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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면기사
승부사 이준석이 대선에 뛰어들었다. 시대변화를 반영한 과감한 정책과 상대를 움츠러들게 만드는 논리로 보수진영을 몇 차례 위기에서 구해낸 그는 ‘제3당 총선 출마’라는 정면승부로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돌파하고 역대 최연소 대통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계산이 섰기 때문에 뛰는 것이고, 완주가 아닌 당선을 목표로 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 후보는 “과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내 지지율이 치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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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규제 풀어 지자체 자율경쟁 도입… 수도권 집중화 해결”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최연소 대선 출마’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연령 하한 규정을 바꿀 생각은 없나 “만 40세 제한이 헌법사항이어서 이를 바꾸려면 개헌해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30대 때도 대통령을 했고(프랑스 하한 연령은 만 18세, 미국은 만 35세), 우리나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마흔여섯에 대통령을 했으니 40대 대통령이 없었던 게 아니다. LG나 한화 등에서는 벌써 30~40대 총수들이 나온다. 대통령은 40세 이상이 해야 한다는 건 세계적인 조류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 조항이란 생각이 든다.” - 제일 먼저 대선 후보가 되어 현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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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의 우클릭 행보·정책, 토론서 박살 낼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에 오른 한동훈 후보는 29일 “이번 대선은 시대교체를 위한 선거”라며 “이기는 선택은 저 한동훈뿐”이라고 말했다. 22대 총선 때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김포·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사에 따를 것인데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2차 경선 발표 후 여의도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정치가 국민을 걱정시키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닫고 정치·세대교체를 이루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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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헌·시대교체로 극단적 대립정치 끝내고 국민 통합”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시대교체를 위해 출마했다. 계엄으로 탄핵된 대통령의 자리를 30번 줄탄핵한 야당 대표가 차지하는 ‘공수교대’로는 안 된다. 수명을 다한 87체제를 끝내고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포함하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보듬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이 극단적 대립에 빠진 정치를 걱정하도록 만들어왔다. 시대교체를 통해 그런 정치를 끝내고 정치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 왜 본인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맞설 적임자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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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국힘 안철수 예비후보 지면기사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는 28일 경인일보 등 9개 지방 대표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 인터뷰에서 “시대가 과학자·경제인 출신 지도자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의사와 공학자로, 또 보수와 진보진영을 다 경험하며 당내 경쟁자들과 다른 궤적을 걸어온 안 후보는 “과학기술 없이는 경제·안보·외교를 논할 수 없는 시대”라며 “국민통합, AI강국이라는 대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철수신드롬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1차 경선 한 자리를 놓고 나경원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대통령 탄핵 찬성파 중 한 명으로 4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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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방 광역경제권 개발하고, 수도권 낡은 규제 합리화해야”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 4번째 대선 도전이다. 출마의 이유와 각오를 밝혀 달라 “대한민국을 살리려는 절박한 선택이다. 나라는 둘로 갈라지고 국정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통합과 시대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 정상화와 AI강국, 개헌,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을 이뤄내겠다.” - 경선 4강에 진출한 의미를 어떻게 보나 “국민과 당원께서 나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오직 하나다.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 대한민국을 살릴준비된 후보라고 믿어주신 것이다. 결국 헌법 가치를 수호한 후보, 중도층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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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탄핵 사과 여부 놓고 ‘미묘한 이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할지를 놓고 미묘하게 이견을 보였다. 헌법재판소 선고 이전, 반탄(대통령 탄핵 반대)과 찬탄으로 갈렸던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26일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이 헌재에서 파면당했는데 정부 여당의 일원으로 상처받은 국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 후보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라며 “계엄과 탄핵, 파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줄탄핵 30명이 있었고 특검법, 예산 전면삭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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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서 ‘88.69%’ 압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한 데 이어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90%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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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키울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도를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5일 수도권 공약발표에서 “서울·인천·경기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세계적인 도시 서울, 세계를 만나는 관문 인천, 세계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경기가 함께 한다면 ‘진짜 대한민국’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경기권 공약을 포함해 인천은 물류·바이오산업 등 글로벌 관문, 서울은 뉴욕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지사 출신인 그는 경기지역 발전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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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대 의료 현안 “대선 공약에 넣어달라” 지면기사
공공의대 신설, 인천공항 종합병원 확충, 제2의료원 건립 등 인천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23일 국회에서 인천공항 감염병 대응병원 설립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연간 1억600만명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의 열악한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무안공항 참사와 같은 대규모 재난이나 감염병 확산 사태가 벌어져도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인근에 없다. 최근 인천공항에서 쓰러진 임신부가 2시간 넘게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