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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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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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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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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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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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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MSG 스피어' H2 프로젝트 부지에 짓나 지면기사
하남시가 최첨단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을 위한 'MSG 스피어' 투자 유치에 본격 돌입하면서 유치 예정 부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4일 금융·통신·도시개발·행정 전문가 등을 이끌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MSG 스피어 방문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은 오는 9일까지로, 아레나급 공연장 유치 장소 등이 담긴 개발계획안을 들고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개발계획안에 담긴 유치 예정 장소는 민선 8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부지와 백지화됐다 재추진되는 'H2 프로젝트' 부지 두 곳으로 압축된 것으로 확인됐다.최종 유치 부지는 이 시장이 복귀하면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각에선 법적 절차가 다소 쉬운 H2 프로젝트 부지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두 부지 모두 개발제한구역(GB)을 합리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개발 면적과 계획된 시설 규모 등으로 미뤄 볼 때 사업 성공 여부 등이 H2 프로젝트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K-스타월드' 부지보다 우세 전망라스베이거스 방문단 귀국후 결정2만석 공연장, 외부벽 공모양 LED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 90만㎡ 부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장과 아이언맨 등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파크 마블시티를 비롯해 K-POP 공연장,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첨단영상문화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H2 프로젝트는 창우동 108번지 일원 약 16만2천㎡에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일 H2 프로젝트 사업 구간 모두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시 관계자는 "MSG 스피어의 아레나급 공연장 최종 유치 부지는 출장길에 오른 방문단이 복귀하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부지가 최종 결정되면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지방공기업 사업타당성 검토 및 GB 해제 절차 등을 추진해 원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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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특별치안 합동순찰 진행
하남경찰서(서장·배석환)는 지난 5일 하남경찰서 경우회와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관계자 33명과 특별치안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와 관련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민생치안 확보를 통한 범죄예방 목적으로 추진됐다.합동순찰은 다중밀집구역인 미사역 '문화의 거리', 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진행됐다.배석환 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경찰서는 지난 5일 하남경찰서 경우회와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관계자 33명과 특별치안 합동순찰을 진행했다/하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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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신사선 '추가역 위치' 민민갈등 해결 노력 지면기사
하남시가 민·민 갈등으로 번진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 잠재우기에 나선다.역사 신설을 놓고 주민들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면서 첨예하게 대립하자 시가 중재에 나서게 된 것이다.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로 ▲도시교통권역 특성·교통현황 분석 및 전망 ▲위례신도시 하남 철도노선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위례신도시 하남 철도교통 구축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이를 통해 시는 이용객 집중에 따른 안전문제 개선, 효율성 제고 등 합리적인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위례신도시 계획 노선 1개 역 외에 추가 역사 신설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시는 관련 용역 안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위례신도시 인접지역 철도노선과 연계하는 신규 철도노선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 철도 노선 발굴 등 용역최적대안 도출… 우선순위 활용 앞서 시는 3개 지자체(하남·성남·송파)에 걸쳐 계획된 위례신도시의 경우 입주민의 광역교통 수요가 높고, 출퇴근 시 지구 내외로 발생하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위례신도시 중 특히 하남시 구역은 철도교통 노선 부재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시는 용역에 앞서 위례신사선 종점인 위례중앙역에서 하남A3-8블록까지 0.92㎞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 추진과 함께 추가로 (가칭)위례남한산성역 신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위례남한산성역사 위치를 놓고 주민들이 남과 북으로 의견이 나눠지면서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자 시는 결국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관련 용역을 보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사업의 최적의 대안을 도출한 다음 신규 철도노선 발굴 및 그에 따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한 종합적인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위례신사선 역사 추가 신설 등 장래 위례신도시 하남지역 철도사업 추진의 우선순위 및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위례신사선은 서울 신사역과 위례신도시 중앙역 구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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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돌입
하남시의회(의장·강성삼)는 5일부터 15일까지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1천218억원(일반회계 9천977억원·특별회계 1천241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11억원(6.8%) 증액된 규모다.이 가운데 일반회계 수입 예산은 2회 추경대비 지방세 3천356억9천800만원, 재외 수입 632억8천100만원이 각각 감소했다. 자체 수입 또한 같은 기간 대비 383억5천200만원이 감소했다.구체적으로 일반회계 주요 기능 세출 예산안별로는 감일 공공복합청사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는 2회 추경대비 14억6천700만원 증가한 537억9천100만원, 어린이 도서관 및 감일도서관 건립 등 문화 및 관광 분야는 43억8천200만원 증가한 675억9천500만원, 제2 노인복지재단 하남시 종합복지사업 및 감일종합복지원 건립 등 사회복지 분야는 315억9천900만원 증가한 4천460억5천3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지하철 5호선 운영비 등 교통 및 물류 분야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27억 1천100만원 늘어난 1천114억5천300만원이 편성됐다.지방교부세(265억7천500만원)와 조정 기부금(856억6천300만원), 보존 수입 및 내부 거래액(1천439억3천200만원) 등 의존수입은 2회 추경 대비 194억7천100만원, 고정 수익 중 내부거래는 973억9천3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정혜영)는 오는 14일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추경안을 의결할 방침이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5일 열린 하남시의회의 제324회 제1차 본회의 모습. /하남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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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이선우 하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 지면기사
하남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이선우 팀장은 지난 4월부터 주말을 제때 쉬어 본 적이 없다. 매주 금·토·일요일 팀원들과 함께 하남 전역에서 열리는 길거리 공연인 'Stage 하남!'의 운영사항 전반을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이 팀장이 속한 생활문화팀은 'Stage 하남!' 전담팀이다. 생활문화팀은 매주 주말 열리는 공연을 위해 평일에는 장소 및 가수 섭외, 공연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하며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36개팀이 'Stage 하남!' 무대에 올랐다. 공연만 총 59회 펼쳐졌다.이 팀장은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은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공연 횟수가 늘어날수록 자리 잡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관람객, 시민들의 열띤 호응 등을 뒤로할 수 없어 더욱 열심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26일부턴 'Stage 하남!'의 하반기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주말마다 하남 전역 길거리 공연 전담상반기만 136개팀 총 59회 '쉴 틈 없어'사업 1년도 안돼 벌써 젊은 사람들 발길 이 팀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한다는 각오다.그는 "물론 공연을 준비하는데 예산이 풍족하면 더욱 질 좋은 공연을 만들 수도 있지만 부족한 예산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연령별 인구분포 등 지역별 특색에 맞춘 특별공연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의 최종 목표는 하남을 '버스킹'의 성지로 유명한 서울 대학로처럼 만드는 것이다.이 팀장은 "하남에서 '버스킹'이 열리기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서울과 하남을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젊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오기 시작했다"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매회 공연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하남시가 제2의 '버스킹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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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총회로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추진 발판 마련
하남시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 내 13개동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최한 2023년 주민총회가 덕풍3동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사업을 주민투표 결과로 결정했다.올해 13개동에서 총 7천984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진행해 전체 54개 중 36개 안건을 내년도 동별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했다.내년도 주요 주민자치사업은 ▲마을 소식지 발간(천현동) ▲신장1동 문화의 날(신장1동) ▲당정뜰 봄봄음악회(신장2동) ▲덕풍골 벽화조성(덕풍1동) ▲풍덩, 덕풍어린이 물놀이 축제(덕풍2동) ▲덕풍3동 어울림한마당 축제(덕풍3동) ▲미사1동 힐링음악회(미사1동) ▲한강 달빛 돗자리영화제(미사2동) ▲행복가득 LED초인종 설치(미사3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단조성(감북동) ▲감일 정원 만들기(감일동) ▲WeHA 달빛초롱 걷기축제(위례동) ▲어두운 굴다리 벽화로 아름답게(초이동) 등 동별 특색을 반영한 사업들이 선정됐다.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하남시 주민총회는 '미사1동-힐링콘서트', '감북동-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덕풍3동-주민노래자랑' 등 동별로 축제형식의 다채로운 행사와 주민총회를 연계한 참신한 기획을 선보인 바 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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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국제표준인 'ISO14001'인증 취득
하남도시공사는 최근 (주)G-CERTI 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인 'ISO14001'인증을 취득했고 31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기업방침으로 삼고 환경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환경 측면을 개선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공사는 2022년 공사 핵심가치로 '생명환경'을 선정하고 ESG경영 도입을 선포한 이후, 녹색성장 및 친환경을 지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또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해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왔다.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정책을 준수하며, 적극적인 탄소중립 이행노력을 지속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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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2대 사장 취임 "빠르게 서비스 향상… 신뢰받는 기관으로" 지면기사
제2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에 누리플랜 그룹의 오병삼 전 부회장이 29일 취임했다. 신임 오병삼 사장은 1985년 현대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를 시작으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건설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주요업적으로는 중앙고속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선, 경부고속철도 등을 시공 및 책임 준공했다. 민자사업인 강남순환선,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를 건설했다. 2018년부터는 민자사업을 운영 관리하는 네오트랜스(주)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오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의 요구수준보다 빠르게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신뢰받는 '최고의 도로교통 서비스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제2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에 누리플랜 그룹의 오병삼 전 부회장이 29일 취임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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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 사용 특혜의혹' 하남시, 이번엔 짜맞추기 논란 지면기사
민간업체가 제안한 사업을 지자체가 후원 계약 등도 맺지 않은 채 앞장서 국유지 사용 허가 절차를 밟아 특혜 의혹(8월24일자 9면 보도=하남 민간 제안 '뮤직 페스티벌' 특혜 의혹)이 제기된 하남시가 이번엔 '짜 맞추기' 논란에 휩싸였다.앞서 동일 장소에서 진행했던 다른 민간업체 제안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무시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5월에 개최한 바비큐비어페스티벌미사경정공원에 90여개 부스 운영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9일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큐, 비어 페스티벌인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미사경정공원의 경우 국유지이지만 사용권한을 갖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부지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행사 주최로 참여, 시의 도시공원 점용허가 인정 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주관사는 민간업체 A사다. 당시 행사에는 푸드 판매 부스 60곳, 맥주 판매 부스 20곳 등을 비롯해 총 90여 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됐다.도시공원의 경우 박람회·공연 등 단기의 가설건축물의 설치 존속기간이 1년 이내인 경우 점용허가를 내줄 수 있다. 하지만 설치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될 경우 사실상 점용허가가 불가능하다. 기존 설치된 시설에 대한 경미한 변경 시에만 경기도의 사전 승인을 거쳐 점용허가를 내줄 수 있다. 무대가 설치된 장소는 개발제한구역이다.개발제한구역 무대 점용허가 물의과거 국토부 질의문으로 자체해석이런 상황에서 시는 행사 추진을 위한 도시공원 점용허가를 내주면서 경기도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상관없는 문건을 인용한 자체 협의만으로 점용허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2016년 한 민원인이 국토교통부에 질의한 '공연장이 아닌 장소(경기장, 체육관, 공원, 광장 등)에서 30일 미만의 공연에 제공할 목적으로 무대(가설건축물)를 설치할 경우 관련법을 적용받는지'에 대한 답변 내용을 점용허가 조건으로 적용했다.당시 국토부는 답변 내용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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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본격 운영 지면기사
하남시가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맨발 걷기 도시를 꿈꾼다.시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을 지난 28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전국 최고 맨발 걷기 도시 꿈꾼다구산둘레길은 숲속 산책 체험 느낌을 주는 야자매트 600m로 이뤄진 둘레길과 백토와 모래가 섞여 물빠짐이 좋은 건식 황토산책길 200m로 조성됐다. 여기에는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앞서 시는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하남시 1호' 황토산책길을 조성한 데 이어 한강 당정뜰에는 모랫길, 위례신도시 순환 누리길에는 황톳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맨발걷기 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황톳길 추가 조성 및 정비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 운영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남녀노소 '걷기 좋은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이현재 하남시장이 운영 첫날인 지난 28일 1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미사한강5호공원 내 구산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맨발로 걸으며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