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심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사법 리스크로 정치적 생명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던 송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의 유력 후보군으로 단숨에 떠오른 것은 물론,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지난 1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송 대표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국내 유일의 환경 강소특구인 인천 서구강소특구에 위치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들이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기관이 행정통합 특별시로 옮겨갈 경우 서구를 중심으로 형성 중인 환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충남·대전,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특별법 내용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심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사법 리스크로 정치적 생명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던 송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의 유력 후보군으로 단숨에 떠오른 것은 물론,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지난 1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송 대표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
설 연휴가 지나면 6·3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다. 설 민심은 그해 선거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지표기도 하다. 인천은 2010년 5회 지방선거부터 가장 최근인 2022년 8회 지방선거까지 4번의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가며 광역·기초지자체장과 지방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며 주고 받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3.3%)를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4%
인천 해사국제상사법원(해사법원) 설치가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며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12일 열린 본회의에서 인천과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법원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8건의 관련 법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는데, 22대 국회에서 마침내 통과됐다.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정일영(연수구을)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지난해
11일 오전 인천시청의 한 부서에 민원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벨이 울리자 담당 공무원의 컴퓨터 모니터에는 발신자 전화번호와 통화 이력, 평균 통화시간 등을 알려주는 창이 나타났다. 이 민원인이 며칠 전 같은 부서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한 민원을 요약한 내용과 당시의 감정 상태가 어땠는지를 알려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민원인에 대한 사전 정보를 공무원에게 제공해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민원전화 대응 AI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민원 수요가 많은 택시운수과·
노후계획도시인 인천 연수·선학지구의 정비계획 용적률과 공공기여율 산정을 두고 인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공방이 오갔다. 10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용희(국·연수구2)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연수·선학지구의 기준용적률이 정비계획상 287%로 산정됐는데, 부평·계산·구월·만수지구 등 다른 노후계획도시 지구의 용적률(320~408%)에 비해 낮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공공기여율은 연수·선학지구가 15%로
“2시간 만에 의원들이 모여 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던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인천시장 출마가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을 회고한 저서 ‘검은 싸락눈’ 출판기념회를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설 연휴 전후로 공식 출마 선언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본격 선거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 의원의 경력을 알리듯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찾아왔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신영희(국·옹진군) 의원은 인천 수산업이 예산 삭감으로 자생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수산물을 가공하고 포장해 인천 특화 상품으로 개발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진행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2018년 설립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연평도에서 잡히는 주요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 다시마 등 주요 수산물을 활용한 ‘연평 육수팩 세트’를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재차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 문화와 여가생활을 누릴 공간이 마땅찮았던 인천 산업단지를 ‘제조-문화 융합공간’으로 재편해 청년이 찾는 산업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말 계획을 발표한 문화선도산단 공모가 지난 6일 마감됐다. 인천시도 한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공모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문화선도산단은 제조업 기피 현상으로 침체한 산단을 청년이 다시 찾게끔 하기 위한 범정부 부처 프로젝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