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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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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에서 ‘로또 줍줍’ 나온다… 5억 시세 차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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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신바람 라이딩… 돌아온 안산 자전거 대축전 지면기사
자전거를 사랑하는 안산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기다려 온 '안산 자전거 대축전'이 2년 만에 대회와 함께 축제로 꾸며진다.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2022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11월5일 안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1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자전거 대축전은 안산호수공원(출발·도착)~시화나래길~반달섬(반환점)의 상급코스(21㎞)와 안산호수공원(출발·도착)~수변공원~갈대습지(반환점)의 초급자코스(8㎞)를 준비했다. 모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안산의 수변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11월5일… 市체육회·경인일보 주최호수공원 수변과 함께 8·21㎞ 코스참가자에 상품권·완주메달 등 지급'어린이 기차' 등 가족 동반 행사도참가자(참가비 1인당 2만원) 전원에게는 다온상품권(1만원), 워머, 간식, 배번호, 완주메달, 리플릿, 완주확인서가 지급된다.또 다음달 1일에는 사전 배번호 경품 추첨을 통해 에브리바이크에서 후원하는 정기권(20명)과 안산특산물(쌀 4㎏·150명)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도 배번호 경품 추첨을 통해 TV(55인치), 세탁기, 자전거(5대) 등을 준다.아울러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패밀리 바이크, 드래프트 머신, 나란이 3인승 자전거, 메탈 클래식, 인력거, 안전 외발자전거, 그린머신, 강강수월래 자전거, 어린이 기차 자전거가 준비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 모두가 이색적인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자가발전 솜사탕·선풍기와 에어스포츠(농구), 포클레인 인형뽑기, VR 사이클, 낚시게임, 추억의 오락실, UFO 키즈라이드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이수나(트로트 가수), 아폴로(스피닝 공연팀), 월드스타(BMX 자전거 묘기) 등의 공연도 볼거리다.참가자들은 보호헬멧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자원봉사자 등 진행 요원을 비롯해 교통통제 및 사고에 대비한 응급조치·후송 등 안전 대책도 수립돼 있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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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21대보다 인구감소… 다음 총선 선거구 줄어드나 지면기사
4명의 국회의원을 두고 있는 안산시가 인구 감소 여파로 선거구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있었던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 때보다 인구가 더 줄었기 때문이다.2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시의 인구는 지난달 기준 64만5천952명이다.선거구를 1개 줄인다고 소문이 무성했지만 4곳을 유지한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2020년 3월) 당시 65만2천763명보다도 6천811명 감소했다.특히 바로 인접한 화성시가 지난달 인구 9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분구가 유력해 안산시의 합구에 힘이 더욱 실리는 분위기다.2년전보다 6811명↓·64만5952명화성 등 유입 늘어… 합구 가능성현재 4명… "유지가 쉽지 않을 것"최근 안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성시를 비롯해 평택시, 하남시, 시흥시, 김포시, 남양주시 등이 급격한 인구 증가로 분구가 예측돼 안산시의 합구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고 있다.다만 부천시와 광명시, 성남시, 안양시, 광명시가 안산시보다 인구 감소 폭이 큰 데다가 상록구(34만7천348명)와 단원구(29만8천604명)의 인구수가 21대 총선 당시 설정한 인구 기준 하한선 13만9천명을 넘어 타 시·군의 선거구 변화에 따라 선거구가 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사실 안산의 인구 감소는 선거구 조정뿐 아니라 도시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시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인구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민선 8기 이민근 시장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정책을 1순위로 내세우고 있다.안산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은 인구 외에도 행정구역 및 지리, 교통 등이 종합적으로 적용된다"면서 "하지만 그중 인구가 가장 중요하고 지난 총선에서도 안산의 선거구 감소 얘기가 무성했던 만큼 이번에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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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 KT데이터센터 건립 난항… 인프라 한계에 'IT 요충지 구상' 반쪽될판 지면기사
안산시와 업무 협약(MOU) 이후 제자리 걸음(10월8일 인터넷 보도=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이어 글로벌 데이터센터도 '속도')을 하던 8천억원 규모 KT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KT와의 협약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는 4천억원 규모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부지가 마련된 4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합친 규모로, 안산시가 계획한 데이터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조성도 반쪽자리에 그칠 위기다.'카카오센터' 유치 이어 작년 MOU제안한 관내 부지 전력 등 부적합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8천억원 규모로 KT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시설(Internet Data Center·IDC R&D센터) 건립 MOU를 체결했다.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은 성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 대비를 위한 데이터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조성과 함께 3천200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했다.이후 지난해 8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 MOU도 이어가 제조업 중심으로 한계에 부딪힌 안산의 산업체질 개선도 기대됐다.하지만 가장 큰 규모의 KT 데이터센터 조성은 현재 사실상 무산에 가까워지면서 시가 그린 청사진도 흐려질 전망이다.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이 가장 중요한데 KT가 제안한 관내 부지는 전력 등 인프라 한계로 위치적으로 부합하지 않다.이에 KT 측에서 자진해서 들어오기 어렵다고 답변한 상황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KT측 자진해 들어오긴 어려울듯市 "결과 지켜봐야… 산단등 유리"다만 시에서 KT와 계속 의견을 교환하고 있고 타 이동통신사 등 다른 대기업에서도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해 제안을 하고 있는 만큼 희망의 불씨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설은 순항 중이고 해외 자본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조성도 부지가 마련됐으며 구조고도화 심의도 통과했다.시 관계자는 "금일 우리 실무자와 KT 측의 미팅이 있는 관계로 향후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다만 KT가 아니더라도 안산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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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본부, 환경정화 활동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는 안산시, (재)안산환경재단,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깨끗한 시화호를 만들기 위해 24일 시화호 상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올 여름 쏟아진 비로 유입된 수변 쓰레기를 제거해 시화호 생태환경보전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시화사업본부 등 40여 명은 이날 시화호 상류 주변의 수변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했다.박도선 시화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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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평일 낮 무료법률상담'… 화요일 연장 운영 지면기사
맞벌이 부부 등 낮 시간에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안산시가 무료법률상담실을 화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최근 가장 큰 분쟁이 되고 있는 부동산을 위해 특화 상담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24일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의 야간상담을 재개하고 부동산분야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무료법률상담실은 일상생활 속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와 경기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경기지방법무사회 안산지부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주 1회 실시한 야간 법률상담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법률 상담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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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호' 산하기관장 인선 차질 … 장기화 우려 지면기사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산하기관장 인선이 차질을 빚고 있다.안산 내 원활한 문화사업을 위해 지난 8월 임기 만료로 떠난 김미화 전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후임을 서둘러 찾아야 하지만 1차와 2차 공고에서 모두 실패하면서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임 난항인재육성재단등도 연말 임기 끝나23일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채용 최종 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새 대표이사의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었다.하지만 최종합격자인 A씨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임용을 포기하면서 안산문화재단은 3차 공고를 통해 대표이사를 뽑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통상 채용 공고 후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한 달 넘게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두 달 남짓 남은 올해 안에 대표이사를 채용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게다가 안산문화재단은 1차 공고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대표이사를 뽑지 않았는데 당시 한 응모자가 채용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 잡음마저 일고 있다.아울러 안산문화재단 외에도 산하기관인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도 대표이사 임기가 올해 말까지로, 이민근 시장표 산하기관장 인선이 줄이어 대기 중이다.인재 찾기에 나선 이 시장의 여정이 자칫 안산문화재단의 인선 장기화로 꼬일 수도 있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안산의 이민근 호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산하기관장 인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간이 더 지체될 경우 일각에서는 주변 인물 부족론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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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열악 반월시화산단, 청년 교통비 지원 중단 소식에 부글 지면기사
접근성이 열악한 반월·시화산업단지(산단)의 청년 근로자들에게 지원되는 교통비가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년 인력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가 산단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교통비(청년동행카드·월 5만원)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 내 104개 산단에서 4만4천여 명의 청년이 이 혜택을 보고 있는 만큼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산단은 타격이 더 클 전망이다.20일 안산 반월산단에서 근무하는 최모(31)씨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5년여 동안 주던 교통비마저 끊겠다니 말이 되느냐"고 하소연했다.'청년동행카드' 예산에 배정 안돼"납득안돼"… 인력난 가속화 우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3년 예산에 청년동행카드를 배정하지 않았다.물론 애초 2021년까지 시행되는 일몰제 성격의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년 연장되긴 했지만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92%가 '만족'하는 등 호응이 높고 산단 청년 근로자의 93.4%가 지속을 희망했다.하지만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산단 내 청년 근로자들이 허탈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이중 반월·시화산단은 접근성이 낮아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반월과 시화, 시화MTV 등 3개의 산단 면적은 3천800만㎡로 수도권 최대 규모이며 2만여개 기업에 25만명 넘는 노동자가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다.반월·시화산단과 인근 지하철역(안산역·초지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각각 6대 운행 중이긴 하지만 운행 시간대가 오전 6시30분~오전 8시, 오후 6~8시 등으로 한정돼 이용에 제약이 따른다. 또 탑승 희망자도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때가 상당수라 교통비마저 끊기면 산단 내 근무환경은 더욱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결국 산단의 심각한 인력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게 청년 노동자들과 공장주들의 목소리다. 반월산단의 한 공장주는 "경기도 어려운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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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행감… 의원들 내실다지기 현장실사 지면기사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현장 실사 활동을 전개했다.김진숙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열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현장 상황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안산시행복예절관과 안산시도시정보센터, 안산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 등 세 곳을 연이어 방문했다.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는 정문 이전 등 시설 개선 문제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인력 확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산시행복예절관은 바른 이해와 현실 적용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08년에 문을 연 곳이다.2007년 교통정보센터로 준공된 안산시도시정보센터에서는 방범 CCTV 운영 현황과 지능형 교통체계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사업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보고받았다.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건설 업체의 문제로 건립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센터가 들어설 곳의 입지와 주변 여건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계약 해지 등 시 집행부가 시행해야 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의회의 핵심 기능인 행정사무감사를 밀도 있게 실시하기 위해 세 곳의 현장상황을 확인했다"며 "위원회 내에서 초선 의원들과 다선 의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피감 기관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높이고 현안을 바로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안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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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의회 의정비 동결·수당 1.4%↑ 지면기사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동결됐다. 월정 수당은 1.4%로 오른다.18일 안산시는 최근 제2차 의정비심의회 결과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9대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내년도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월정수당은 내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의 95%만 반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안산시의정비심의회는 최근 송바우나 의장 등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의회 활동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쳤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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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위기가구 조기 발견…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막는다" 지면기사
안산시 단원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관리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등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로 했다.17일 안산시 단원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은 ▲복지멤버십 적극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상시 발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자원봉사 포인트 적립 사업 ▲사회복지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복지 멤버십'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서비스를 찾아주는 사업인데 단원구는 문자와 이메일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단전·단수 등 34종의 위기징후 정보를 분석해 생활이 힘든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복지사각지대 위기 이웃을 발굴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해 주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자원봉사 포인트 적립 사업'은 위기에 놓인 소외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위기 가구 발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근호 단원구청장은 "관내에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