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2025-02-05
-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
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
성균관대 수원동문회, 송년회·정기총회 성료… 후배에 장학금도
2024-12-11
-
[영상+] 조영상 경인일보 39대 편집국장 취임식,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속 목표 실천할 것”
2025-02-06
최신기사
-
5월 가정의달 선물 고혈압낮추는 방법 '리턴큐'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선물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다양한 선물 품목 중에서 최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 중에 하나인 건강기능식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리턴큐'를 추천할 만하다.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1호 리턴큐의 주원료인 정어리펩타이드SP100N은 27년이라는 오랜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원료이다.등푸른생선인 정어리의 붉은근육질에서 추출한 신물질 '바릴티로신'은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리턴큐는 특허 받은 첨단하이퍼레이션 공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화하여 만든 제품이다.고혈압 낮추는 방법의 중요성 때문에 27여년간 연구 개발된 리턴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2004-1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1호로 인정받아 기능성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리턴큐는 암스테르담국제혈압학회, 시카고학회, 권위 있는 SCIE급 국제학술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체시험을 통해 혈관확장에 의한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리턴큐 관계자는 "리턴큐 1box(30일분)에는 등푸른생선 4,000마리의 정어리붉은근육질에서 추출한 정어리펩타이드가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조절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일정기간만 섭취해도 혈관 확장이 지속된다는 것이 인체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리턴큐 제공
-
LA다저스 류현진, 8이닝 1실점 6K 호투에도 4승 실패…범가너에 판정승
LA다저스 류현진이 눈부신 호투 속에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으나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안타 4개로 1점만을 내줬다.류현진은 1-1로 맞선 9회 말 좌완 불펜 훌리오 우리아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물러나며 평균자책점을 2.96에서 2.55로 낮춘 것에 만족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8회까지 던졌다. 이전까지는 7이닝 투구만 2차례 있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로는 개인 통산 3번째다.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류현진은 올 시즌 최다 이닝에 이어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107개를 던지며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넘어선 호투였기에 더욱 빛을 발했다.범가너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더 길고, 더 완벽하게 던진 쪽은 류현진이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그룹상 등 2관왕… 할시와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이날 팬들의 본상 중 하나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다. 트로피를 받은 방탄소년단 RM은 "아미(팬클럽)와 '빌보드 어워즈 뮤직'에 감사하다"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은 것들' 때문이다.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힘, 맞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린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한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주요 부문인 '톱 듀오/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기는 처음이다. 이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셰이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 그룹인 엑소, 갓세븐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루이 톰린슨과 후보로 경쟁했지만, 방탄소년단이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부문이어서 수상이 점쳐졌다.방탄소년단 외에도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한국 가수로는 2013년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상을 받은 싸이가 있다. 방탄소년단이 할시와 함께 꾸민 퍼포먼스는 시상식의 15개 공연 중 14번째에 배치됐다. 마돈나와 머라이어 캐리, 켈리 클라크슨 등 팝스타들의 순서 뒤이자 피날레인 폴라 압둘 앞 무대였다. 켈리 클라크슨은 "이 슈퍼 그룹은 오늘 벌써 2회 수상했다"며 "이들은 모든 스트리밍 기록을 격파하고 있다. 최근 히
-
어린이날부터 전국 25개 고속도로휴게소서 제로페이 개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중기부와 도로공사는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국 195개 휴게소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휴게소와 더불어 367개 코레일 역사에서도 오는 6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중기부는 연휴 기간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시는 85개 공공시설에 제로페이 할인을 적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별에 맞는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공공시설과 프랜차이즈 점포에서 제로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결제사업자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제로페이 10만번째 가맹점인 역사책방에 붙은 10만호점 스티커 모습.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작년 10월 29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결과 5개월 만에 가맹점 10만호(4월 1일 기준)를 돌파했다. /연합뉴스
-
국내 최초 '보타닉공원' 마곡 서울식물원 개방 첫날, 비싼 관람료·부족한 주차장 '아쉬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한 국내 최초의 보타닉(botanic) 공원인 서울식물원이 근로자의 날인 1일 전면 개방했다.서울식물원은 약 6개월간의 임시 개방을 마치고 이날 정식으로 개원했다. 기존과 달라진 점이라면 총 4개 구간 중 온실과 야외 정원이 있는 주제원을 유료화했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습지원을 개방한 것.주제원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관람객 사이에서는 규모에 비해 관람료가 비싸다는 반응도 일부 나왔다. 축구장 크기의 온실은 이날 통제 두 달 만에 전 구간(열대관, 지중해관)이 공개됐다. 작년 10월 11일 임시 개방과 함께 무료로 공개됐으나 3월부터 내부 보완 공사로 인해 두 달간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개방 초기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던 온실 내부는 보완 공사를 거치며 한결 풍성해졌다. 빅토리아수련·호주물병나무·올리브나무 등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이 추가로 들어왔고, 바오밥나무·양귀비 등 주요 식물 옆에는 문학 작품이나 역사 속 일화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곳곳에는 식물원 직원들의 소장품과 작업 도구를 모은 작업장, 터키식 목욕탕 등이 마련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온실에서 나와 우측으로 도니 바로 야외 주제정원으로 이어졌다. 국내 자생 식물을 8가지 테마별로 모은 공간이다. 알록달록한 봄꽃들이 시선을 끌었지만, 그늘이나 쉼터가 드물어 땡볕 아래 장시간 관람은 어려워 보였다.이날 처음 공개된 습지원은 준비가 덜 끝난 모습이었다. 곳곳에서는 잔디와 모종 식재 작업이 한창이었다.한강으로 이어지는 전망 데크로 가기 위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현장 작업자가 다가와 "공사 중이니 다른 길로 가라"고 안내했다. 작업자 뒤로 소형 굴착기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게 보였다.저류지 주변 비탈면에는 초록색의 씨드 스프레이(seed spray·종자와 영양성분을 섞은 액체)가 넓게 뿌려져 어수선한 광경을 연출했다. 부족한 주차장도 아쉬움을 남겼다. 오전 11시께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마곡레포츠센터까지 500m 이상 길게 차들이 늘어섰
-
교통·항공·항만
2025년 5월 울릉도 하늘길 열린다… 서울↔울릉도 공항 1시간
오는 2025년 울릉도에 공항이 들어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비가 최종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3일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2020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6천633억원이 투입된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2016년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발주됐지만, 울릉도의 특수성 등으로 공사비 증가가 예상되자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유찰됐다.기본설계 과정에서도 사업부지 주위 양질의 암석 부족과 해상 매립구간 수심 증가 등에 따른 사업비 부족이 예견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암석 조달방법 변경, 활주로 방향 일부 조정 등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기재부와 협의해왔고, 결국 6천6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아울러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군 등 관계기관과 실무 회의를 열고 지난달 초 공역위원회를 통해 포항-울릉 항로 신설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사업 추진의 선결 과제인 총사업비 확보, 항로 신설이 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와 관광 활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울릉공항처럼 연륙교를 놓을 수 없는 도서 지역에 소형공항을 짓는 사업을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해 추진해왔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문희상 국회의장, 나루히토 새 일왕에 축전 "한국 방문 기대"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나루히토 새 일왕의 즉위를 축하하며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나루히토 일왕에게 축전을 보내 "새로운 레이와시대를 맞이하여 레이와가 의미하는 아름다운 조화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북아 및 전 세계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문 의장은 "한일 양국은 서로 이사 갈 수 없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가장 많은 시민이 서로 왕래하는 국가이며, 서로에게 필요한 파트너"라며 "천황 재임 중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문 의장은 전날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에게도 축전을 보내 "천황께서 주변 국가들과 평화롭고 조화로운 열린 관계를 가져야 함을 말씀하시고, 특별히 한국에 대해 아픔을 함께하고 화해와 협력을 강조해 오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러한 뜻이 앞으로 한일 양국관계를 더욱 가깝게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 의장은 또 "평생 중시하셨던 평화의 가치가 앞으로 우리 양국과 동북아에 뿌리내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애써 주시기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에 대한민국과 국회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문희상 국회의장. /연합뉴스
-
생활경제
식약처, 금속성 이물질 검출 22개 '노니' 제품 판매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노니 제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질병 예방 및 치료 효능을 표방하며 판매하는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96개, 제품 65개,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노니주스'를 판매하는 430개 온라인 쇼핑몰(51개 제조업체)을 조사해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36곳을 적발했다.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청원자는 지난해 일부 노니 분말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분말로 만든 제품이 많이 출시돼 있는데 먹어도 안전한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그동안 먹었던 제품은 안전한지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한 바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사회일반
변호사시험 합격률 서울대 로스쿨 80.9% 최고… 고려대·연세대 순
올해 초 치러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로스쿨) 합격률이 80%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무부가 공개한 로스쿨별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통계를 보면, 서울대 로스쿨의 합격률이 80.9%로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았다. 올해는 모두 188명이 응시해 152명이 합격했다.지난해 열린 제7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서울대 합격률은 78.7%로 가장 높았다.합격률 2~3위를 놓고선 고려대와 연세대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올해 시험에선 서울대 다음으로 고려대(76.4%), 연세대(69%), 성균관대(68.8%), 서강대(65.57%)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지난해 2·3위는 연세대(73.4%)·고려대(72.0%)였다. 경희대(63.8%), 이화여대(62.5%), 영남대(61.2%) 합격률도 60%를 넘어섰다.전국 평균 합격률(50.8%)을 웃도는 대학이 12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로스쿨과 지방 로스쿨 사이 합격률 격차는 여전했다.전북대(35.6%), 동아대(31.6%), 충북대(37.3%), 제주대(28.1%) 등 5개 학교는 20~30%대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는 원광대 합격률이 23.5%로 가장 낮았다. 합격률 최상위와 최하위 간 격차는 지난해 54.0%포인트에서 올해 57.4%로 확대됐다. 지난 1월 8~12일 치러진 8회 변호사시험에는 3천330명이 응시해 1천691명(50.8%)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49.4%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법무부는 당초 로스쿨 서열화가 굳어질 수 있다며 학교별 합격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이 지난해 3월 서울고법에서 변협 승소로 확정되면서 합격률 공개가 시작됐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MLB]LA다저스, 홈런 3방으로 샌프란시스코 격파… 코디 벨린저 신기록 달성 실패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가 홈런 3방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데이비드 프리스가 0-1로 뒤진 4회 말 무사 1, 2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기며 포문을 열었다. 다저스는 3-1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뽑더니 오스틴 반스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져 7-1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7회 초 저스틴 터너의 중월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터너는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이날 코디 벨린저는 홈런을 추가하지 못해 메이저리그 3·4월 홈런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벨린저는 현지시간으로 4월 30일까지 14홈런을 쳤다. 2006년 앨버트 푸홀스,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세운 '5월 이전 홈런' 타이기록이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⅓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2일 샌프란시스코와 다시 만난다. 다저스 선발은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매디슨 범가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비드 프리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4회말 무사 1,2루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