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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체육회장 사퇴 아닌 '직무정지'… 정부·체육인 '찬성' 시민단체 '반대'

IOC 위원직 상실 막을수 있어"선거 먹잇감" 개정 반발기류도대한체육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10일 열어 '선거 출마 시 '현직 사퇴'를 '직무 정지'로'를 골자로 담은 정관 개정을 통과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개정안의 핵심은 이기흥 회장과 직결된 정관 개정안의 처리 여부다. 체육회 정관에는 '회장의 선거 후보자 등록 시 90일 전 사직' 조항이 있다. 체육회 정관 29조 '회장의 선출'에 의거, 회장을 포함한 임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규정을 따르려면 2016년 10월 대한체육회의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연임하기 위해 회장 선거 90일 전인 오는 11월 말에 회장직 사퇴를 해야 한다. 이럴 경우 IOC 위원직도 함께 상실된다.한국의 IOC 위원직 유지·확보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을 근거로 이 회장은 이 같은 스포츠 외교 등의 공백을 막기 위해 체육회 정관에서 회장 선출 조건을 임기 만료 90일 전 회장직 '사임'에서 '직무 정지'로 교체한다는 복안을 내놓고 있다.IOC에서도 이 회장이 직무 정지인 상태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선거 기간 IOC 위원 지위를 유지해 주겠다는 입장을 대한체육회에 공문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체육계를 비롯해 시민단체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이 같은 움직임에 반발의사를 보였다. A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방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대한체육회의 겸직 금지 규정으로 많은 인사가 자신의 직을 던지는 악수를 두기도 하고 선거에서도 낙선한 사례가 많은데 이 회장 본인은 악수를 피하려고 하니까 일부 체육인들이 반발하는 것 아니냐"며 "정관 개정을 이해와 합의 없이 강행한다면 추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먹잇감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체육계 안팎에선 정관 개정이 큰 틀에서 무리 없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부와 체육인 모두 IOC 위원직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데다가 대의원 구성에 종목단체회장단의 수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09 송수은

이상헌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 감독 임명

인천 남동구는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을 이끌어 갈 사령탑으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상헌(44)씨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이상헌 신임 감독은 현역시절인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선제 헤딩골까지 터뜨려 2-1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유명하다.이 감독은 부평동중, 부평고를 나온 인천 출신이다. 1994년 AFC 청소년 선수권대회,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활약했다. 1998년 안양 LG 입단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용인 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이후에는 2009년 용인 신갈고등학교 코치, 인천하이텍고, FC예산 U-18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이 감독은 "남동구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축구 경험을 전수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인 만큼 즐거운 훈련을 통해 실력보다 배려와 협력을 우선으로 하는 축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선수,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덕망 높은 지도자로서 남동구 꿈나무 체육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2004년 5월 창단했다.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소년부 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오른쪽)인천 남동구청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임명된 이상헌 전 국가대표 선수. /남동구청 제공

2020-04-09 임승재

[The 레전드·(2)이강철 kt 감독]4년연속 15승 전무후무 '강철 잠수함'

10년 연속 10승·100탈삼진 기록언더핸드 투구폼 현재까지 '교본'1996년 현대와 KS막판 '인생경기'2년차 감독 지난시즌 나름 성과젊은 선수 성장·조화 기대감 커컨디션 조절에 중점… 5강 목표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언더핸드스로(팔을 허리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듯이 던지는 투구법) 투수라고 하면 누가 떠오를까.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의 왕조를 이끌었던 이강철 수원 kt wiz 감독을 꼽을 수 있다.이 감독은 KBO리그에서 전무후무한 4년 연속 15승 이상, 10년 연속 10승, 10년 연속 1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언더핸드스로 투수였다. 당시 선동열, 조계현, 김정수 등 최고의 해태 투수진 가운데 빛나는 성과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그의 투구폼은 현재까지 언더핸드스로 투수의 교본으로 통한다. 사실 언더핸드스로 투수는 왼손 타자에게 투구 동작이 읽히기 쉬워 약한 면모를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감독은 타고난 밸런스와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그의 주무기였던 슬라이더와 정확한 제구력은 가히 놀랄만했다.kt 사령탑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이 감독에게 대뜸 당시 선수 시절 기억나는 경기에 대해 물었다. 그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경기였지만 특히 기억나는 경기는 1996년도 한국시리즈 MVP를 탈 수 있었던 현대와의 마지막 경기, 그때인 것 같다"며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이기도 했지만 MVP로 선정돼 많은 언론에 노출됐다. 그 덕분에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당시 한국시리즈 3·6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와 16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아내고 방어율 0.56을 기록할 정도로 현대의 강타선을 잠재웠다.그는 2005년 은퇴 후 2군 투수코치와 수석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2017년 8월에는 한국야구대표팀의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kt 감독으로 부임했다.이 감독은 "투수 코치 때는 투수에 대해 고민했다면 이제는 모든 선수뿐만 아니라 팀 전체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선수들을 지켜보며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감독의 몫이다.시간이 지날수록 고민도 커지겠지만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팀 컬러에 대해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 젊음이 우리 팀의 강점이자 극복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주장 유한준과 박경수, 황재균 등 고참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의 기준이 되면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 주고 있다"며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공격팀, 수비팀 등의 색깔은 옅지만 이 선수들이 잘 성장하고 조화를 이룬다면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병현에 대해 "김병현은 나보다 더 뛰어난 투수라 비교하기 어렵다"면서도 "나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었지만 당시 미국 진출은 쉽지 않았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참여해 미국 등 외국팀과 경기를 경험해봤을 때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이 감독은 언더핸드스로 투수에 대한 조언으로 "투수는 하체이용이 중요하다"며 "선수 시절 투구할 때 내가 경험했던 것을 많이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감독은 kt 사령탑 2년차에 임하는 각오도 다졌다. 그는 "지난해는 감독 데뷔 첫해라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나름 성과도 거뒀다"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수확은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찾고 있다는 점이다. 팀 창단과 함께 데뷔했던 젊은 선수들이 제 보직을 만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들도 합류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 감독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고 야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남은 기간 잘 준비해 5강의 목표를 이루겠다. 꾸준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이강철 kt wiz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언더핸드스로 투수로 꼽힌다. 그는 KBO리그에서 10년 연속 10승과 100탈삼진 이상 등 당시 최고의 투수였다. /kt wiz 제공1996년 해태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MVP로 뽑힌 이강철 감독. /블로거 '대호바라기' 제공

2020-04-08 신창윤

프로야구, 경기 중 감독 인터뷰 도입

2020시즌 KBO리그부터 경기 중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상황을 설명하는 '경기중 인터뷰'가 도입된다.KBO는 지난 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10구단 및 방송사와 공동으로 '감독이 경기중 헤드셋을 착용하거나 핸드 마이크를 들고 중계진과 인터뷰를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자는 취지의 이 방안에 대해 KBO측은 8일 "구단이 '경기중 감독 인터뷰'에 동의했다. 구단이 직접 감독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필요해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며 "역대 최대 규모(4년간 총 2천160억원)로 중계방송권 계약을 한 KBS, MBC, SBS 등 방송사가 새로운 시도에 의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경기중 감독 인터뷰'는 3연전 중 2차례, 3회 말이 끝난 뒤 추진할 방침이다. 3연전 중 홈팀 감독과 원정팀 감독이 각각 한 차례 '경기중' 인터뷰에 나선다. 다만 인터뷰 시점은 변경 가능하다.KBO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할 시범경기격인 인접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경기중 감독 인터뷰를 시도하면서, 현장과 팬들의 반응을 살핀다는 복안이다.'경기중 인터뷰'는 야구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고 KBO는 보고 있으며 심판과 베이스 코치에게도 마이크를 채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08 송수은

성남 원클럽맨 신태용 '401경기 출전' 원톱

99골 68도움 첫 '60-60클럽' 기록신인상·MVP에 리그 3연패 2회프로축구 200경기 이상 35명 달해프로축구 역사상 200경기 이상 한 팀 소속을 유지하며 상징적 존재로 활약한 '원클럽맨'은 35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983년부터 K리그에 몸담은 선수는 총 5천38명으로 이중 리그 200경기 이상을 1개 팀에서 활약한 선수는 35명(의무복무로 군경팀에 소속된 선수 제외)이다.300경기 이상은 10명에 머문다.이에 한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는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1992년 프로 무대에 진출해 2004년까지 성남에서만 401경기에 나섰다. '400경기 이상'은 그가 유일하다.총 99골 68도움을 기록한 신 감독은 1992년 신인상을 수상한 뒤 1995년·2001년 MVP, K리그 베스트11 9회, K리그 최초 60골-60도움 클럽 가입이라는 역사를 세웠다.신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은 1993~1995년, 2001~2003년 등 리그 3연패만 두 차례를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도 정상 가도를 유지했다.신 감독에 이어 김현석 울산대 감독은 1990~2003년 울산 현대에서만 371경기를 달렸다. 110골 54도움의 김 감독은 1996년 K리그 MVP, 1997년 득점왕, K리그1 6회 등의 업적을 세웠다.단일 구단 소속 최다 출전 3위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2003년부터 358경기를 뛴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이다. 1983년생인 김광석은 지난해 포항과 1년 계약을 연장해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이 밖에 최철순(전북·331경기), 황지수(포항·320경기), 고요한(서울·317경기), 최진철(전북·312경기), 김진우(수원·310경기), 곽희주(수원·308경기), 윤상철(서울·300경기)이 300경기 이상을 한 팀에서 활약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신태용 /연합뉴스

2020-04-08 송수은

여자배구 샐러리캡 증액 '구단 힘겨루기'

한국배구연맹(KOVO)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여자부 6개 구단 단장들과 함께 샐러리캡(연봉 총상한) 설정을 위한 최종 논의에 나선다.8일 KOVO 등에 따르면 6개 구단 실무진들은 샐러리캡 범위를 2019~2020시즌 14억원에서 2020~2021시즌부터는 20억원 이상으로 증액하기로 이미 합의했다.그러나 샐러리캡의 상한액을 최종적으로 얼마까지로 확정할지, 샐러리캡에 승리 수당 등 연봉 외 옵션을 담을지, 새 샐러리캡 기준을 2020~2021시즌부터 바로 적용할 것인지를 놓고 구단 간 의견이 나뉜다. 현재 샐러리캡에 대한 의견은 흥국생명과 나머지 5개 구단 등 2가지로 나뉘고 있다.흥국생명은 당장 옵션을 샐러리캡에 포함하는 것은 무리이며 남자부와 같이 샐러리캡을 해마다 올려 3년 유예 조처 후 모든 선수 연봉과 옵션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나머지 구단은 다음 시즌부터 샐러리캡에 모든 옵션을 포함하면서 샐러리캡을 20억원으로 확정하자는 입장이다.샐러리캡의 수정 방침은 남녀부 모두 선수들의 몸값을 실제로 반영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샐러리캡을 현실화하자는 것이다. 배구계 안팎에선 남자부 일부 구단은 100억원(올 시즌 샐러리캡 26억원) 정도를 운영비로 사용하며 여자부도 50억원 상당을 지출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프로 구단 연간 운영비의 절반 이상이 연봉 등 선수 인건비가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샐러리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다수다.KOVO는 이사회에서 특정한 결론이 나오면 새로운 샐러리캡을 도입하고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14억원의 현 규정을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 계약 등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08 송수은

연말 계약 끝나는 영종도 골프장 '스카이72'… 활용 방안 이르면 이달 결정

인천공항공사 분석용역 최근 마쳐서울인접등 '지리적 장점' 큰 매력골프장 사업자 입찰땐 '경쟁' 예고인천 영종도에 있는 골프장 '스카이72' 부지 활용 방안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스카이72는 인천공항 인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 부지에 2005년 조성됐으며, 올해 말 토지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다.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72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기간 만료 민자시설 경제성 등 분석 용역'이 최근 마무리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골프장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과 시장 규모 등을 분석했다. 또 골프장을 운영할 경우 운영 기간, 골프장을 유지하는 것과 철거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비용과 편익 등을 분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중 스카이72 부지 활용 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결과와 관련해 내부 회의를 개최했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주)가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하늘코스 18홀과 바다코스 54홀 등 총 72홀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골프장을 철거한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과 골프장을 그대로 둔 뒤 입찰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방법 등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스카이72 바다코스는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예정 부지다. 제5활주로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5활주로 착공 시기 등을 고려해 스카이72 부지 활용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스카이72는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고, 서울과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골프장 운영사업자들이 스카이72 부지 활용 방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될 경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 스카이72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방침을 정해 현재 운영 사업자에 통보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달 중 최종 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20-04-08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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