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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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슈퍼맨 부럽지 않은 도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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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빛으로 물든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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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이드] 까치밥과 양보의 미덕
수확기를 한참 넘긴 어느 추운 날 오전 앙상한 감나무 가지 사이로 드문드문 감 열매가 남아 있습니다. “짹짹” 이윽고 들려오는 지저귐 소리, 어느샌가 날아온 직박구리가 잘 익은 감을 쪼아대며 맛있는 식사를 시작합니다. ‘까치밥’은 이름과는 달리 직박구리, 오색딱따구리, 까마귀 등 여러 날짐승들이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잘 익어 홍시가 되기 직전의 감에서는 이따금 자리 경쟁이 치열하지만, 떫은 단감은 관심 밖일 때도 많지요. 찬 바람이 부는 거리에 까치밥이 보일 즈음이면 양보의 미덕을 되새기게 됩니다. 자연이 인간을 위해 아낌없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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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이드] 무엇이 이들을 추운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는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조합원들이 교육청 일대에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간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소복을 입은 채로 경기도교육청 일대 5km를 오체투지 행진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공무원의 유급병가는 60일이지만 공무직은 30일 밖에 되지 않는 점과 3~20일까지 지원되는 공무원 장기 재직휴가 공무직은 없는 것들을 차별로 규정했습니다.무엇이 이들을 추운 땅바닥에 엎드리는 것보다 힘들게 했는지, 취재 후에도 가슴이 먹먹해지며 많은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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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길어지는 E4호텔 ‘공사비 공방’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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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플랜A·B ‘서먹한 투샷’… 이재명, 김동연과 함께 민생현장탐방 지면기사
사법리스크로 리더십 타격받은 이재명 대권주자 대안 주목받는 김동연과 만나 ‘지역화폐’ 정책 고리로 수원서 한자리 시종일관 미소 띠었지만 ‘어색한 기류’ 사법리스크 현실화로 리더십에 타격을 받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플랜A’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랜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법리스크 현실화 이후 처음으로 ‘지역화폐’를 고리로 한 자리에서 마주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정치적 고향인 수원 전통시장 민생현장탐방에 나선 길에,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경기도백인 김동연 지사가 마중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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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공생하는 사회’ 준비하는 인천 [휴머니튜드·(4)] 지면기사
빨라지는 고령화시계… “환자 인간다움 우선하는 돌봄기법을” 市, 휴머니튜드 세계 첫 공공기관 도입 의사·간호사·요양보호사 등 교육 필수 뇌건강학교서 일자리 얻거나 학습 친화 영화관·안심약국 등 특화사업 인천시는 치매와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현장에 가장 먼저 치매 환자의 인간다움을 중시하는 돌봄 기법을 적용했다.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치매 환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시민이 자유롭게 치매 관련 교육·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0년 군·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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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조율하며 이재명 맞이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향후 행보 정중동? 지면기사
수원 방문 당대표 응원·힘 싣기 사법리스크 맞서 당결집 등 고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원 방문에는 민주당과 경기도의 물밑조율이 있었다. 이 대표가 수원 방문을 확정 짓자, 김동연 지사가 일정을 조율해 이 대표를 맞이한 셈이다. 21일 도 및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기자들에게 공지된 김 지사의 이날 일정에는 못골시장 방문이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시각, 김 지사가 이 대표를 맞이하기 위한 세부적인 일정 조율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후 방문 당일인 21일 오전 7시 40분께 ‘오전 11시 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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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스크가 필요한 외출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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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긴줄’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