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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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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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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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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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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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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해제 법적 근거 마련된 '하남 H2프로젝트' 재추진
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7월27일자 11면 보도='답보상태' 하남 K-스타월드 조성 '숨통')가 마련되면서 백지화됐던 하남 'H2프로젝트'의 재추진이 시작됐다.14일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했다.국토부 지침 이후 사업 속도 ↑개발사업 수립 용역 입찰 진행적정성 검토·타당성 검토 포함입찰은 창우동 108번지 일원 약 16만2천㎡의 구체적인 개발 및 성공전략을 분석하는 동시에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다음달 13일 예정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뒤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치게 된다.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에는 ▲개발수요분석 및 개발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조사·분석 ▲사업화 방안 및 집행계획 수립 등도 포함된다.다만 이번 용역의 기본계획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발맞춰 사업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시는 용역 추진 부지에 어린이 체험시설과 호텔, 종합병원 등을 갖춘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H2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했지만 사업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의 환경등급평가가 도시계획시설 등의 입지가 불가능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변경되면서 사업 추진이 힘들게 됐다. 결국 시는 더 이상 사업추진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사업 취소를 결정했다.이후 사업 백지화 발표 1년여 만인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수질 1등급 내지 2등급 지역의 경우에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GB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발표하면서 사업 재추진의 길이 열리게 됐다.공사 관계자는 "하남시를 한국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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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움직임 거세 '총력 투쟁' 예고
하남시 하산곡동-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움직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에 이어 교육계·정치권으로까지 반대 움직임이 확산 되고 있기 때문이다.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남양주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결사반대 하남시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하남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환경단체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건설 반대 총력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 했다.간담회에는 하남시 환경교육센터·하남생태지도자협회 등 환경 및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해맑은어린이집·미사자연어린이집 등 보육전문가, 그리고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전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앞으로 환경단체 등과 함께 민자고속도로 사업 원천봉쇄를 위한 건설 반대 공동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또한 사업제안자인 한라건설 앞에서 사업 철회 시까지 무기한 1인 시위 및 집회 등 총력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하남시 환경교육센터 서정화 센터장은 "팔당대교와 당정섬 일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인 고니, 큰고니,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이 서식하고 있어서 매년 전국에서 수천 명이 찾아와 탐조활동을 하고 있다"며 "향후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하남시만의 특별한 환경 자원과 사업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고속도로 건설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비대위 조중구 위원장도 "천현동은 중부고속도로로 최악의 대기질과 소음과 매연 등으로 이미 고통받고 있다"며 "상습정체 구간에 민자고속도로를 더 연결하겠다는 것은 천현동을 두 번 죽이는 일이기 때문에 하남구성원들과 함께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총력 투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중부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바있다. 하남/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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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하남시 바로보기 지면기사
"하남시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죠?" 며칠 전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 사업에 대한 추진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한 중앙정부기관에 연락했다가 전해 들은 답변이다. 미사·감일·위례신도시 등 다수의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나름 신도시의 도시명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다소 의외였다. 정부기관에서 조차 하남에 대해 정확히 모를 정도였으니 말이다. 물론 하남시는 세종시 등 정부 주도의 계획도시 외에 도시 성장으로 자연스레 탄생한 지자체만 놓고 보면 도시 역사는 길지 않다. 1989년 광주시의 동부읍(12개 리)과 서부면(11개 리), 중부면 일부(상산곡리) 24개 법정리 지역이 합쳐지면서 탄생해 연혁만 놓고 보면 채 35년이 안 된다. 하지만 하남시가 위치한 대지만 놓고 보면 하남의 역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시대 초 백제 시조 온조왕 13년에 현재의 하남 춘궁동 일대를 도읍으로 정하고 '하남 위례성'이라 부른 이래, 백제 근초고왕 25년까지 백제의 도읍지였다. 이후 행정구역 변화에 따라 이천, 광주에 속해있다가 도시가 점차 성장하면서 지금의 하남시가 됐다. 위치상으로도 서울 강동구·송파구와 접해있는 수도권 도시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서울지역에 직장을 두고 있다. 그만큼 발전 가능성은 더욱 높다. 인구 수를 기준으로도 2010년 초반까지 10만 명대에 불과했지만 각종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난 7월 기준 하남시의 인구는 32만8천여명을 넘어섰다. 이후 교산3기 신도시 인구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42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여기에 더해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캠프콜번 개발사업' 등 다수의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자족도시 기능과 함께 K-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도시로서의 면모까지 갖추게 돼 앞으로 관심이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다. /김종찬 지역사회부(하남) 차장 chani@kyeongin.com김종찬 지역사회부(하남)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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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 보육교사 "비대면 보수교육 종료… 이수시설 만들어달라" 지면기사
코로나 엔데믹으로 보육교사들의 비대면 보수교육이 종료되면서 교육장이 없는 하남시 보육교사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일반 직무의 경우 3년마다 40시간, 승급교육의 경우 3년마다 80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보수교육은 대면식 교육인 집합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한시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하지만 코로나 엔데믹으로 하남지역 보수교육 대상자(3년 주기 전체 1천780여 명)들은 올 하반기부터 대면식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현재 하남의 경우 보수교육기관이 없다 보니 교육 대상자들은 구리·안양·의정부 등 인근 지자체에 있는 교육기관(경기도 총 12곳)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이로인해 불편함을 호소, 관내 교육장 마련 민원이 수시로 제기되고 있다.또한 타 지자체 방문 등 복잡한 보수교육 이수 환급 처리방식 개선과 턱없이 부족한 대체교사에 대한 개선책 마련도 요구하고 있다.교육비의 경우 일반직무는 8만원, 승급교육은 14만원인데 관내 보수교육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육아종합포털 등에서 자동 환급 처리되지만 타 지역 기관을 이용할 때는 별도의 교육수료증을 발급받아 소속 지자체 방문 후 환급을 받아야 한다.대체교사 역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체교사지원사업을 통해 구해야하지만 저임금과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의 문제로 대체교사 지원이 저조한 상황이다. 하남시에 등록된 대체교사는 단 9명에 불과하다.한 민원인은 "올해 초까지는 비대면 교육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가정이나 거리에 상관없이 보수교육 받을 시기가 됐을 때 걱정 없이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하반기부터는 무조건 대면 교육으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하지만 하남의 경우 보수교육기관이 없고, 대체교사도 부족하다 보니 보수교육 대상자들은 힘든 와중에도 어쩔 수 없이 퇴근 이후 시간대를 이용해 타 지역까지 이동해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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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공공도서관건립지원사업 선정…도비 40억 확보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가칭)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총 4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하남시어린이도서관은 망월동 1072번지 일원에 연면적 3천9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짓는 영어·체험 특성화 도서관으로 특화 자료실, 강의실, 체험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만 171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시는 하남시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추진해 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 미사도서관 전경./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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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전 하남시 투자유치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 임명
하남시 투자유치를 이끌던 송병선 전 투자유치위원이 내년도에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에 임명됐다.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는 수도권규제완화·청년일자리·경기도시발전·건설교통위원회 등 경기도당에 설치된 39개 정책위원회의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송 정책본부장은 지난해 9월 설치된 하남시 투자유치단 소속 투자유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항인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국방부와 캠프 콜번 MOU 체결, 하남시 2040 미래비전 및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한편, 송 위원은 정책본부장 임명에 앞서 지난 8일 투자유치위원직을 사임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에 임명된 송병선 전 하남시 투자유치위원. /송병선 정책본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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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1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제21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강의 우수한 생태 환경'으로, 함께 공유하고 싶은 한강의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담아낸 작품을 공모한다.한강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촬영한 작품에 한하여 개인당 최대 5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접수는 10일부터 9월28일까지 50일간이며 생태체험 통합시스템(www.hanrive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수상작은 사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와 홍보 활용도를 고려하여 선정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22점에 대해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수상자는 11월 중 개별 안내되며 수상작은 다양한 친환경 행사에 전시되고 달력 등 홍보 기념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생태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한강의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제20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박주현 作 '물위를 달리는 아이'.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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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황토 산책길' 관리 문제로 급제동 지면기사
하남시가 시민들의 기대에 힘입어 잇따라 추진 중인 '황토 산책길' 조성 사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산책길이 황토로 돼 있다 보니 우수 시 배수 등의 문제 발생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추가 조성 사업 예산에 급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8일 시 등에 따르면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황토 산책길 조성 요청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민선 8기 시는 지난 4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고자 풍산근린3호공원(하남시 덕풍동 739번지)에 '하남시 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했다.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잇따르면서 한강 둑방길에 두 번째 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하지만 지난달 열린 시의회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인 한강 둑방길 황토건강 걷기코스 공사비(3억3천만원)가 전액 삭감되며 제동이 걸렸다.시의회 역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토 산책길이 조성돼야 한다는 것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반대로 조성 이후 운영 관리 면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시의회가 제기하는 문제점은 황토 특성상 우수 시 물 빠짐 부족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등의 이용 불편과 함께 황톳물로 인한 미관 저해다.오지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하남시 1호' 황토 산책길의 경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다 보니 습식으로 관리돼야 할 황토가 건기 시에는 갈라짐 현상이 발생 되고 우수 시에는 질퍽거리는 등 운영 시 보완사항이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다만 시의회 차원에서도 조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수의 의원들이 공감하는 바 지적 사항 보완 시 사업 예산 통과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한 뒤 재차 관련 예산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가 지난 4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고자 조성한 풍산근린3호공원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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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수상
하남시가 지난 26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WINNER)'을 수상했다.'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 행사로, 올해에는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 46개 분야에 253개 업체(대행사 포함)가 참여했다.아이어워즈 평가위원(인터넷전문가 약 4천명)·분야별 전문평가위원·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은 지난 6월2일부터 온라인 평가와 전문 평가 등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했다.하남시는 전문가 평가 부분에서 5대 지표인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의 모든 지표에서 전체 평균 점수보다 10점 이상씩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특히 시는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정보성 콘텐츠인 '카드뉴스' ▲웹툰 형식으로 제작한 '하남툰' ▲시민들이 올려준 사진을 활용해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하남이 원픽' ▲'퇴근길의 즐거움,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포맷을 사용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초보다 1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늘리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이현재 시장은 "시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시는 26일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WINNER)'을 수상했다.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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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 37001' 인증은 직에 요구되는 투명한 윤리경영과 함께 부패 및 비리 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표준 반부패 규격이다.공사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부패 없는 의사소통 통로 점검과 함께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증을 추진해 왔다.인증 취득에 따라 공사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또한 공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사후심사와 갱신 심사를 통해 공사 조직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예방, 탐지,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최철규 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만족하지 않고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윤리경영 내재화 및 투명성 제고 강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오른쪽)이 지난 2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하남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