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
[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
[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2024-12-03
-
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최신기사
-
공천리스크 웬말? 민주당 분당갑은 ‘원팀’
'공천리스크'가 짙게 드리운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공천 후보와 예비후보가 맞손 잡고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29일 컷오프된 예비후보 세명, 김병관 전 분당갑 국회의원과 함께 서서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열과 성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권락용·김지호·추승우 후보, 김병관 전 의원과 맞손을 잡고 당의 계파공천 상황을 의식한 듯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고 바다로 나간다"며 “저희는 더 단결하고 더 힘을 모아 분당갑에서 대한민국 정치사의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출마를 포기한 세 예비후보에게 특별한 감사도 전했다. 이에 김지호 전 이재명 당대표실 정무부실장은 “분당갑은 스윙보터가 많은 지역이다. 이광재 전 총장의 정치적 행로가 주민들에게 호소력이 있다"면서 “최대한 도와 무도한 검사 독재정권의 공동창업자 안철수를 심판하겠다"고 화답했다. 추승우 전 서초을 지역위원장은 “서초나 강남보다 분당이 더 역동적이다. 일할 수 있는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주민들은 이광재 전 총장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권락용 전 경기도의원도 “주민들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분노가 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이 의원 얼굴을 못 봤다는 것이다. 이광재 전 총장은 행정경험, 의정경험을 통해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응원을 보탰다. 이광재 전 총장은 “분당갑에서의 안철수·이광재, 이광재·안철수의 대결은 전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며 “청와대, 국회 사무총장을 한 3선 국회의원, 국정경험 실용주의자 이광재 후보가 분당의 가장 적합한 후보다. 신나는 판교·분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김병욱 “신도시특별법 다음은 국토교통위원장” 3선 도전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29일 분당을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 분당갑에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도 김 의원의 출마기자회견장에 함께 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보수색 짙은 “분당에서 김병욱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발의 및 통과까지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특별법이 통과된 날, 그날이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효능감을 가장 크게 맛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선 의원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겠다"면서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또 “분당에 전국 최대 재건축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경기도 모든 지역의 문제인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답을 했다. 김 의원은 “백현마이스 단지에 신분당역 마이스역을 반드시 신설하겠다. 낮은 경제성으로 유보되고 있는 SRT역 신설과 광주~분당동~판교 연장 또한 대책을 찾아왔다. 제 제안에 국토부와 경기도 또한 적극검토하겠다고 한만큼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23년 분당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분당이 만든 가장 강력한 3선 의원이 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분당을 후보로 발표했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갑에서 옆집으로 이사온 김은혜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민주당 홍영표·안민석 ‘컷오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중진 다선 의원인 홍영표(부평을) 의원과 안민석(오산) 의원을 컷오프했다.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중앙당 2층 당원존에서 짧은 브리핑을 갖고, 인천 부평을에 박선원 예비후보와 이동주 의원 2인 경선을 결정했다. 오산에 대해서도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를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영표 의원과 안민석 의원이 컷오프됐다. 안규백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 앞서 “그동안 국정을 함께 논했던 동지들을 오늘 발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기자들의 질문과 백블요청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명횡사로 당이 신뢰 위기에 빠지고 공천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인갑은 권인숙 의원과 이우일·이상식 예비후보가 3인 경선에 나선다. 안 위원장은 결선 없이 최다득표자가 후보로 결정된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국회·정당
[속보] 오산 영입인재 차지호 전략공천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국회·정당
[속보] 인천 부평을 박선원 VS 이동주 경선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선거
[속보] 용인갑 권인숙 이우일 이상식 3인 경선…“결선없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3선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무 출마선언…“경기남부 승리위한 역할 할 것”
수원시 최초 민주당 시장이자 3선 시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무'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염 시장은 수원선거를 '경기 남부권 승리를 위한 전략 요충지'라고 규정하고 전략공천 된 만큼 남부권 승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염 후보는 “저의 전략공천은 수원지역 5개 선거구와 경기 남부권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라는 당의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오만한 정권과 무책임한 여당의 폭주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이번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를 '뼛속까지 수원시민'이라며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교통문제 해결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특례시 위상과 품격에 맞는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한반도 평화정책·인구절벽 대응정책·지방소멸 대응정책·과학기술발전 R&D 정책·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정책에 대해서는 정권교체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하자며 '되돌이표 방지 협약'을 제안했다. 염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로 나오는 데 대해 “여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율이) 더 나왔는지 모르지만 공천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속보] 민주당 설훈, 의총서 “고별사 남겼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여야 ‘획정위 원안처리 가능성 높아’ …이젠 각 지역반발
선거구획정이 정당을 넘어 각 지역구의 이해관계로 여야가 선거구획정위의 원안을 본회의에 올린다고 해도 상당한 반대표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인천 남동구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기 어렵다"면서 “선거구획정위 원안을 가지고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이 되지 않을 경우 21대 국회 선거구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이 경우 40개가 넘는 지역구가 위헌인 상태이기에, 만족스럽지 못해도 선거구획정위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선거구획정 논의는 여야 동수로 구성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진행되고 여당 김도읍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와야 한다. 정개특위는 물론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 처리가 불가능한 구조인데다가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안은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선거구획정위안에 더해 기형적 선거구를 막기 위해 특례 4곳 합의를 유지하자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국민의힘 정개특위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경인일보에 '전지역 선거구획정위안'을 받을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여야가 어제도 협의했는데 진전이 없다. 민주당이 수용할 수 없는 부산 감석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전지역 선관위 획정안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여당 역시 정개특위에서 선거구획정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의원은 “오는 28일 정개특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야가 어렵사리 '선거구획정위안'으로 잠정 합의를 해도 본회의까지는 여럿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전남, 부천의원은 물론, 국민의힘 강원도 의원들이 본회의 의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나"라고 반문했다. //(지면 컷) 선거구획정위안을 그대로 갈 경우 강원도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6개 시군을 아우르는 기형적인 '공룡 선거구'가 탄
-
국민의힘, 1차 경선 발표… 경인지역 총 4곳 후보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인천 2곳, 경기 3곳 등 19개 선거구에 대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남동을에는 신재경 예비후보가, 부평갑은 유제홍 예비후보가 각각 고주룡·조용균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의 후보로 당선됐다. 경기도는 3곳이 발표됐다. 의정부을에 이형섭 예비후보가, 여주·앙평에 김선교 예비후보가 각각 정광재·이태규 예비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의 후보가 됐다. 특히 여주·양평은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이 박탈된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 현 의원의 대결이었는데, 비례대표 현역 의원이 해당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김 전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해광·조억동·황명주 예비후보 간 3자 경선을 치른 광주을은 조억동·황명주 예비후보간 결선을 치른다. 이날 경선 결과는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 차별화 하기 위해 후보와 혹은 대리자에게 집계 과정이 전체 공개됐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