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병원이 지역에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도시의 주요 정주여건으로 교육과 의료를 꼽는다. 학교 교육과 공공의료를 강조하는 것은 기본적인 삶을 영위토록 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많은 지역이 공공병원 설립을 요구하지만, 구리에는 이미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병원이 있다. 원진녹색병원이다. 원진녹색병원은 최근 구리·남양주에 남아있기 위해 남양주시와 법정 다툼 중이다. 남양주 도농역 인근에 있던 원진레이온 공장 노동자들이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집단 산업재해 피해를 인정받으면서, 1999년 이들의 치
이천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은 조합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 내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들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개별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수검률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생일이 짝수년도인 조합원 약 700명으로 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조합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검진기관을 확대 재편했다. 기존 협약기관인 녹십자아이메드(서울)와 지역 내 신뢰도가 높은 양정분산부인과(이천) 외에 올해부터는 더와이즈
남양주 지역자활기업 더채움협동조합이 ‘평내밥상’에 이어 16일 두번째 매장 ‘다산밥상’을 다산동 법조타운 2층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복지행정과 담당자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다가치네트워크 이사장, 남양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자활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다산밥상은 기존 평내동에서 운영 중인 ‘평내밥상’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한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채움협동조합은 남양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근로를 경험
“일터에서 받은 상처는 상담을 통해 충분히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인천 남동구 인천근로자건강센터에는 노동자들의 마음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직업트라우마센터가 있다. 직업트라우마는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나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말한다. 인천직업트라우마센터 장현석(33) 상담사는 “직업트라우마는 조기에 관리할수록 빠르게 일상이나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개소한 인천직업트라우마센터에는 1년에 100여명의 노동자가 찾아온다. 2024년까지는 직장 내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국제합창대회(KICC)’에 출전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2개국 70여 개 국내외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조화로운 화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예술성을 살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했고, (주)놀던오빠들, 천송재단 등이 주관했으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했다.
11일 실시된 화성 송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진광 후보가 당선됐다. 김진광 후보는 이날 총 선거인수(조합원) 2,261명중 1,659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과반이 넘는 51.8%인 863표를 얻어 노철호(517표. 30.9%)후보와 황명진(279표.16.7%)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광 후보는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전문심사역과 송산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제는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다.” 지난 3일 취임한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의 방향으로 ‘따뜻한 인성’과 ‘질문의 힘’을 제시했다. 취임 첫날부터 학교 현장을 찾은 그의 행보에는 교육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철학이 담겨 있었다. 취임 첫 일정으로 하남의 신설 한홀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고, 취임에 앞서 주말에도 광주 오포중과 오포고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입학 준비 상황을 직접 살폈다. 그는 교육 환경의 변화를 먼저 언급했다. “우리는 지금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