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치러진 3차례 시장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보수진영이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3개월만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가 567표(0.7%)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에게 패배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2차례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에서 후보간 단합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패배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와 반대로 민주당의 기세는 하늘을
한경국립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김찬기(사진) 교수가 지난달 30일자로 임명됐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68.46%의 득표율로 1순위로 당선된 이후 교육부의 인사검증과 국무회의 인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7개월여 만에 총장으로 임명됐다. 1965년생인 김 총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출신으로, 2005년 한경대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에 임용된 이후 교무처장과 대학행정본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총장은 “임기 동안 수도권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
안성시의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가 지난해 1천213억 원이 발행되고, 이 가운데 97.2%가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총 발행액은 전년 대비 442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9년 4월 제도 시행 첫 해 발행액인 94억원과 비교하면 12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성사랑카드는 제도 시행 7년 만에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과 민생 안정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소비지원금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
안성시의 한 마을주민들이 개울 오염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써온 이곳 주민들은 인근에 들어선 물류센터를 오염 주범으로 지목했지만 물류센터 측은 수질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26일 오전 11시께 안성 일죽면 한 시골 마을. 35년째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 A씨는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개울을 가리키며 “수십년간 맑은 물이 흐르던 개울이 흙탕물로 변해 살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A씨를 따라 개울 위쪽으로 향하니 붉은 빛을 띠는 하천 바닥 위로 정체불명의 흰 거품이 얼어붙어 있었다. 마
안성 공도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공도 스마트IC 설치사업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맞물려 지역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안성시와 지역정가, 공도스마트IC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도스마트IC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구간 중 서안성IC와 남안성IC 구간 사이에 새로운 IC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성 인구 19만 중 8만여 명이 거주하는 공도읍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교통 체증 해소 등을 위해 2010년대부터 대두됐다. 시와 정치권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1월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같은해 4월부터 2019년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인 안성 동신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축소 문제가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이를 조건부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안성시는 농림부가 제시한 조건 이행을 위한 계획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달 말 농지관리위원회를 열어 동신산단에 대한 농지전용협의 자문을 실시, 조건부 의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조건 이행에 대한 계획을 16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도와 시에 요청했다. 157만㎡ 규모의 동신산단은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인 동신산업단지(이하 동신산단)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최종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문이 오는 30일 예정돼 있어 그 결과에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 면적 과다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던 동신산단(11월14일자 6면 보도)은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산단내 농업진흥지역 면적을 기존 111만5천여㎡에서 78만2천여㎡로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정계획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사업의 정상 추진에 청
안성시가 각종 특혜논란에 휩싸인 삼죽에코퓨전파크 일반산단 조성사업(10월17일자 6면 보도, 이하 삼죽산단)과 관련해 의회에 제출된 2건의 동의안에 대해 지난 2일 안건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시는 삼죽산단 조성을 위해 설립 예정인 SPC(특수목적법인)에 대한 시의 지분참여를 배제하지 않은 채 사업 참여 기업들을 변경하는 선에서 재차 강행할 의지를 밝혀 향후 특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 첨단산업과는 지난 2일 의회에 기존에 상정된 ‘삼죽 Eco - Fusion Park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라는 책 출간에 발맞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 의원의 책 출간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현수 전 경기도의원, 이치성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관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과 더불어 지역사회단체장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
안성시가 낮은 사업 타당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동안성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적유통시설’을 추가하는 등 해법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수도권내 급증하는 물류 용지 수요에 대응하고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동부권에 주거와 물류, 상업 기능이 융복합된 대규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안성 일죽면 일원 76만여㎡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2천740억원을 투입, 오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026년 착공 계획을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