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분식축제 인기, 화성서도 느낀다… 시연구원 ‘궁평항 튀김축제’ 제안
    화성

    분식축제 인기, 화성서도 느낀다… 시연구원 ‘궁평항 튀김축제’ 제안

    해산물 점포 이점, 농·축산물 활용 ‘화성 궁평항에서 튀김축제를’. 화성시연구원(원장·박철수)은 3일 발간한 화성이슈리포트 제16호에서 화성시의 겨울 대표행사로 ‘튀김축제’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 1차 산업이 풍부해 이를 홍보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튀김축제를 검토해 볼만하다는 것이 연구원의 제안이다. 튀김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친숙한 음식으로 농축수산물의 다양한 재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6차 산업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화성시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25일 개최
    이천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25일 개최 지면기사

    25일부터 12일간 39회 도자기 축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란 주제 아래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에 현대예술의 색과 빛을 입힌 축제로 열리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에는 청사초롱 등을 활용하고 도자전통과 역사에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으로 ‘색과 빛’의 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자기 축제의 일환으로 제39회 축제 포스터

  • [新팔도핫플레이스] 봄까지 홀로… 제주 동백꽃 명소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봄까지 홀로… 제주 동백꽃 명소 지면기사

    시린 겨울에도 동백은 작별하지 않는다 강인한 생명력… 꽃송이째 뚝 떨어져 순결·그리움 꽃말, 4·3 희생자 추모 상징 토종·애기동백, 11월~2월초까지 만개 중산간 ‘4·3평화공원’ 초봄도 구경 가능 지금 제주는 ‘동백꽃 필 무렵’이다. 매서운 추위에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피어난 동백꽃은 붉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제주 겨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한 잎씩 지는 벚꽃과 다르게 동백꽃은 나무에서 한 번, 땅으로 떨어져 한 번. 두 번 피는 꽃으로 불린다. 붉은색이 가장 아름다울 때 떨어지는데, 꽃봉오리째 떨어져 그 아래마저 레드카펫을

  • ‘한복만 입어도 인생샷’ 추억 남기기 좋은 경기도 포토스팟
    레저·여행

    ‘한복만 입어도 인생샷’ 추억 남기기 좋은 경기도 포토스팟

    광주 남한산성 행궁 & 경기광주한옥마을 남한산성 내 왕의 거처였던 남한산성 행궁은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인조 4년에 건립됐다. 병자호란이 발발하며 인조는 이곳에서 40여 일을 항전했고, 이후 숙종, 영조, 정조 등이 여주 능행길에 이용했다. 웅장한 정문 한남루와 왕의 생활공간이었던 내행전은 물론, 곳곳의 고풍스러운 문과 담장이 모두 한복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경기광주한옥마을은 한옥스테이와 스튜디오, 문화체험과 세미나시설을 갖춘 고품격 웰니스를 지향하는 한옥문화 플랫폼이다

  • [新팔도핫플레이스]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겨지지도 않는 ‘경산 5경’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겨지지도 않는 ‘경산 5경’ 지면기사

    경산의 ‘반전’ 매력 기도하면 들어준다는 소원 맛집 ‘팔공산 갓바위’ 우거진 나무 군락, 저절로 명상되는 ‘자인계정숲’ 원효대사·설총·일연선사 업적 기린 ‘삼성현공원’ 복사꽃 만개하는 4월 찍는 족족 인생샷 ‘반곡지’ 아름다움에 담긴 오누이의 슬픈 이야기 ‘남매지’ 경북 경산의 관광 명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명소가 없는 게 아니라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서다. 복지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산시의 재정상 관광 홍보 예산을 넉넉히 챙길 여유가 없는 게 현실이다. 경북 내에서도 문화관광 예산은 수년간 최하위다. 하지만 속살

  • 민속촌서 떡국 먹고 호캉스 할인 받고…
    레저·여행

    민속촌서 떡국 먹고 호캉스 할인 받고…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 설연휴 도내 업계 협업 푸짐한 프로그램 올해 최장 9일까지 가능해진 긴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다양한 특별할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이 포함돼 있다. 또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동) 등 체험시설도 참여한다. 관광시설 가운데 한국민속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입장료를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피플일반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올해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기간이 10월22~26일로 정해졌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경희 이천시장)는 지난 20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기간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으로,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를 고려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방향성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김경희 위원장은 “이천쌀문

  • [新팔도핫플레이스] 일제 아픈 역사 뒤로… 겨울꽃 만발한 거제 지심도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일제 아픈 역사 뒤로… 겨울꽃 만발한 거제 지심도 지면기사

    붉게 물들었던 지심도, 동백꽃 잘못은 아니랍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활짝 피어나는 동백은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꽃으로 불린다. 이맘때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은 한창 ‘동백꽃 필 무렵’이다. 특히 거제 장승포항 남쪽의 지심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백 군락지 가운데 한 곳이다. 거제의 섬과 해안 곳곳에서 동백이 피어나지만 지심도가 유일하게 동백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동백섬’ 지심도로 떠나보자. ■ 동백꽃 융단 깔린 섬 = 지심도는 거제도 본섬의 동쪽 끝 장승포항 앞바다 약 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은 33만8천609㎡로

  • 고양

    4월25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상상과 향기 품고 만개 준비 지면기사

    고양시 산하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브랜드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화훼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 화훼 전시 및 야외 전시 연출,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 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5개국 5인의 국제 화예작가를 초청해 화훼장식 디자인과 국가별 화훼 문화, 기술을

  • 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경제

    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지면기사

    2018년부터 ‘섬 특성화 사업’ 추진 관광객 2배·주민소득 181% 증가 지역 특성 담은 콘텐츠 확보 호평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으로 거듭났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소이작도에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2배 증가, 주민소득 181% 증가 등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 소이작도 3단계 섬 특성화 사업에 착수하면서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