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
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
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
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최신기사
-
양평군수에 전진선 당선인 "사람·자연 공존하는 군정 실현"
"정의의 투표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난 4년 불공정과 무능의 시대를 이겼습니다. 진정한 양평군민의 승리임을 선언합니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수텃밭 양평군수에 전진선(62)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개표 결과, 총 유권자 10만 7,165명 중 6만 3,408명(59.2%)이 투표해, 2만 8,298표(45.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3만 4,125표(54.7%)를 득표했다. 전진선 당선인은 "통합과 변화의 길에서 저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연대와 '군민이 군수'라는 정신은 군정을 통해 구현될 것"이며, "오늘 우리는 '선진 양평!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전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능력을 채워주시고 체계적인 조직과 미디어가 되어 주셨다. 또한, 소통과 실천하도록 했다"며 "군정운영은 선거 과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며 '소통하고 실천한다'는 좌표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일 먼저 군민들의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는 일부터 할 것"이며 "소통과 실천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활용하고, 선진 농업과 함께 사회간접자본(SOC사업) 확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수텃밭 양평군수에 전진선(62)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022.6.2 /선거사무소 제공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수텃밭 양평군수에 전진선(62)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사진 전진선 당선인과 추미정 여사. 2022.6.2 /선거사무소 제공
-
여주시장에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 66.7% 득표로 당선
"새롭게 확 바꾸겠습니다.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일 개표 결과 총 유권자 9만 8,333명 중 5만 666명(51.5%)이 투표한 가운데, 1만 6,603표(33.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가 3만 3,224표(66.7%)를 득표했다. 이충우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함을 임기 내내 절대로 잊지 않겠다. 무엇이 여주를 위하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겠다"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시민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그간 출마와 낙선을 거듭하며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여주 발전을 위해 철저히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집권 여당 소속의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대표 도농복합도시 여주시가 농촌도 살고 도시도 사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 복지, 문화, 관광이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022.6.2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번 도전 끝에 이충우(61)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이충우 후보와 강정옥 여사. 2022.6.2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 점동면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에 미역국 대접 지면기사
여주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점동은 진국이다' 사업을 추진했다.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좋은 식재료와 조리법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건강하고 맛있는 황태 미역국 150인분을 직접 끓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한 희망1004(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안부 확인과 함께 황태 미역국을 전달했다.전충종 민간위원장은 "매월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함과 긍정적인 기운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안부 확인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 후보 무능 사과하고 사퇴해야"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측이 "이충우 후보는 자신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가 성명불상자(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측 선거운동 관련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이항진 후보 측은 "문자 내용 중 이충우 후보의 '동생 회사 일감 몰아주기'(I신문 5월 14일자 기사)는 사실로 확인됐고, 토론회 영상은 이충우 후보가 직접 한 말"이라며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인데 무엇이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후보 측은 "공무원 시절에는 동생 회사에 일감 몰아주고, 본인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실려 있는 공약도 모르고,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GTX 유치의 경제성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본인의 공약도 모르는 이충후 후보의 무능에 많은 여주시민이 등을 돌렸음에도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며 "무엇이 허위사실이라는 건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고소만 남발하는 행태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항진 후보 측은 "'지속해서 공정선거를 하자고 호소했다'고 하지만 우리 쪽과 단 한 차례도 소통한 바 없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건 오히려 이충우 캠프"라며 "이번 사안뿐 아니라 이충우 후보 측의 허위사실 및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관련 증거를 들어 전면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상대 후보 측 성명불상자 고발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성명불상자(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 측 선거운동 관련자)를 31일 여주경찰서에 고발했다.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측은 성명불상자가 지난 21일부터 지속해서 국민의힘 여주시장 이충우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후보 측은 공정선거를 하자고 계속적으로 호소하였으나 선거를 하루 앞둔 31일까지도 허위사실 문자메시지 발송은 계속됐다고 전했다.이충우 후보 관계자는 "이항진 후보의 캠프로 추정되는 피고소인의 행위는 선거 막판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선거 판세를 뒤집어 보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위반 행위로 이 때문에 이충우 후보의 명예와 신뢰가 훼손된 사항"이라며 "이에 부득이 사건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여 모두 엄하게 벌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타 후보 측 성명불상자가 지난 21일부터 지속해서 이충우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황선호 양평군의원 후보, 선거운동 기간 중 음주운전 적발 지면기사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양평군 기초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황선호 양평군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9일 오후 10시경 양평읍 양평중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황선호 후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선호 후보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진술 조사는 피의자가 선거 이후 조사를 받겠다고 해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현직 군의원인 황선호 후보는 2014년 1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금고 6월,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선거 공보물에서 "출근 중 횡단보도 교통사고 건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법원까지 가게 됐다"고 밝혔다.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2년만에 대면 개최' 남한강마라톤 대회, 대회 준비로 바쁜 '뜨거운 심장' 지면기사
"달리기는 최고 활력소, 물 맑은 양평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코스 도전!"오는 7월9일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언택트로 진행하던 레이스가 대면대회로 전환됐기 때문이다.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운동복 차림의 시민 30여 명이 몸을 푼다. 이들은 4년 차에 접어든 '이명승 마라톤 교실' 수강생들. 직장인부터 학생, 군인, 전업주부 등 다양한 러너들이 한데 모여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다. 숨은 가빠지고 근육도 서서히 이완되는 것을 느낀다."본격적인 달리기에 앞서 안 쓰던 근육과 관절을 스트레칭과 체조로 풀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자세도 바로잡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리듬을 타면서 달리는 것이죠."마라톤 교실의 이명승(43) 코치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다 보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다음 자기 몸 상태에 맞게 달리면서 자세를 교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력 질주하다 쉬는 것보다, 목표 구간을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코치는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마라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일반인 마라톤 교실과 엘리트 선수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봉주 선수와 함께 아테네올림픽(2004)과 베이징올림픽(2008)에서 마라톤 국가대표로 뛰었고,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준우승(2003), 중앙일보국제마라톤대회 우승(2005)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했다.이 코치는 "달리는 것이 무슨 기술이 필요하냐고 하지만, 꾸준히 배우다 보면 자세가 잡히고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며 "양평군이 도농복합도시이지만 전국적인 마라톤대회를 24년간 개최하고, 군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마라톤 교실과 클럽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 자부심을 갖는다"고 덧붙였다.수강생 중 2시간59분59초 이
-
[지역기획-해묵은 과제 풀리나·(4)] 43년된 낡은 여주시 청사 지면기사
25년간 추진해 온 여주시 신청사 건립을 놓고 또다시 논쟁이 격렬하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는 여주초등학교 부지와 합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는 올해 말까지 부지 선정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주시민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43년 전인 1979년 건립된 현 여주시 청사(세종로1)는 본관과 신관(여주시의회), 그리고 청사 건너편 영무빌딩 3·4·5층(별관)을 매입해 사용하다 보니 낡고 비좁은 것은 물론 시민들은 민원을 보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녀야 하고 주차도 불편해 신청사 건립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시청사의 신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양측 후보들 모두 이견이 없지만 방법론은 엇갈리고 있다. 이항진 후보 "여주초교 이전 추진기존 학교·청사 부지 합쳐 건립" 이항진 후보는 4년 전 청사를 옮기지 않겠다고 공약해 당선된 후, 신청사 부지 확보를 위해 현 여주초등학교를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했다. 여주초가 옮겨가면 기존 학교부지와 현재 청사 부지를 합쳐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제2차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돼 제동이 걸린 상태로 시는 오는 10월 교육부에 재상정할 방침이다.이항진 후보는 "현 여주시 청사와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 공장 부지를 중심으로 여주 역세권과 오학동으로 이어지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를 형성해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충우 후보 "올해말까지 공론화現 청사 철거… 새로운곳에 건설" 반면 이충우 후보는 강북 오학동과 강남 여흥동, 중앙동을 잇는 문화예술교(인도교, 총사업비 330억원 중 18억원 확보)를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제2여주대교(세종로~강변북로)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이를 위해 현 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곳에 신청사를 짓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관련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현 청사를 이전할
-
여주범시민대책위,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반대 삭발식
이천시립화장장 입지를 반대하는 여주범시민대책위원회가 26일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앞에서 이천시립화장장 관련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반대"를 외치며 삭발식 및 반대집회를 펼쳤다.이날 집회에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이장협의회원 새마을 지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위원장 박시선 여주시의장과 경규명 전 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장, 손순동 세종대왕면 이장협의회장, 이남규 매화리 이장의 삭발식이 거행됐다.이들은 "2020년 8월 이천시화장장건립추진위가 발표한 화장장 입지 선정 결과를 놓고 여주시와 이천시는 극단의 갈등과 대립으로 맞서고 있다"며 "여주시민과 이천시민은 이천화장장 건립으로 인해 오랜 선린 관계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또 "이천시는 경기도의 중재를 외면하고 여주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도 무시한 채 법과 권리만을 내세워 강행하고 있다"며 "이천화장장은 당초 1만1천995㎡에서 17만9천852㎡(자연장지, 문화공원)로 증설하고 이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도 엉터리로 추진해 사업규모가 커지자 중앙투자심사를 받겠다며 행안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이를 수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지방선거 이천시의원 선거에 나선 박시선(민, 가선거구)·경규명(국, 나선거구) 공동대책위원장은 삭발에 참여해 "이천화장장은 철회되어야 한다"며 "여주시민으로서 이천화장장 입지를 변경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천시립화장장 반대 여주범시민대책위원회가 2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반대'를 외치며 삭발식 및 반대집회를 펼치고 있다. 2022.5.26 /여주범시민대책위 제공이천시립화장장 반대 여주범시민대책위원회가 2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반대'를 외치며 삭발식 및 반대집회를 펼치고 있다. 2022.5.26 /여주범시민대책위 제공
-
"1인 1레저 즐겨보자"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스포츠 인프라 조성 약속
6·1지방선거가 8일 남은 24일 현재 양평군수 정동균(민) 후보와 전진선(국) 후보 간의 선거 판세는 거대 양당이 서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하다. 정동균 현 양평군수의 재선이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나선 국민의힘이 4년 만에 정권 재탈환이냐를 놓고 최근 여론조사상 오차범위 내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전통 보수지역임을 고려할 때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런 와중에 정 후보는 지난 3일부터 매일 세대별 공약 발표를 시작해 보건·복지·주거·교통·경제 등 분야별 정책 공약과 읍·면별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5월 12일 인터넷 보도=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어린이집 무상보육·복지주택 확충 제시) 정 후보는 지난 12일 네 번째 문화·관광 분야로 군민 1인 1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레저 스포츠 인프라 조성과 읍·면별 대표 랜드마크를 부각시켜 관광벨트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 다섯 번째 노동 인권 분야로 정 후보는 "원활한 농촌 인력 수급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의 초석은 노동자 권익 보호"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행정에 더해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에너지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섯 번째는 장애인과 안전 분야로 장애인 복지회관, 반다비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과 안심 벨, CCTV 등을 추가 설치한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을 제시했다. 일곱 번째는 청년과 어르신 분야로 청년 주택 신속 공급과 어르신 마을 조성, 그리고 여덟 번째 기후 위기와 환경 분야로 축분과 음식물 쓰레기를 고형화해 연료로 이용,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을 활용하는 지역 상생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 사업을, 환경 분야는 쓰레기 처리시설 및 배출·수거·운반 애플리케이션 등 인프라 향상을 약속했다. 열 번째는 농축산·산림 분야로 양평 생산물의 가공, 유통 구조를 첨단화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것과 동물복지 분야로 진료실, 수술실, 엑스레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