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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순위]이란, 카타르 꺾고 A조 선두 질주… 한국과 승점 4점차 벌려

이란이 카타르를 꺾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란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카타르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7분 메흐디 타레미(페르세폴리스)의 결승골에 힘이버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이란은 4승 2무로 A조 선두를 질주했다. 승점 14가 된 이란은 조 2위인 한국(3승 1무 2패·승점 10)을 승점차를 4점을 벌렸다. A조에서는 이란에 이어 한국,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9, 시리아가 승점 8로 그 뒤를 쫒고 있다. 중국이 승점 5, 카타르는 승점 4로 조 5, 6위에 머물러 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A, B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한 장의 본선행 티켓에 도전해야 한다. 한편 B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태국 원정에서 3-0 완승으로 4승 1무 1패(승점 13)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일본(승점 13)이 3위는 호주(승점10)가 차지하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FIFA 홈페이지 캡처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순위. /FIFA 홈페이지 캡처

2017-03-24 박주우

[LPGA]'첫 승 도전' 전인지, 기아클래식 1라운드 공동선두… 이미림·김효주도 선두권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전인지는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기아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크리스티 커·모 마틴(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었던 전인지는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초반 9개홀에서 1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파4홀인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파4홀인 15번홀과 16번홀에 이어 17번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전인지에 이어 이미림(27)과 김효주(21)도 4언더파 68타로 오전 10시30분 현재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선두권에 랭크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이미림은 2014년 LPGA 진출 첫 해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지만, 다음 해부터는 우승과 인연이 맺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1,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달렸지만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추월당한 뒤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는 지난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이 마지막이다.한편 골프여제 박인비(29)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슈퍼루키' 박성현(24)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밖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대회에 출전한 LPGA 신인왕 출신 안시현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진은 전인지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2017-03-24 박주우

정몽규 "중국전 충격패 당한 슈틸리케 감독 교체 계획 없어" 경질설 일축… 운명은 시리아전으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충격적인 중국전 패배를 당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을 교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 원정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선수단보다 약 20분 정도 먼저 입국장을 나온 정몽규 회장은 "중국전 경기 내용은 나쁜 것이 아니었다"며 "후반에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감싸며 "지금 조 2위에 올라 있고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고 슈틸리케 감독 경질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정 회장은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열린다"고 강조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시리아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랜 A'와 '플랜 B' 등의 준비된 계획은 없느냐"고 질문에 정 회장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시리아전 결과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는 분명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이미 23일 경기에서 중국에 졸전끝에 0-1로 패한 후 축구팬들 사이에서 경질론이 확산하는 등 여론이 극도로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리아전 결과까지 좋지 않다면 축구협회로서도 슈틸리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에는 명분이 없다는 분석이다.특히 시리아를 꺾는다고 하더라도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시리아전은 차원이 다른 경기력이 필수 요소라는 전망이다. 결국 정 회장의 경질설 일축으로 자리를 일단 보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입지는 시리아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린 셈이다.한편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3승1무2패(승점 10)로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이 시리아에 패하는 행운으로 어부지리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예선 중국전에서 0대 1로 충격의 패배를 당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선수들과 귀국한 뒤 팀 버스를 기다리다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17-03-24 박주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기성용 "중국전 패배 큰 실망…오늘같이 하면 시리아전도 어려워"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중국전 패배 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은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기성용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뭐라 얘기할지 모르겠다. 크게 실망했다"면서 "경기 전에 진다는 생각은 절대 안 했는데, 뭐부터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는 "세트플레이에서 실점한 것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작은 안일함 때문에 실점했고, 이후 찬스가 많았는데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중국이 잘했다기보다 우리가 못했다"고 반성했다.이어 "전술이나 선수 기용이 중요한 게 아니다. 누가 들어가든 운동장에서 다 쏟아내지 못하면, 대표선수로서 큰 문제"라면서 "선수와 모든 코치진이 변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월드컵에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다면 대표선수로서 자격이 없다. 경기장 안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꺾은 시리아와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그는 "오늘같이 하면 시리아전도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면서 "시리아가 좋은 기세로 우리나라에 올 텐데 잘 준비하지 않으면, 또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 우려를 드러냈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3일 중국 후난성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6차예선 A조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한국 기성용이 빗나간 슈팅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4 강승호

[WC 최종예선 한국 중국]슈틸리케 "패배 죄송…변화 통해 해법 찾겠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전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슈틸리케 감독은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진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의 총책임자로서 원정에 따라오신 팬과 기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중국이 초반부터 강하게 나올 거라 예상하고 대비했지만, 초반 20분간 다소 어려운 경기를 했다"면서 "이후 우리 경기력이 최고조에 올라왔을 때 실점하며 전체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이어 "후반전에는 뒤진 상황에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라인을 올려야 하다 보니 중국에 역습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면서 "지동원의 헤딩 등 기회가 왔을 때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고,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다"고 패배 이유를 분석했다.슈틸리케 감독은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마지막 슈팅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면서 "남은 4경기에서 많은 변화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국이 A매치에서 중국에 진 것은 두 번째로, 2010년 2월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동아시안컵선수권에서 0-3으로 진 이후 7년 만이다. 슈틸리케호는 이날 패배로 원정 3경기 1무 2패에 무득점 부진까지 이어갔다.슈틸리케 감독은 "원정 무득점은 좀 치명적"이라면서 "다만 반드시 공격수 탓은 아니다. 공격수에게 가는 패스 연결 등 상황을 분석해 원인을 찾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우리보다 승점이 높은 팀(이란)과 대결이 있다"면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많은 변화를 통해 본선에 꼭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슈틸리케 감독은 "공격에서 가용인원을 다 투입해 끝까지 동점골을 만들려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면서 "최선을 다한 만큼, 선수들에게 많은 비난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3일 중국 후난성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6차예선 A조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한국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3 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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