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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양평군수] 현역 프리미엄 정동균-윤풍 이어가는 전진선… "승산 있다" 지면기사
보수텃밭인 양평군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61) 군수의 재선이냐, 전진선(62) 양평군의회 의장이 나선 국민의힘의 4년 만의 재탈환이냐를 놓고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경인일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전진선 의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 정동균 군수는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바짝 추격하며 지난 2일 군정 업무를 중지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지난 3·9 대통령선거에서 양평군은 윤석열 후보 4만5천487표(55.18%), 이재명 후보 3만4천324표(41.64%)를 득표했다. 이와관련 정 군수는 현역 프리미엄을, 전 의장은 '윤풍'의 열기를 이어간다며 저마다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양평 지역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보면 당연히 국민의힘을 지지한다", "정당을 떠나 정 군수가 많은 일을 했다.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재선도 괜찮다" 등 의견이 분분, 선거 개표까지 승리를 예견할 수 없는 분위기다. 정, 군정 업무 중지 본격 선거운동공공산후조리원·무상보육 등 공약 민주당 정 군수는 "오랜 정치 생활과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4년 동안 군민과 함께 양평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왔기에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믿으며, 민선 7기 군정 비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민선 8기에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 군수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경기도 최초가 될 어린이집 무상보육, 어르신 복지주택 확충 등 양평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팔당역 연결 ▲응급의료센터 설치 ▲토종자원을 활용한 발효밸리 관광 연계사업 등 20개 분야별 공약과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통한 미래산업육성단지 개발 ▲공공요양원 설치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프라 확대 등 12개 읍·면별 공약을 제시했다. 전, 32년 공직·의장경험 '넓은 시각'사격장 폐쇄 이전·응급의료센터 정책 국민의힘 전 의장은 "3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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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보석 핫플을 찾아서·(13)] '치유&힐링공간' 양평 서후리 지면기사
봄을 맞아 자전거 레저특구인 양평군에 자전거 마니아들이 크게 늘고 있다. 아름다운 남한강변을 따라 편안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도 있지만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동부 5고개(벗고개~서후고개~명달리고개~다락재고개~유명산 70㎞ 코스) 중 옥천면 중미산에서 서종면 서후리로 이어지는 고갯길은 업힐(언덕 오르기)의 매력을 선사한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후고개에서는 무리를 지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힘겹게 고개를 오르거나 내리막길을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고갯길을 오를 때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터질 듯하지만, 거대한 자연에 순응하며 나 자신과 싸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언덕길을 내려올 때 나의 몸과 마음은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죠." 서후리 숲, 33만㎡에 계곡·단풍·참나무·자작나무·메타세쿼이아 등 군락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 청계산 기슭 66만㎡ 문화체험장 '즐거움 충전'국내 최대 500㎡ 전통 한옥 공연장 '송백당'·누각 희락루서 각종 행사도'서후1리' 캠핑족 명소 산촌생태마을·서후숲작은도서관 등 정원마을로 굳이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이 코스는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차로 한적한 시골 마을 길을 구불구불 지나다 보면 형형색색의 마을 주택과 정원이 보이고, 고갯길은 울창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잎새 사이로 하늘빛이 통과할 때의 채광과 자연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만들어 낸 작품처럼 아름답다. 또 차의 창문을 열고 저속으로 달리다보면 시원한 바람과 풀 내음이 2년여의 코로나19로 지쳤던 심신을 말끔히 씻어낸다. 서후고개를 넘어오면 2019년 BTS(방탄소년단)가 다녀간 '서후리숲'과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수목원과 둘레길, 한옥 연회장(송백당), 펜션, 카페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 그리고 폐교를 활용한 '서후1리 산촌생태마을' 캠핑장 등 치유와 휴식의 공간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서후리 숲, 자작나무와 봄꽃에 반하다33만㎡ 규모의 서후리숲(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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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 지부장 당선 지면기사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 지역지부 11기 지부장 및 임원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선정(사진) 건설노조의장과 김희경 공공연대노조 지회장이 각각 지부장과 사무국장으로 당선됐다.지부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기호 2번 김선정·김희경 후보가 9·10기 지부장및 임원이었던 기호 1번 이성경·탁영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아울러 일반 부지부장으로 변영구 이천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우기돌 금속노조 비테스코 지회장, 여성 부지부장으로 이혜정 학교비정규직 이천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김선정 지부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연대하고 투쟁하는 지역지부를 건설하고, 경기본부와 호흡을 맞춰 이천·여주·양평지역에 민주노총 대표자회의를 구성해 시·군을 상대로 노정 교섭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노동의제를 발굴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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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 군정 업무 마치고 선거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가 2일 5월 월례조회 등 군정 업무를 마치고 오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양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사랑하는 양평을 위해 아직 제 소임이 남아 있기에 다시 한 번 양평 군민의 일꾼으로서의 길을 선택했다"며 "'민선 7기 군정의 연속성과 현재 양평의 시대정신 구현'을 모토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선 7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군정 비전과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이란 군정 목표를 실현해왔다"며 "그동안 추진한 4대 군정 방향과 5대 핵심가치, 6대 부문별 목표와 과업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정 군수는 "이미 민선 7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된 세대별 공약을 시작으로 분야별, 읍·면별 공약을 순서대로 발표, 군정의 연속성과 재선의 당위성을 군민께 설명 드릴 것"이라며 "군민의 삶과 양평에 대한 세심한 공약을 보시면 왜 정동균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군수는 양근리 군립미술관 옆 모델하우스(양근로 81)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는 7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정동균 양평군수가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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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운면 '토종자원 거점단지 예산삭감' 주민 반발 지면기사
양평군 청운면 주민들이 양평군의회의 연이은 '토종자원 거점단지 조성사업' 예산 삭감과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사회단체와 20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청운면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장명우, 최봉우 외 5명)는 지난 27일 청운면 주민복지센터에서 '토종자원 거점단지 정상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청운면은 양평군 친환경 농업특구의 거점지역으로 물맑은양평쌀, 수박, 인삼, 잡곡 등을 생산해 왔으며 가현리에서는 '토종자원 거점단지 조성'이 진행돼 왔다.정동균 군수의 주력사업으로 지난해 3월 '양평군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청운면 주민들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토종 농산물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체감했다.그러나 올해 본격 사업을 위해 부지 매입과 관리센터 조성 등 소요 사업비를 지난해 12월 2022년 본예산에 신청했지만 군의회는 사업성과 부재, 사업 보완 등을 이유로 사업비 전액을 삭감했다.이후 군의회가 청운면을 방문해 "2022년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주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4월 임시회에서 토종자원 거점단지 부지 매입 등 관련 예산 42억여 원이 삭감됐다.비대위는 "청운면민의 소망을 담은 1004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동의안이 가결되길 염원했음에도 군의회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또다시 청운면민을 실망시켰다"며 "정치적 불이익 때문에 군민을 위한 정치를 포기하고 소속 정당의 정치적 입장에 치우친 군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고 통탄할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이제는 더 이상 당리당략으로 이용만 하려는 군의회의 행태를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비대위는 청운면 토종자원 거점단지 조성계획이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 앞서 여야 공통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사회단체와 20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청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양평군 청운면 주민복지센터에서 '토종자원 거점단지 정상 추진하라'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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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쌀값 폭락' 농민기본소득 확대 필요 지면기사
산지 쌀값이 3월 하순 이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 25일 농민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 벼를 담은 200여 개 톤백을 쌓아놓고 정부의 2021년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역공매 최저가 입찰방식'을 규탄하는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했다. 농민들은 "양곡관리법 제10조는 매입가격을 시장가격으로 규정함에도 정부는 이를 위반하고 쌀값 7만원(조곡 40㎏)보다 15% 이상 낮은 6만3천763원의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시장가격을 왜곡시켜 쌀값 하락을 조장했다"고 반발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5.2%(2019년 기준), 곡물 자급률은 21.7%에 불과한데도 쌀값 폭락이 이해가 안 되지만, 이는 1994년 4월 우루과이라운드가 타결되면서 수입 농산물 시장이 전면 개방됐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21년산 쌀 초과공급물량 27만t 가운데 1차분 14만5천여t이 최저가로 낙찰되자 추가물량의 시장격리를 정부에 요청하고 '공익직불금'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효성을 거두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 대목에서 올해부터 경기도 내 17개 시·군이 시행하는 농민기본소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에서 도 최초로 '농민수당'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주시는 2020년 9월 1차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양평군은 군의회에서 보류돼 2021년 하반기에 농민기본소득(1인당 월 5만원·연 60만원)으로 지급했다. 올해 대상자는 여주 2만2천여명, 양평 1만7천300여명에 달한다. "요즘처럼 기름값, 원료값 등 물가가 한없이 오르는데 매달 5만원씩 들어오니 좋지요. 30여 년 농사를 지으면서 언제나 농민은 뒷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존중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농민기본소득은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 불평등의 보상이라고 말하지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농민이 꼭 필요한 공익적 가치로 존중받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농민기본소득을 확대해야 한다. /양동민 지역자치부(여주·양평) 차장 coa007@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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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여주시장] 민주 '사업 연장성' 국힘 '보수 텃밭' 지면기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판세를 본다면 민주당은 현 시장의 재선과 심판론, 그리고 여주시가 정통 보수지역임을 감안할 때 윤석열 당선인에 힘입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시장을 재탈환하느냐가 관심사다.여기에 시설 노후화와 주차난 등 민원이 많은 여주시 청사 이전을 놓고 후보자 간 견해가 달라 신청사 건립이 재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상회복을 본격화하는 국면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복지정책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기업 유치정책 등 후보자 간 중점을 두는 분야는 다르다. 25일 현재 국민의힘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충우(61)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여기에 최근 이만희 예비후보가 사퇴하면서 지지를 선언한 정치신인 이대직(60) 전 여주부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그리고 민주당 이항진(57) 시장은 'GTX 조기 착공' 등 그동안의 사업의 연장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을, 반면 박재영(59)전 시의원은 현 시장보다 경쟁력을 갖춘 후보로서 민주당 선거 판세를 바꿀 적임자임을 강조한다.이항진 시장, GTX 조기 착공 강조박재영 전 시의원 "수평적 소통 검증"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는 수십 년간 단체장이 단임에 그치면서 행정의 일관성, 연속성이 떨어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갔다"며 "'GTX 여주 유치'를 강력하게 밀어붙여 지난 대선에서 양당 후보 모두 이를 공약에 반영했다. 재선 시장이 되어 민선 7기에 추진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GTX 조기착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박재영 전 시의원은 "민주당이 약세처럼 보일 수 있으나 최종후보자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 사고, 공직사회와 수평적 소통하는 정치인으로 검증받았다. 또 1만2천여명의 유권자가 있는 가남읍과 젊은 세대가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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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여주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에 예비후보자 혼란… 광역 2 선거구는 ‘빅매치’ 예상 지면기사
여주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과 후보 간 이해득실에 따라 출마 지역을 결정한 모양새다. 선거구 조정에 따라 광역 도의원 1선거구와 시의원 가선거구(3석)는 여흥동, 가남읍, 점동·강천·북내·세종대왕면으로,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나선거구(3석)는 중앙동, 오학동, 대신·금사·산북·흥천면으로 나뉘었다. 특히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구도심과 여주역세권이 포함된 중앙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오학동이 포함돼 인구수 7만여명(유권자 2만8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분포를 보이며, 다른 지역과 달리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우위라는 분석이다.김헌진 광역 후보 김앤장 경력 눈길‘가’ 진선화 맘카페 부매니저 등록‘나’ 민주 최병식, 다섯 번째 설욕전 여주지역 광역의원선거에서 빅매치는 단연 2선거구가 될 전망이다. 2선거구는 일찍이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받은 유광국(64) 도의원의 재선이냐, 국민의힘 김동현(43) 전 윤석열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 서정률(58) 여주시 양평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이기철(58) 전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예비후보들과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치며 3선에 도전하는 김규창(67) 의원과의 본선 경쟁 성사냐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도의원 1선거구는 민주당 최종미(58), 국민의힘 서광범(58) 2명의 현직 시의원이 경기도의회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에선 박광백(65) 전 가남읍 농민단체회장이 재도전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헌진(47)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이 남다른 경력과 학력으로 유권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시의원 가선거구의 경우 여성과 청년 후보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에선 박시선(46) 여주시의회 의장이 재선에 도전한 가운데 젊은 여성 후보로 진선화(40) 맘카페 '헬로여주맘' 부매니저가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여성과 청년을 대표해 이금순(60) 대한여주봉사단회장과 안인성(31) 현 경기도당 대변인이 나선 가운데 김영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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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방문객 북적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지면기사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지난 22일 개막, 24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3일간 펼쳐졌다. '자연을 닮다, 문화를 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25개 부스 현장 판매장에서는 양평의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친환경 농·특산물이 방문객의 발걸음을 붙잡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온라인 판매도 진행됐다. 2022.4.24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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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주택 건설현장 60대 인부 추락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
양평군 주택 건설현장에서 인부 1명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양평경찰서와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서종면 문호리 단독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상 2층(높이 약 4M) 외부 작업발판 위에서 작업하던 중 몸의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조사기관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건설현장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