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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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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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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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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열흘 뒤 윤곽… 지역내 이주대책 ‘화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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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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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충돌 방지 의무화 법안… 경기국제공항 추진 위축 지면기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철새 도래지에 공항을 조성하는데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관련 제도를 강화하는 움직임까지 더해져 경기국제공항 추진이 더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송옥주(화성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공항시설법 개정안과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를 알리면서 해당 개정법을 ‘여객기 참사 재발 방지 패키지법’으로 명명했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항시설법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항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해당 지역의 조류 충돌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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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변화로 통상 위기 극복’ 경기도, 페루 정부와 협력 모색…통상 역량 강화 논의
트럼프발(發) 통상 위기 가속화에 시장 다변화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경기도(4월23일자 3면 보도)가 페루 정부와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센터)는 23일 오전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페루 통상관광부 사절단과 만났다. 페루 정부는 FTA 활용도를 높이고 통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 발전상을 살피는 취지로 경기도를 방문했다. 사절단엔 페루 통상관광부와 수출관광진흥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페루 사절단과의 만남엔 경기도, 경기FTA센터 관계자들에 더해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무역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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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녹죽’ LS家에 낙찰 “공공에 기탁 고민”
안중근 의사의 유묵 중 처음으로 공개된 ‘녹죽(綠竹)’이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녀인 구혜정 여사에 낙찰됐다. 구 여사는 지난 2017년 안 의사 유묵 ‘일통청화공(日通淸話公)’을 낙찰받아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했던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4월23일자 11면 보도)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지난 22일 서울옥션 경매에서 안 의사 유묵은 구 여사에게 9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글씨는 안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앞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 총리를 저격한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됐던 1910년 2월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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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일부 허은아와 동반 탈당…이준석 행보에 미치는 영향은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도내 일부 당협위원회 관계자들이 23일 탈당을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대선 레이스가 절정에 이를수록 개혁신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들의 존재감은 옅어지는 와중에, 도내 당협 조직의 공백이 미칠 영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허 전 대표와 당직자 3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원인으로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뛰고 있는 이준석(화성을) 의원을 거론했다. 허 전 대표는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정치 무대가 됐다. 교묘하고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다”며 “탈당은 탈출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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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비전 및 전략 발표…판교 일대 AI 타운으로 조성 지면기사
경기도가 판교 일대를 AI(인공지능) 타운으로 만든다. AI 타운을 중심으로 AI가 31개 시·군의 핵심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경기도형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해 공공 행정부터 혁신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비전 및 9대 전략’과 세부 사업 52개를 발표했다. 도의 비전은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다. 기회의 AI(산업), 체감형 AI(도민), 신뢰의 AI(기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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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TV를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GH·경과원, 유휴 부지 개발 협약 체결 지면기사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힘을 합한다. → 위치도 참조 GH가 주도적으로 해당 부지를 개발하면 경과원이 이곳에 들어올 바이오 기업들을 유치,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인데 도의회 동의가 관건이다. GH와 경과원은 22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김동연 도지사는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광교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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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수출 위기… 시장 다변화 ‘돌파구’ 지면기사
트럼프발(發) 수출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경기도가 시장 다변화와 틈새 공략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 게 단적인 모습이다. 당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GBC 자카르타를 디지털 GBC로 운영해 왔는데,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전세계 수출 시장이 요동치자 시장을 다변화하는 측면에서 자카르타 현지에 오프라인 GBC를 연 것이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GBC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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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법인 허용 어떨까? 지면기사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년차가 됐지만 경기도에선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법인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법안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발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고향사랑기부제의 토대가 된 일본에선 기부액의 70%가 기업에서 비롯된 점 등을 고려한 것인데(2023년 7월19일자 1·3면 보도), 일각에선 기업의 ‘로비성’ 기부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해 법이 원활히 개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1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금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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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컨설팅 통해 보호 동물 복지 향상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7개 동물보호센터가 경기도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들 센터를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실·유기 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다. 컨설팅을 통해 도는 동물보호센터 내 보호 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을 평가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센터별로 맞춤형 업무 처리 지침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을 위한 교육 자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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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곳곳 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2)] 지면기사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방아쇠이자 영웅. 그가 다녀간 흔적은 아직도 경기도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