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서둘러야" 촉구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필요성이 제기됐다.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출범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하남시는 올해 청년의 안정적 미래 설계와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5개 청년정책 사업에 약 7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일자리과'도 신설했다"며 "하지만 정작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에 있는 청소년재단이 하남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남시에는 약 9만 명의 청년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이들의 안정적 미래설계를 위해서라도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청소년청년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 의원은 이외에도 ▲청소년·청년 심리 지원 정책 ▲하남시 청년 문화 패스(문화이용권) 지원 ▲상시 온라인 소통 채널 및 플랫폼 구축 ▲AI 취업 면접관 도입 ▲독립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건립 등 청소년과 청년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출범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선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하남시의회 제공
-
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 14일 '답게 산다는 것' 출판기념회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이 오는 14일 저서 '답게 산다는 것'의 출판기념회를 연다.출판기념회는 하남농협 신용본점 6층 컨벤션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저서 '답게 산다는 것'에는 송 연구소장이 1987년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맡아온 ▲한일정상회담 후속조치협상 ▲전자정부 ▲세계한상대회▲사회서비스 확충▲K-스타 핵융합 연구 등과 관련한 추진 과정 및 성공 사례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송 연구소장이 공직 퇴직 이후 기업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면서 느낀 인간적 고뇌와 갈등, 보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선택 과정 등도 담담하게 기술돼 있다.송 연구소장은 "저서 '답게 산다는 것'에는 특히 불가능하게 보이거나 난이도가 높아서 모두가 회피하는 업무를 스스로 떠맡은 특유의 추진력과 소통능력, 온몸을 던져서 성공시켜 온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돼 있다"면서 "지금은 하남이 가진 무한의 잠재력을 발현시켜 '강남 위에 하남'을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 /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 제공
-
하남시, 16~24일 '2023 하남 이성산성문화제' 개최
하남시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 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란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경기도 무용단'과 퓨전 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으로 무대의 막이 오르는 '하남 이성산성문화제'는 16~24일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폿들로 구성돼 각 스폿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이성산성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낮 프로그램으로는 더솔져스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홍범석씨가 함께하는 '이성산성 트레일런'이 열린다. 이성산성 트레일런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300명이 3인 1조 릴레이로 2.5㎞의 이성산성 둘레길을 달리며 스포츠 트레이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또 16일과 17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이성산성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 해설 투어인 '이성과 감성 사이'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성산성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이성야행'과 교육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성산성 빌리지' 프로그램이 인근 광주향교에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참여 방법은 공식홈페이지(www.hnisf.or.kr)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3_hnis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6일부터 24일까지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진행되는 '빛으로 그린 이성(二聖)'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하남시 제공
-
[클릭 핫이슈] 하남시, 종합운동장 굳이 왜 옮기나… 지면기사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이전을 놓고 뒤늦게 이전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전 시 현재보다 교통 접근성 및 주민 이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굳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까지 이전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지적이다.이에 시는 우선 종합운동장 이전 관련 용역은 추진하면서 추후 시민들의 의견을 재차 수렴해 실현 방안 수립 등 종합적인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소음·빛 등 민원 늘자 계획 수립용역 완료후 의견수렴 절차 진행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운동장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음, 빛 공해 등 각종 민원이 증가하자 종합운동장(시설 규모 13만6천49㎡)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1일 시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로 ▲지역 현황 및 관련 계획 종합 분석 및 조사 ▲이전 대상 부지 및 기존 종합운동장 부지와 관련한 기본 구상 수립 ▲이전 대상지 선정 및 이전 타당성 검토 ▲사업 실현 방안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정작 시민들은 이전 필요성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현 종합운동장은 미사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미사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지만 이전부지는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할 경우 현재보다 교통이 불편한 교외 지역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기 때문이다.주민들 "접근성 좋고 이용 편리…막대한 비용 써가며 강행" 지적이전 시 필요한 막대한 사업비도 문제다. 시 자체 분석 결과 이전 시 최소 3천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본 예산(8천700억원) 기준 30%가 넘는 금액이다. 시는 이전 확정 시 기존 부지 매각 비용으로 필요한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미사신도시 주민 A씨는 "운동장이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평소 시간 날 때마다 시설을 자주 이용하고
-
하남시 사칭 '불법차량' 미사신도시 도심 활보 지면기사
하남시청을 사칭한 문구를 차량 번호판에 부착한 채 하남 도심을 활보하는 차량이 목격돼 단속이 요구된다.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시에 '시정홍보물 작업 차량'이란 문구를 차량에 붙이고 신호를 위반하거나 불법 주차한 차량이 수시로 목격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문제의 차량은 '시정홍보물 작업 차량' 문구를 차량 앞뒤 번호판에 부착한 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사신도시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려진 번호판으로 인해 차량 특정이 되지 않다 보니 '시정홍보' 문구 자체만 놓고 시 운영이나 위탁 차량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한 민원인은 "하남시 시정홍보 차량은 전후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고 다녀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관련법 상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림·훼손을 한 운전자는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번호판 가리고 '시정홍보물 작업'市 "사용 문구 아냐, 확인 작업중"상황이 이렇자 시는 문제의 문구가 들어간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지만 특정이 쉽지 않다.시가 직접 운영하는 유동 광고물 등 정비차량에는 시 마크와 함께 '하남시' 문구가, 민간위탁 차량에는 '불법 광고물 정비차량'이란 문구가 차량 옆면에 부착되어 있다. 다만 민간 위탁 차량 가운데 지정 게시대 관리 차량에는 별도의 문구가 없다.불법 광고물 정비사업은 매년 민간사업자 모집절차를 거쳐 뽑힌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경기도지부 시지회가 2007년부터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고, 지정 게시대 관리사업은 1999년부터 시 옥외광고협회가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계약을 맺고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 사업 진행 사항은 물론 차량에 붙인 문구와 더불어 차량 종류까지 모두 일일이 관리하고 있다"며 "'시정홍보물 작업 차량'은 시가 사용하는 문구가 아닐뿐더러 번호판을 가리고 도심을 활보하는 것은 말이 안돼 차량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
-
하남시, 美 스피어 최첨단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 유치 '성공'
하남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미국 스피어의 최첨단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 유치를 성공했다.시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 스피어(전 MSG 스피어) 측과 원형 모양의 '스피어 공연장'을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합의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완공 시까지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지난 5월 스피어 측이 하남시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이후 이현재 시장은 지난 4일 스피어 공연장 유치를 위해 금융·통신·도시개발·행정 전문가 등을 이끌고 직접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유치 경쟁(9월7일자 9면 보도)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하남시가 스피어 공연장 유치 장소로 최종 결정됐다.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둥근 공모양의 시설로 객석 2만석 내외, 지름 160m, 높이 120m의 규모이며 외벽에는 LED 패널 등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다. 지난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 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 점등식을 가졌다.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됐다.공연장 내부는 객석 1만7천500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다.객석에는 각기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과 함께 16만7천개의 증폭형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이현재 시장은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는 물론 K-PO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의 '만화·웹툰 진흥 조례 제정안' 상임위 통과
하남시의회 박진희(국·다선거구) 부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 제정안'이 지난 6일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인 만화·웹툰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하남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만화'·'웹툰' 등 만화산업에 대한 정의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 내용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이 조례안에는 ▲창작 및 창업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모전 및 전시회 개최 등 만화·웹툰 진흥 및 육성을 위한 방안도 담겼다.박 부의장은 "하남시는 만화·웹툰과 관련해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이하 애니고)가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만화·웹툰은 문화 산업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산업인 만큼 하남시의 자족기능 회복을 위해 조례안을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하남시의회 제공
-
하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70대 노인 쓰러져 숨져
하남지역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70대 노인이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7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30분께 신장 2동 주민자치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버댄스 수업을 받던 70대 노인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사고 후 주민자치센터 직원과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고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한편, 사고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는 70여 명의 남·여 어르신들이 참여해 수업을 함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
하남 '신장동 도시재생' 일부 자체사업 전환 지면기사
사업 중단 절차에 들어갔던 하남 신장동 도시재생사업(5월10일자 8면 보도='전면 철거' 원하는 주민들… 신장동 도시재생사업 제동)의 불씨가 되살아 날 전망이다. 일부 사업에 한해 하남시가 자체사업으로 전환,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재개발구역 지정 입안 접수로 인해 멈춰 섰던 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이 시의회의 의견청취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재추진된다.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지만, 사업구역인 신장 1·2동 일원(12만8천277㎡) 소유주 3분의2 이상이 재개발사업을 신청하면서 전면 멈추게 됐다. 도시재생사업은 관련법 상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돼 있어 재산권을 가진 주민들이 다른 제안 사업을 신청할 경우 행정청은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결국 시는 보조금을 교부 받았지만 목적달성이 어렵게 되면서 전체 사업비(167억원) 가운데 국·도비 교부금(97억원)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주민들 재개발 요구에 전면 중단市, 국토부 설득 일부 국도비 인정보전가능 비용외 투자액 1억 전망하지만 시는 이미 사업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까지 반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 이후 국토교통부를 지속 설득한 끝에 ▲가로환경개선 사업 ▲범죄예방 인프라구축 및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등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인정받았다.또한 국토부가 미인정한 ▲하남형 대안·공유공간 조성 ▲주민 역량 강화 지원 ▲원도심 모니터링 지원 등은 지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국토부 미인정 사업 금액만 42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이 비용에는 추후 보존할 수 있는 부지 매입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시가 투입해야하는 비용은 1억여 원이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일부 사업에 한해 추진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주민공청회 이후 국토교통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및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께 사업 변경 고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
'하남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상임위 예비 심사 통과
하남시의회 최훈종(민·나 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이 6일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하남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 간 건전한 발전과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동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사업 대상 지역 및 우선순위 결정 ▲중·장기적 기본계획(5년) 및 단기적 시행계획(매년) 수립을 통한 계획 실행력 강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원회 구성·운영 등이다.대표 발의한 최 의원은 "사회·경제·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하남시 균형발전의 제도적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최 의원은 이외에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구축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한 ▲하남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도 함께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1일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발의한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하남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