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

  • 한랭질환 예방·대응법… ‘따뜻한 옷·물·장소’ 기억해야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3)]

    한랭질환 예방·대응법… ‘따뜻한 옷·물·장소’ 기억해야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3)] 지면기사

    저체온증·동상·동창 대표적 새벽시간에 바깥활동 피하라 이번 겨울 누적 질환자 233명중 저체온증 84.5%·실외신고 71% 야외노동땐 ‘따뜻한 옷·물·장소’ 연일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에서 실외 활동 중 체온이 떨어진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인천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한파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전신의 온도가

  • 겨울철 횟집·수족관 ‘히터봉’ 화재 피하는법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2)]

    겨울철 횟집·수족관 ‘히터봉’ 화재 피하는법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2)] 지면기사

    밤 사이 물 모두 증발하면 위험 플라스틱·고무 용기 사용 자제 5년간 인천에서 화재 109건 발생 같은기간 전국 사고의 10.8% 차지 KC안전 인증 확인하고 이격 둬야 겨울철 어항이나 수족관의 물 온도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히터봉’(시즈히터)에 대한 취급 부주의 화재사고가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에서 히터봉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9건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히터봉 화재 1천4건의 10.8%를 차지한다. 히터봉 화재는 산업시설이

  • 달리는 차량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1)]

    달리는 차량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1)] 지면기사

    올 인천 차량 화재 173건 발생 안전지대 이동 시동 끄고 대피 엔진룸 불나면 보닛 열지 말아야 트렁크 등에 인화성 물질 금지 달리는 차량에서 화재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보면 올해 인천에서 17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승용차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화물자동차, 오토바이 순이었다. 지난 4일 오후 12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장수고가교 인근에서 주행 중인 가솔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자동차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량을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