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하스 12회 연장 끝내기 홈런'…kt, 한화에 4-2 역전승

kt wiz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투런포로 한화 이글스와 연장 12회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는 4-2로 승리하며 한화의 3연승을 저지했다.1사 1루에서 로하스가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의 시속 142km 직구를 왼쪽 담장 뒤로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먼저 앞선 쪽은 kt였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의 좌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다.한화는 4회초 김태균의 적시타로 동점을 이뤘다. 제라드 호잉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김태균 타석에서 도루했고, 김태균의 좌중간 적시타에 득점했다.1-1 균형은 7회초 한화가 먼저 1점을 내며 무너졌다.니퍼트가 안타와 폭투, 볼넷, 내야안타로 흔들리며 무사 만루를 내줬다. 하주석은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 타점을 올렸다.그러나 니퍼트는 이용규를 1루수 직선타, 강경학과 송광민을 각기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7회말 kt는 다시 동점을 맞췄다. 대타 하준호의 우월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전 적시타로 2-2로 경기는 다시 균형을 이뤘다. 결국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로하스는 좌월 2점포로 경기를 끝냈다. 2017년 중반 kt에 합류한 로하스의 KBO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kt의 시즌 1호, 창단 3호 끝내기 홈런이다. /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KT 한화 경기.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대 kt 경기. kt 로하스가 1회초 2사 1,3루에서 왼쪽 펜스를 넘는 3점짜리 홈런을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9 디지털뉴스부

[인터뷰]김택수 남자대표팀 감독

북측 단장과는 형·동생 하던 사이보여주기식 아닌 좋은 성적 낼 것탁구 한국남자대표팀 김택수 감독은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선수로 임했던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로 단일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김 감독은 "이번에 북측 단장으로 온 주종철 서기장은 지난 1991년 남북 단일팀 당시 형·동생 하면서 지냈다. 어렸을 때니까 그랬다. 북측 선수들에게 당시에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27년이 지났지만 그 감동이 얼마나 큰지 생생하다. (바람이 있다면) 다음 세계 선수권 대회에 가기 전에 단일팀이 나왔으면 좋겠다. 1991년에는 여자만 했고, 남자 복식은 상황이 안되서 못했다"고 말했다.감독으로 대회에 임하는 만큼 성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남북 단일팀이라는 상징성에만 그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 탁구 저변확대는 물론 남북 평화 무드에도 어느 정도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언론 등을 보면 단일팀을 보여주기 식으로 많이 생각하는데 중요한 것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퀄리티가 높다. 보여주기만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남녀·혼합복식에서 어느 하나라도 4강 정도는 가야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간절히 원하고 있어서 복식조도 잘하는 팀으로 구성을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런 측면에서)투어 대회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상수·정영식 복식조에서 정영식을 빼고 박신혁(북측)을 넣었다. 벤치에 있으면 기술적인 것들이 보이는데 박신혁 선수가 뛰어나다"며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4강을 간다면 단일팀을 구성한 자체로도 성공적이고, 대회에서도 더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협=대전일보탁구 한국남자대표팀 김택수 감독. /한신협=대전일보

2018-07-18 대전일보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믿고 보는' 서효원-김송이 南北 환상의 콤비

여자복식 예선, 우즈벡 3-0 완파'기대주' 신유빈, 준결 진출 실패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서효원(한국마사회)과 김송이(북측) 콤비가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서효원-김송이 조는 대회 개막 이틀째인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0(11-4 11-5 11-2)으로 완파했다.전날 혼합복식에서 최일(북측)-유은총(포스코에너지) 조와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조가 16강에 합류한 데 이어 남북 단일팀은 이틀 연속 순항했다.한국 여자 선수 중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이 13위로 가장 높은 서효원과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북한의 간판 김송이 듀오에게 '약체' 우즈베키스탄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서효원-김송이 듀오는 손발을 맞춘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첫 세트를 11-4로 가져와 기선을 잡았다.2세트에서도 김송이의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서효원의 날카로운 2구 공격을 작렬하며 11-5로 승리해 게임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기세가 오른 서-김 콤비는 3세트에는 단 두 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한편, 한국 여자탁구 기대주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혔다.신유빈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21세 이하(U-21)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에게 1-3(7-11 8-11 11-9 7-11)으로 패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KT 위즈파크 모여 1·2군 ‘합동 훈련(AG 휴식기)’

김진욱 감독, 2군 경기 직접 관전유망주 점검·선수단 운영 밑그림"1군 승격 향한 투지 심어주겠다"프로야구 수원 KT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이용해 1·2군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김진욱 KT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1·2군 합동 훈련을 가지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보려 한다"고 18일 밝혔다.김 감독은 그동안 2군이 전북 익산에 있어서 정규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량을 점검하지 못했다. 2군을 맡고 있는 이상훈 감독과의 전화 통화, 2군을 담당하고 있는 육성팀의 보고서를 통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2군 선수들을 수원으로 불러 올려 1군 홈경기장인 kt위즈파크에서 1군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이기간 2군 홈경기를 kt위즈파크에서 진행해 1군 선수들에게는 경기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또 2군 선수들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과 경기에 출전하도록 해 동기 부여를 한다는 구상이다.특히 김 감독은 2군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유망주들의 기량 점검 및 향후 선수단 운영 구상 등을 하겠다는 생각이다.김 감독은 "2군 선수들을 기량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들이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1군에 올라오겠다는 투지를 심어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군에서 이상훈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잘 동기부여를 하며 육성하고 있지만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추신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국선수 첫 안타·득점']꿈의 무대, 꿈같은 활약

8회초 2-2 동점서 대타로 등장좌투수 해더 156㎞ 강속구 공략아메리칸리그, 연장끝에 8-6 승한국인 타자 중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꿈의 무대'를 만끽했다.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뽑힌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2로 맞선 8회초 대타로 나서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8회 시작과 동시에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완 조시 해더(밀워키 브루어스)의 시속 156㎞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냈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나온 한국 선수의 첫 안타다. 추신수는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도달한 후, 진 세구라(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중월 3점포로 홈을 밟았다. 한국 타자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첫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9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로 물러나 생애 첫 올스타전을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마쳤다.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승패는 홈런포로 갈렸다. AL과 NL(내셔널리그) 올스타는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인 홈런 10개(종전 6개, 1951년, 1954년, 1971년)를 쳤다.홈런을 양 팀 모두 5개씩 쳤으나 AL 올스타가 NL 올스타에 10회 연장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했다.결승 홈런을 친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은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휴스턴에서 올스타전 MVP가 나온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추신수는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가 모이는 곳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다. 내 생애 꼭 한 번은 서고 싶었던 무대다"라며 올스타전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이어 추신수는 "이제 출루 기록에는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건강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 이게 내 후반기 목표"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인천대 INUW-인하대 인하윅스… 여자 축구 '지역 최강자' 가린다

내일 인천대운동장서 진검승부승리 팀, 전국체전 市대표 출전인천대와 인하대가 자존심을 건 '여자축구' 대결을 펼치기로 해 화제다.여자축구 동아리인 인천대 'INUW'와 인하대 '인하윅스'는 20일 오후 8시 인천대 운동장에서 맞붙는다.인천시축구협회가 주선한 이번 경기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대학부 인천 대표팀을 선발하는 것인 만큼 두 대학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전국체육대회에 인천 여자대학부 축구팀이 출전한 것은 지난 2013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인천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는데, 개최지 참가 팀에 주어지는 점수(부전승으로 8강)를 따내기 위해 인천대에서 급히 선수를 모아 팀을 꾸린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로는 맥이 끊겼다.따라서 이번에 인천의 두 대학에서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 여학생들이 전국체육대회 인천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정식으로 경쟁을 벌이게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봐도 흔치 않다. 매년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대학부 경기에는 10여 개의 팀이 출전한다. 대부분은 정식 여자축구부를 둔 대학이고, 한두 군데만 동아리(클럽)라고 한다.약 50명의 회원을 둔 인천대 INUW는 2년여 전부터 활동해오다가 올해 학교 동아리로 정식 등록됐다. 이 동아리의 회장이자 감독인 노종현(체육학과 4)씨는 18일 "여자축구 동아리로 시작했지만, 남학생 회원도 많다. 체육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연락이 닿지 않은 인하대 인하윅스는 선수층이 넓은 강팀으로 알려졌다.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클럽이 전국, 소년, 동계 체육대회에 출전할 길이 열리면서 대학 동아리팀도 출전이 가능해졌다"며 "어느 팀이든 경기를 통해 인천대표로 선발된다면 강화훈련비, 단복, 체전출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18 임승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