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전 국회의원의 낙마로 치러지는 6·3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지역당원들이 “일방적인 전략공천 시도에 반대한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시민연대 나정연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민주당 평택시을 당원과 시민들은 20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민심을 외면한 일방적 전략공천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0년 제21대 총선과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진행된 평택시을 전략공천이 지역의 특수성과 유권자의 의견을 외면했을 뿐 아니라 당원들의 후보 선출권마저
평택에 미국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의 국제학교가 오는 2028년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평택시는 15일 애니 라이트 스쿨과 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장, 시·도의원, 애니 라이트 스쿨의 데이빗 오버튼 이사장과 제이크 가두 놀라 총교장, 주한미군 및 삼성전자 관계자,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 및 건물 임대,
‘보일러부터 어선 엔진까지, 백령도를 누비는 해결사 김 준위가 간다’. 해군 2함대 사령부 백령도 해군기지대장 김의수 준위는 주민들의 고장 난 어선 엔진, 보일러, 에어컨 등을 수리하기 위해 어디든 달려간다. 이런 이유로 백령도에서는 그를 ‘백령도 맥가이버’ 혹은 ‘보일러·에어컨 수호천사’라고 부른다. ‘안 고치는 것은 있어도, 못 고치는 건 없는’ 김 준위가 고장 난 생활 설비를 고쳐주는 일에 나선 계기는 2010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근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공부방을 운영하는 저소득층 지원 단체의 부탁을 받아 살
산책길이나 공원, 도로 옆 인도에서 꼬리를 흔드는 반려견과 마주치는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집 안을 넘어 일상 곳곳에서 반려동물은 ‘함께 사는 존재’를 넘어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잡았다. 평택에는 현재 5만3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으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가 감당해야 할 책임 또한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다. 제도와 공간, 교육과 문화가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이유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들이 유기동물 관리를 민간 위탁에 의존해 왔지만, 평택시는
“올해 시정의 주요 화두는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한 ‘지역사회의 안정’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물가·고금리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우선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확대, 평택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 및 발행 규모 확대를 추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통시장 현대화와 골
“수천억원 들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카페리(여객)부두엔 배가 언제 들어오는 겁니까.”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터미널) 여객부두가 22개월간 개점휴업(2025년 12월9일자 8면 보도) 상태에 놓이자,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등이 현장을 방문해 정상 가동을 논의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개선 대책이 없어 ‘보여주기식 쇼’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이병진(평택을) 국회의원 사무실, 관련업체, 평택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의원과 김성범 해수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1천400억짜리 카페리(여객)부두의 경사문제(2월12일자 8면 보도) 해결을 위한 여러 공사가 최근 시행됐지만 여의치 않으면서 내년 6월 가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평택해수청)과 관련 업계, 평택항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 국제터미널) 여객부두는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2018년 1천400억여 원을 들여 시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3월 준공했다. 부잔교(화물차 하역 방식) 2선석, 돌제 부두 2선석 등 총 3만
좁은 폭·강한 조류 등으로 사고 우려가 큰 평택당진항 항로와 관련해 준설 요구(12월8일자 8면 보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립지(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대안으로 제시돼 주목된다. 15일 평택당진항(이하 평택항) 관련 업계와 평택시, 평택항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평택항의 경우 휘어지고 폭이 좁은 바닷길 특성과 좌우로 흐르는 강한 조류로 인해 만조 때 입·출항 혼잡과 운항 제약은 물론 해양사고 위험까지 높다. 이에 입·출항 항로 분산과 수심 유지를 위한 준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심 항로의 토사가 부두 전면으로 이동·퇴적되면서
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 홀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제도의 주요 변경사항, 근로소득 항목별 공제 요건, 소득·세액공제 신고 절차,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활용 방법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핵심 내용들이 다뤄졌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고향사랑기부금세액공제율 및 한도상향, 혼인세액공제 등 올해 신설되거나 최근 개정된 세법내용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졌다. 강의는 세무회계 부림의 김숙희 대표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