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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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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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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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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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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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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 것”
27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명령, 국민의 명령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 새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권리당원·전국 대의원·재외국민·국민 선거인단 투표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 전 대표는 총 89.77%를 득표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 선출 직후 수락 연설에서 이 전 대표는 “23년 전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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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이재명…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선출됐다. 민주당은 2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권리당원·전국 대의원·재외국민·국민 선거인단 투표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충청·영남·호남 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이 전 대표는 이날 수도권·강원·제주지역에서도 권리당원·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 무려 91.54%를 얻으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46%,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3.01%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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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미 관세 협상에 경제특명전권대사 임명해야”
한국과 미국이 관세 문제에 대해 24일(현지시간) 2+2 통상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지금이라도 경제특명전권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동시에 ‘부엉이 리더십’을 토대로 실용주의 외교로 대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외교·안보 전략 및 검찰 개혁에 대한 공약을 제시한 김 지사는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질문에 “상대 국에선 우리 측과 합의한 내용들이 향후 이행되는데 있어 의아함을 가질 수 있다. 저도 여러 국제 무대에서 협상을 해봤지만, 상대 정부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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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수도권 공약 ‘4기 신도시’ 비판 “선거 앞둔 포퓰리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도권 공약에 포함된 ‘4기 신도시’ 구상에 대해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 동시에 김 지사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주택 정책을 목적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국가주택정책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2·3기 신도시도 제대로 착수하지 못하거나 정주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이 많은데 후보들이 벌써 4기 신도시를 얘기하는 것은 포퓰리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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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미공개 유묵 ‘녹죽’ LS家 구혜정 여사에 낙찰 지면기사
안중근 의사의 유묵 중 처음으로 공개된 ‘녹죽(綠竹)’이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녀인 구혜정 여사에 낙찰됐다. 구 여사는 지난 2017년 안 의사 유묵 ‘일통청화공(日通淸話公)’을 낙찰받아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했던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4월23일자 11면 보도)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지난 22일 서울옥션 경매에서 안 의사 유묵은 구 여사에게 9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글씨는 안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앞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됐던 1910년 2월 무렵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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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형’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총 5만기 규모… 2027년 준공 목표 지면기사
국내 세 번째 현충원이 될 국립연천현충원이 24일 첫삽을 떴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성원(동두천연천양주을)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대광리 일원 95만7천㎡에 봉안당(실내) 2만5천기, 봉안담(야외) 2만기, 자연장 5천기 등 모두 5만기 규모로 조성된다. 나무 벌목 등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논밭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만드는 게 특징이다. 모두 1천298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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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고무줄 잣대’ 논란 일었던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공천 과정 조사
‘고무줄 잣대’ 논란이 일었던 2022년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싼 공천 개입 사건에서 시작된 수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치러진 각종 선거 공천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24일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공 전 시장이 2022년 국민의힘의 평택시장 후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지방선거 후보 결정은 대부분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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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풍 대응 지속…경기FTA센터, 자동차 부품업체들 대상 설명회 지면기사
자동차 부품 업계의 관세 리스크 완화에 적극적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행보에 발맞춰,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인천·충북·충남지역 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24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부과 결정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FT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취지였다. 설명회와 더불어, 각 부품 업체들이 염두에 둬야 할 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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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허은아 前 대표·당직자 31명 개혁신당 탈당 지면기사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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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년 연장 의결 지면기사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시행이 2년 연장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법 종료 시점을 다음 달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6일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4월17일자 2면 보도). 한편 세입자가 요청하는 경우 집주인 동의 없이도 전세 보증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도 이날 국토위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