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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신속 예타조사 착수… 풍무역세권 등 도시개발 ‘본궤도’”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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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하대병원 재추진… 건축비 이견 좁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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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달라진 위상’… 공식 행보에 현역 의원 60명 모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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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풍군 내려다보는 스타벅스… 이색매장 찾는 재미도 쏠쏠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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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상현 15일 대선후보 등록… 국회서 대규모 출정식
2025-04-1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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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경선레이스 시작… “이제 윤석열 잊고 이재명 퇴출시켜야” 호소
“李, 본선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거악 승리한 듯 거짓웃음으로 우릴 지켜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 후보 경선 운동 시작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이 내려진 지 12일이 지났지만, 우리 당은 여전히 ‘윤 어게인’이라는 말로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과거에 매달리는 자해적 행위로는 대선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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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이재명, 숨가쁜 김동연… 지지율 경쟁 속 준비운동 지면기사
李, 공개 일정 없이 리스크 관리 절제 행보 ‘무리할 것 없다’ 전략 金, 관세외교·車부품업계 만나 대학생과 청년 현안 논의하기도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중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전 대표가 공개일정 없이 차분한 메시지를 내놓으며 리스크 관리에 들어간 듯한 모습이다. 반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연일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정중동의 이재명과 정면 돌파의 김동연, 대조적인 행보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5일 공개된 일정 없이 ‘차기 정부에 필요한 과제’를 주제로 미리 녹화한 유시민 작가·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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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함상훈 후보자 지명철회결의안 국회 운영위 가결
국회 운영위원회는 15일 전체 회의에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촉구안 가결을 주도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결의안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을 ‘위헌적 월권행위’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한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은 적법한 권한행사임에도 이를 철회하라고 압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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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고향 부산으로 간 안철수 ‘보수진영 주자다운 면모’ 지면기사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이 14일 고향 부산에서 보수진영 주자로의 면모를 부각하며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안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부울경을 글로벌 해양산업·첨단제조의 혁신지대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또 유엔기념공원 내 도운트수로를 찾아 “이 흐름은 단순한 물의 흐름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이 이어지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도운트수로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 최연소로 입대해 17세에 전사한 제임스 패트릭 도운트(호주)를 기리는 시설로, 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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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권주자 부상 ‘민주당은 고발전’ 지면기사
단일화시나리오 겨냥 ‘내란후보’ 직권 남용·직무유기 혐의 비판 국힘은 “국정 발목잡기, 본색”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을 강하게 비난하며 그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직무를 유기했다는 주장인데,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주류의 대선 목표가 ‘내란승계’와 ‘당권장악’으로 정리됐다”며 “경선에서 뽑힐 후보 대신 한 권한대행을 내세우는 단일화 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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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온라인 도매 ‘1조 시대’… ‘한우 중동 진출’ 한국 식품, 세계 주인공으로 지면기사
‘농업 전문가’ 홍문표 aT 사장 “K-푸드 인기 선풍적… 글로벌 무대 주역으로” 기후변화 여파 신품종 개량 시급… 준비해야 물가 안정 식탁까지 기존 5~6단계 ‘복잡’ 인터넷 2~3단계 단축 안착 ‘딸기 열풍’ 주문량 소화 못해… 한국공관 역할 커질 것 기존 미국·일본·중국 집중 구조 다변화 ‘식품 영토 확장’ 충남 홍성·예산에서 국회의원으로 내리 4선을 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정통 농업 전문가 정치인 출신이다. 농축산학과로 유명한 건국대를 졸업하고, 농촌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한 그는 국회입성 후 주로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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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용되지 않은 임명권 행사”… 한덕수 대행, 공수처 고발
“헌법에서 규정한 권한 범위 벗어나”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민주당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은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자신의 직무를 함부로 수행함으로써 국가의 기능을 저해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한 대행을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한 대행은 4월18일자로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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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김경수 “세종시 대통령실 이전… 꼭 서울 있을 이유 없다” 지면기사
“용산 더 사용할 수 없다” 강조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행정수도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과 함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13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는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고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그가 노 전 대통령이 추진한 행정수도 이전 등 지방분권을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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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브리핑] 윤상현, 15일 후보 등록·출정식… 정책·공약 최종 점검중 지면기사
국민의힘 5선 중진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이 제21대 대선 출마 의지를 굳히고 15일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최근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에 이어 윤상현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에 수도권 현역 의원 2명이 양날개로 포진하는 모습이다. 윤 의원 측은 현재 정책 및 공약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 후 국회 본관 앞 뜰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상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외교학 석사, 조지워싱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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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공약 협의 제안 지면기사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정책·공약 협의를 제안했다. 13일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구성을 제안해놓은 상태”라며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면 공동선대위를 꾸릴 방안을 협의하고 각종 정책·공약에 대해서도 협의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혁신당은 정권 교체를 위한 범야권 원탁회의 구성과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등을 민주당에 제안한 바 있다. 원탁회의는 지난 2월19일 출범했으며, 오픈프라이머리는 민주당에서 수용하지 않았다. 한편 황 사무총장은 혁신당 당무위원회에서 대선에 독자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