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연고지로 둔 대한항공 점보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남녀 프로배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여자프로농구),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청(남녀 실업 핸드볼) 팀이 각자의 리그에서 2025~2026시즌을 치열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인천 연고 팀의 경기가 계속됩니다. 가족 지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다양한 경기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연휴 각 팀의 관전 포인트와 일정을 소개합니다. ■ 14일(토) <홈경기> 여자배구 흥국생명 - 14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필사즉생 필생즉사, 기세!’ 6연패에 빠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이날 경기는 달랐다.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5라운드 경기 전 최윤아 감독의 인터뷰를 위해 찾은 인천 도원체육관 락커룸 칠판에는 이 같은 글귀가 쓰여 있었다. 계속된 패배에도 기세만큼은 지지 말자는 각오였다. 큰 기합 소리와 함께 몸을 푼 신한은행은 경기가 시작되자 신지현을 시작으로 3점슛이 잇따라 쏟아졌다. 김지영, 신이슬, 홍유순이 잇따라 외곽슛을 넣었고, 신이슬이 한 번 더 3점슛을 넣으며 공격 흐름을 잡았다. 앞선 경기에서 슛 시도조차 줄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K리그1에서 감독과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은 이청용을 영입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인천은 11일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인천 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88년생에 연봉도 적지 않을 텐데 영입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스포츠 선수는 실력은 기본이고 인성도 좋아야 한다”, “팬들의 색안경을 지워낼 만큼 활약을 할지는 의문” 등 의견이 올라왔다. 이 같은 반응은 이청용이 전 소속팀 울산 HD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신한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WKBL 2025~2026시즌 아산 우리은행과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3승 18패로 승률 14.3%에 머물러 있는 신한은행은 최근 다시 5연패에 빠지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8일 부산 BNK썸과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9연패를 끊어냈지만, 이후 추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5연패 기간 동안 신한은행은 경기 후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핸드볼 H리그 2025~2026시즌 인천도시공사는 라이트백 김진영(사진)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8일 SK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5-20으로 10연승에 성공하면서 11승1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골키퍼 안준기는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앞서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5일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9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이자,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김진영은 현재 66득점, 4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어시스트 두 부문에서 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천 SSG랜더스 노경은과 조병현은 6일 구단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는 현재 미야자키 퓨처스 캠프에서 내달 초 WBC 대회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공인구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노경은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건 사실상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뜻밖에 합류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처음으로 WBC 대표팀에 발탁된 조병현은 “가장 큰 대회인 WBC에 국가대표로 나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5라운드에서 나란히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연고팀이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남자부에선 올스타전 휴식기 후 나란히 2연승을 달린 인천 대한항공과 수원 한국전력이 맞붙으면서 선두권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7일 한국전력을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불러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17승8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2위다. 리그 1위인 현대캐피탈(16승9패·승점 51점)과 승점 단 1점 차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던 대한항공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가 겹쳤고
시민구단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크게 체감한 순간은 지난해 10월26일 인천 유나이티드가 2부 리그 우승, 곧 1부 리그 승격을 조기 확정한 날이었다. 당시 관람석에 남아 여운을 즐기던 팬들로부터 저마다 인천에 대한 의미를 들을 수 있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인천을 응원했다는 팬이나 다른 도시로 이주한 이후에도 인천 경기를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직관’하고 있다는 팬이 많았다. 자신의 인생을 구단의 역사와 떼어 놓고 말할 수 없다는 이들도 있었다. 한목소리로 1부 리그 복귀를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를 빼놓지 않았다. 강등 직후
프로배구 2025~2026시즌 5라운드에서 나란히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연고팀이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펼친다. 흥국생명은 15승11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4라운드에서 5연승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지난달 29일에 열린 5라운드 첫 경기 GS칼텍스전에서 패배했지만, 이달 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리그 선두인 한국도로공사(20승6패·승점 55점)와는 승점 7점 차를 유지하고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인 스페인 안달루시아를 찾아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선수단을 동행 취재했다.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선수단의 에너지는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기 충분했다. 고된 훈련 속에서도 선수들은 1부 리그에 대한 간절함과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윤정환 감독 역시 지난해 2부 리그 우승 이후 선수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경기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선후배 구분 없이 축구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선수들의 말은 연습경기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