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 무슨 정치인들 ‘맛집’도 아니고… 이 사람, 저 사람 기웃거리는 것은 그만큼 하남시의 유권자들을 우습게 본다는 뜻이겠죠.” 지난 7일 추미애(하남갑)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 하남갑 보궐선거가 가시회된 후 일부 정치인들이 자천타천으로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지역 내 거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이용 하남갑 당협위원장과 김기윤 변호사, 윤완채 경기도의원이 보궐선거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하마평에 오르내
성남 진보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에 시장 및 광역의원(경기도의원) 1명과 기초의원(성남시의원) 2명 등 모두 4명이 후보자를 앞세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거대 양당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민주당·국민의힘을 제외한 정당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진보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한 명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그런만큼 성남의 양강 구조를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성남 진보당·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장지화(56) 공동대표가 지난해 일찌감치 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또 김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양평군은 이번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 확대, 무료순환버스 운영, 중고장터 운영 등 다각적인 친환경 실천방안을 도입해 ‘탄소 제로’ 축제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군에 따르면 ‘제1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오는 24~26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축제장 내 일회용품 퇴출이다. 올해 축제에선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부스 등 축제장 전반에 다회용기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이는 축제기간 중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쓰레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 세 명 중 한 명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국내 일반 성인의 정신질환 유병률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6일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연구팀이 부모의 정신적 어려움은 단순히 양육 부담에 그치지 않으며 가족 내 공유될 수 있는 신경 발달적 특성과 연관돼 있어 가족 중심적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자폐 및 발달장애 학술지(Journal of Autism and De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장 후보 간 경선이 고소·고발전과 비난전으로 격화되는 양상이다. 최종 결선에 앞서 지지세력 결집 및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이어진다. 우선 부천시장 경선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 간에 TV 토론회 무산과 후보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조용익 시장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서진웅 후보가 방송사 주관 TV 토론회를 거절한 데 대해 “여러 현안에 대해 어떤 해결책이 최선인지 치열하게 토론하고 싶었지만, 유일한 토론 기회가 무산돼 무척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
이천시는 전통적 보수진영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국정지지도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신예들의 대거 등장 등으로 이번 광역·기초의원 선거는 여야 주도권 경쟁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앞서 4년 전 지방선거 때 이천시의 광역의원은 국민의힘이 2석을 모두 거머쥐었고, 기초의원의 경우 총 9석 중 국민의힘 6명(비례 포함),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보수진영이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3선에 성공하면서 보수 지지세를 확장해왔다. 하지만 2025년 대통령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우세하게 나타
6·3 지방선거를 앞둔 광주시의 선거 판세는 한마디로 ‘균형 위 흔들림’으로 요약된다. 겉으로는 지난 4년 전 선거와 유사한 정당 대결 구도가 유지되는 듯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일부 지역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면서 전체 판의 흐름에 변수가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는 인구 40만명(2026년 3월 기준 41만6천565명)이 넘는 수도권 중견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당 간 세력이 비교적 균형을 유지해 온 지역이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기초의원 의석이 더불어민주당 7석, 국민의힘 8석으로 팽팽하게 갈리며 상징적인 ‘균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경선을 앞두고 분위가 과열되면서 네거티브와 함께 고소·고발전이 벌어지는 등 진흙탕 싸움(4월3일 인터넷 보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선에서 탈락한 오후석 예비후보가 2인 경선에 나서는 강병덕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수면 아래 있던 민주당 내의 ‘계파 갈등’이 부상, 예비후보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게다가 추미애(하남갑) 국회의원의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으로 인한 하남갑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군과도 맞물리면서 정면충돌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서정완 예비후보는 지
여주의 한 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 인가 재신청을 위해 신규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법정 분담금 납부 대신 ‘납입확약서’로 가입을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주택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납입확약서를 이용한 조합원 모집의 법적 효력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없어 재신청 과정 자체가 또 다른 법적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가칭)여주교동낙원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장학진)와 조합원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70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주시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경선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5일 ‘시만 안전’을 강조하며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김병욱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남소방서를 방문했다. 캠프 관계자는 “성남시장 후보로서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성남소방서를 첫 일정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욱 후보는 이날 현장 소방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전남 완도 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명의 소방관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