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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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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외벽 무너지고 곰팡이 창궐… 전세사기 피해자 한숨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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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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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등급’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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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동결' 못 버틴 인하대 등록금 올리나
2024-07-2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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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th
심청의 고향, 최북단 백령도… 이야기 흐르는 옹진군 ‘효녀심청이길’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7)] 지면기사
국민 효녀 심청이의 배경된 백령도는 1999년 동상과 전시관을 비롯한 심청각을 만들었고, 부모공경과 권선징악의 상징인 그를 기리기 위해 옹진군 첫 명예도로인 ‘효녀심청이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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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 조기 달성 지면기사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여 연말연시 인천 기부 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가 100℃를 조기 달성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 108억8천만원을 넘긴 114억3천9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인천 사랑의 온도탑은 1억8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목표액을 전년보다 101.5% 올려 잡았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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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하나은행 경인본부, 인천모금회에 2700만원 기탁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가 이웃사랑성금 2천700만원을 건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인천 서구 내 소외계층 생계·의료·교육과 어르신 지원 사업에 쓰인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인천지역의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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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쪼그라든 온정, 새해마저 적적하다… 인천 복지·헌혈센터 ‘한숨만’ 지면기사
생일파티조차 못 여는 아동센터 모금 성수기인데 개인기부 급감 인천모금회 “체감되는 불경기” 경기 침체 여파로 연말연시 성금과 물품 기부 등이 예년 같지 않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때다. ■“후원이 줄었어요” 사회복지기관들 한숨 인천 미추홀구 한 지역아동센터는 한 달에 한 번 케이크와 간식을 나눠먹는 생일 파티를 지난해 12월부터 열지 못했다. 케이크와 간식을 더는 기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개인 후원자의 연락을 받은 이후부터다. 센터 관계자는 “몇몇 아이가 ‘내 생일 파티만 못했다’고 속상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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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연중무휴 ‘재난상황실’ 운영… 국가바이오단지 지역기업 지원” 지면기사
힘겨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지혜를 모아 국난 극복해 평온한 일상 보낼 한해 기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는 ‘주민 안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생활환경, 일자리, 복지 등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왔다. 남동구는 지난해 노인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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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신인천빛드림본부, 인천모금회 희망캠페인 동참 지면기사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가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647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의 사회공헌기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인천 서구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는 2011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원을 기부해 왔다. 이춘우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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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고싶다” 외면 당한 부탁… ‘부모 따돌림’에 대하여 지면기사
인천 미혼부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면접교섭’ 개봉 이혼 후 볼기회 한달 중 두번 잦은 연락두절에 속타는 김씨 만날 권리 방해·거부 종용 등 비양육자 그늘 ‘국내 첫 조명’ 인천에 사는 미혼부 김재훈(44)씨가 딸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한 달에 두 번뿐이다.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약속 장소인 경북 포항에 도착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나올 친모는 휴대전화도 꺼놓고 연락이 두절됐다. 초조함에 김씨의 입은 자꾸 말라간다. 급기야 112에 전화를 걸어 아이의 신변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김씨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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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체감온도 영하 18℃… 쪽방촌·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 ‘살얼음 삶’ 지면기사
바람까지 거드는 최강 북극 한파 추위 못 막는 곳에서 동동(冬冬)거리다 괭이부리마을 급수용 물탱크도 ‘꽁꽁’ 외풍 못막아 집안 한기… 연탄이 위로 부평역 광장 무료밥차 추워도 점심행렬 주말 문닫는 쉼터 대리기사들 동상 걱정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9일 오전 10시께 인천 동구 만석동 8번지 일대 ‘괭이부리마을’. 살을 에는 듯한 맹추위에 마을 골목은 인적이 끊겨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굳게 닫힌 쪽방마다 보일러 배관에선 허연 연기만 뿜어져 나왔다. 바람이 불 때마다 지붕을 덮은 철제 슬레이트가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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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50세 이상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6219명 지면기사
사회적 고립도·정책 수요 조사 경제적 지원·건강관리 등 필요 인천 남동구 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6천219명이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는 이 같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50세 이상 1인 가구 4만8천836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 이 중 3만2천610명(66.8%)이 응답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선 나이, 성별, 거주유형 등 기본정보를 비롯해 사회적 관계망(사회적 고립도), 고충과 현실적 문제(가구 취약성), 정책 수요 등을 파악했다. 고독사 위험군 6천219명 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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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하대, 인천대와 ‘해양환경보전 연구·인재 양성’ 성과 공유회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대학교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 연구협력·인재 양성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인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협력했다.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 교육, 제도 개선·정책 공동제안을 위한 한강하구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을 했다. 볼음도에선 해양 정화 캠페인도 펼쳤다. 지역의 대학생·대학원생과 분류·분석한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해양쓰레기의 성상별 발생량을 파악하고 이동 원인을 밝히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