본격적인 전철 1호선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군은 앞으로 육로교통이 대폭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광리 일원 대한민국 대표 메모리얼파크 탄생백마고지 철도·서울~연천고속도 조기 착수 강력 건의임진강 관광자원 전략적 활용… 3개 권역별 개발계획 수립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에 연천~백마고지 철도 운행 및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강력 건의했다"며 "이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의 밀알이 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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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 동두천-파주, 머리 맞댔다
동두천시와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동두천시와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두천시는 도내 성매매 집결지가 점차 폐쇄돼 가고 있는 것과 관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파주시도 행정 강제성을 동원하려해도 집결지 반발이 거세 점진적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고, 동두천시도 당장 반발은 없지만 같은 입장이라며 도시계획 등의 업무 공유 필요성을 제기했다.지난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T/F팀을 구성한 동두천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수원시와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또, 동두천시는 지난 7월 시민교육을 통해 성매매 피해자들을 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동두천시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문제는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의 문제란 인식을 갖고 앞으로도 풍선효과 방지와 불법 성매매 근절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를 시민들에게 돌려 주겠다. 또, 성매매 집결지가 자연소멸 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관련 시민교육과 캠페인,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오래되고 낡은 동두천시 생연동 대로변의 성매매 집결지는 수십년째 발전이 정체돼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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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년 인터뷰] '市 발전 잠재력 깨우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지면기사
# 시민중심 소통행정 # 공공의료원 유치 행정력 집중 # 안보희생 정당한 보상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700여 명의 공직자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동두천의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시민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경기북부에서 최고로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지난 6월 국방부를 방문해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던 박 시장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으로 문화·관광·복지·교통·경제 정책 추진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그는 "동두천은 시 전체면적의 42%가 미군 공여지로 발전의 기회가 가로막혀 있다"며 "이는 인구감소와 산업쇠퇴 등의 원인을 제공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매년 발생하는 지방세 290억원 손실 보전과 정부가 약속한 국비 2천924억원 지원방안, 시 자립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또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불평등한 미군 공여지 정책을 타파하기 위해 동두천 지원특별법 제정촉구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시 전체면적 42% 발전기회 막혀 인구감소·산업 쇠퇴 원인 제공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 시장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공정률이 33%에 달하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식료품, 의료, 의약품 등 총 13개 업종의 제조기업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2025년 준공까지 단계적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5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하고 1천2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산업구조화 개편과 함께 19억원의 세수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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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심리치료 실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8월1일과 2일, 8일과 9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해보며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뒀다.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 당사자가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속마음을 전문가와 다른 구성원들에게 이야기하고 공감받으며 자신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 마음 알아주기, 내 마음 안아주기, 내 마음 세우기'의 세 단계로 구성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같은 상황의 언니, 오빠, 동생들과 이야기하면서 감정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마음을 수용하고 다독임으로써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자신들도 동일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