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노동·복지

    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직업재활시설 처우·연속성 등 문제 지적 표준사업장 ‘CLC컴퍼니’ 우수사례 공유 공공 직업재활시설 확대 등 대안 고민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놓고 현장의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을 고민하는 심포지엄이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당신의 일자리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24년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정책제안 심포지엄’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 관계자, 장애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고용 문제를 놓고 깊은

  • 철도노조, 태업 이어 내달 5일 ‘무기한 총파업’ 예고
    교통·항공·항만

    철도노조, 태업 이어 내달 5일 ‘무기한 총파업’ 예고 지면기사

    기본급 인상·인력 감축 중단 요구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태업)에 나선 전국철도노동조합(11월18일자 7면 보도)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철도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철도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기본급 2.5% 인상, 노사 합의에 따른

  • “경기도교육청의 고소 철회해야”… 공무원노조, 보복 감찰 주장
    노동·복지

    “경기도교육청의 고소 철회해야”… 공무원노조, 보복 감찰 주장 지면기사

    “개인 자격… 교육청과 무관” 반박 경기도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이 경기도교육청 직원에게 무더기 고소를 당했다며 고소 취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 감사관 A씨는 지난 3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수십 명을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방공무원들이 모인 익명의 오픈채팅방에서 이들이 A씨를 모욕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에서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지난달 말 인적사항이 특정된 피고소인 20여명에 대해 거주지가 속한 관할 경찰

  •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사회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민간 위탁’ 연구보고서 폐기하라” 지면기사

    “탑승교 운영·환경미화 등 업무 관련 자회사 개편해야” 내용 文정부 ‘정규직 전환정책 1호’ 무색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의 관련 업무 다수를 다시 민간 위탁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오자 노조가 즉각 폐기하라고 공사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이하 노조)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자회사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즉각 폐기하고 4단계 확장 공사에 따른 인력 충원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노조가 폐기를 촉구한 연구보고서는 공사가 국내 한 회

  • 사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전국 사서원 최초 ‘소속 시설 종사자’ 재취업 교육 지면기사

    정년퇴직·계약만료자 대상 진행 자격 활용 중점·이달 2회 첫수업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최초로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년퇴직이나 계약만료를 앞둔 50세 이상의 18개 소속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천사회서비스원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종사자의 평균 연령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다른 지역보다 앞서 재취업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을 활용한 재취업을

  • 108억8천만원까지 ‘기부 온도 올린다’
    사회

    108억8천만원까지 ‘기부 온도 올린다’ 지면기사

    인천모금회, 연말연시 캠페인 내달부터 62일간 모금활동 진행 경인일보, 희망 나눔 적극 동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성금 모금활동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내달 초부터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천공동모금회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108억8천만원으로 정했다. 최근 3년간 인천은 목표액을 모두 달성해 ‘사랑의 온도’ 100℃를 넘겼다. 올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인천시,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사회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지면기사

    본보, 국내 회계법인 의뢰 연구용역 자료 단독 입수 2018~2020년 9천 명 정규 전환… 우려 빠진 노조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의 관련 업무 다수를 다시 민간 위탁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노조는 많은 노동자가 다시 비정규직화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인일보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한 회계법인에 의뢰한 ‘위탁사업 구조 개선 및 자회사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자료를 입수했다. 인천국제공항 산하 3개 자회사를 개편해 일부 영역을 민간 위탁해야 한다

  • 서울시 ‘외국인 버스기사’ 도입 움직임… 경기도 촉각
    교통·항공·항만

    서울시 ‘외국인 버스기사’ 도입 움직임… 경기도 촉각 지면기사

    올 두차례 채용에도 ‘구인난’ 허덕 노조 “근로 조건 개선해 해결을” 서울시가 버스 업계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카드를 꺼내든 것을 두고 경기도에 어떤 여파가 미칠지 주목된다. 도는 관련법 개정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추후 검토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는데, 이를 두고 도내 버스 업계와 노동자 단체 간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총 두 차례 채용박람회를 열어 시내·시외버스 운전기사 154명을 채용하는 등 시내·마을버스 업계 전반의 인력 수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 치매 어르신, 질환자 아닌 ‘사람’… 약 대신 ‘서는 법’ 처방했다 [휴머니튜드·(2)]
    사회

    치매 어르신, 질환자 아닌 ‘사람’… 약 대신 ‘서는 법’ 처방했다 [휴머니튜드·(2)] 지면기사

    휴머니튜드 적용한 프랑스·일본·인천 사례 도쿄 ‘코호엔 니시오이’ 요양시설 환자-요양보호사 대화 목적 ‘존중’ 카드놀이·음악감상도 스스로 결정 서구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매일 아침 ‘서기’부터 다시 가르쳐 독립 존재로 의지 실현 ‘첫째 목표’ ■ 일본, 소통으로 얻는 자유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 요양시설 ‘코호엔 니시오이’(Kohoen Nishi-Oi)는 기상·식사 시간을 정하지 않는다. 환자 증세에 따라 달리 판단하지만, 기본적으로 입소자가 원하지 않으면 세면·목욕을 강요하지 않고, 답답해 하면 산책을 다녀올 수 있게 한다.

  •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검토, 가동률 낮은 노후 인천공장 ‘위기감’
    경제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검토, 가동률 낮은 노후 인천공장 ‘위기감’ 지면기사

    철강 경기침체로 가동 중단 결정 생산 원가 높아 경쟁력에도 밀려 회사 “관련 논의 이뤄진 적 없다” 현대제철이 경북 포항 2공장 폐쇄를 검토하면서 인천공장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철강 경기 침체로 올해 공장 가동률이 매우 낮았던 데다, 공장 설비 노후화가 심각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 등의 영향으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자 포항 2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공장 가동률을 서서히 낮췄지만, 철강 경기 침체의 영향이 길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