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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대원1·2동-신장1·2동으로 분동… 내년 1월부터 업무개시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2일부터 대원2동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대원동과 신장동은 각각 인구 6만 명이 넘는 과밀화로 인해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분동(分洞)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대원동은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대원1·2동으로, 신장동은 1호선 철도를 기준으로 신장1·2동으로 각각 분리된다.이에 따라 6만4천여 명의 대원동은 대원1동 4만5천여 명, 대원2동 1만9천여 명으로 나뉘고, 인구 6만여 명의 신장동은 신장1동 3만6천여 명, 신장2동 2만4천여 명으로 나뉜다.시는 향후 개발계획에 따라 대원2동은 5만3천여 명, 신장2동은 4만2천여 명까지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분동이 완료되면 오산시는 1989년 시 승격 당시부터 운영되던 6개 행정동(중앙동, 대원동, 남촌동, 신장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8개 행정동(기존 6개 동+대원2동, 신장2동)으로 행정체계가 개편된다.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동부대로 332-13(고현동, 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산시 내삼미로79번길 48(수청동, 리더스프라자 3~4층)에 자리한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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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권칠승 의원-정명근 화성시장 '팔탄~봉담 간 교통정체 해소' 방안 논의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봉담2지구 입주 등에 따라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팔탄~봉담 간 도로정체(국도 43호선)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양 측은 도로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팔탄~봉담 간 국도 43 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장안대~가톨릭대 간 시도 3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상기~내리 간 도로확포장공사 ▲내리지구 도로확포장공사 등 11개 사업을 논의했다.이 중 팔탄~봉담 간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장안대~가톨릭대 간 시도 31호선의 도로확포장공사가 시급히 준공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의 선택과 집중, 공구 분할, 보상일정 단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함께한 시·도의원들은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 점검 등과 같이 예산이나 사업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화성시에 건의했다.권 의원은 "봉담지역 도로 확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당정이 합심해야 한다"면서 "도로 건설 계획을 우선순위를 고려해 정비하고, 예산의 확보·집행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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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식물 전문기업 아크, 칼빈대와 상호발전 업무 협약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식품 전문기업 (주)아크(대표이사·박기원)는 최근 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측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가능한 펫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인적교류를 추진하며 반려동물 문화의 사회적 영향 조사 및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박기원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식품 제품개발 능력 및 생산시설을 보유한 아크가 칼빈대의 인프라 및 반려동물학과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펫산업 전체의 긍정적인 발전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아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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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목표액 초과 달성
화성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액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378만원으로 총 1,244명이 기부자에 동참했다.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 35%, 26%를 차지해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았다.금액별로는 총 기부자의 79%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9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중 희망화성 지역화폐, 수향미, 한우·돈육세트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NH농협화성시지부와 연계해 전국단위 시 주관 행사 축제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원 이상의 기부액을 달성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누구나 살고 싶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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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출범… "백지화될 때까지 싸워 나갈 것"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위해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공식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전 세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대표적 역행이 바로 공항 건립"이라며 "경기국제공항은 지역 논리와 정치적 이해에 편승한 포퓰리즘이다. 건립지로 언급되는 화옹지구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보호지역이다. 백지화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공동행동의 공동대표에는 종교, 여성, 지역, 시민사회를 각각 대표해 양기석 신부(천주교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김희경 수원여성회 대표, 이준원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서포터스 대표, 이덕규 경기민예총 이사장이 맡기로 했다.이날 출범한 공동행동은 '수원군공항(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에 참여했던 106개 단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동행동 측은 향후에도 여러 시민사회단체 등과 계속해서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이들은 기자회견 후 "국내 공항 대다수가 적자인 상황에서 경기국제공항 또한 고추만 말리는 공항이 될 것이 뻔하다"며 공항 활주로 모형에 붉은 고추를 던지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이들은 또 ▲김진표 특별법 폐기를 위한 대국회 행동 ▲토론회 기자회견 집회 캠페인 등 공항건설 백지화를 위한 현안대응 ▲2024년 총선 대응 등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이기도 한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공동대표는 "수원군공항 강제 이전의 꼼수로 제기된 '경기국제공항'에 시민들의 공식적인 반대 행동이 시작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충심으로 권고한다. 소모적인 시민갈등조장을 즉각 멈추고 하루라도 빨리 백지화를 선언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경고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경기국제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이 5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주로에 고추를 말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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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전국 최초 디지털도로시스템 구축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 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위성항법장치) 및 AI(인공지능)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 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시는 2024년부터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본격 운영, 도로 위 돌발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향후 시는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정명근 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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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지원청,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 업무협약 맞손 지면기사
오산시는 4일 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고등학교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권재 시장은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AI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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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속도내는 오산시 지면기사
서명운동 전개·GTX-C 연장 요청이권재 시장, 코레일 사장과 면담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오산 연장'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맡게 될 이들 철도역이 들어와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정부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시는 오산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향후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이들 국가 철도망 건설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주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 한문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오산시에 KTX·GTX 등 광역교통망 건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인구 급증에 앞서 철도교통망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 사장은 "지역에서 철도교통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을 잘 안다. 철도교통과 관련한 오산시의 건의자료를 잘 살펴보겠다"며 "KTX의 경우 수요도 중요한 만큼 그에 걸맞은 자료를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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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 AI마이스터고 설립 업무협약
오산시는 4일 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고등학교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면서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경기도 AI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역 및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특성과 산업수요에 맞는 AI·SW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오산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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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오산시 숙원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박차'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오산 연장'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맡게 될 이들 철도역이 들어와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정부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시는 오산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향후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이들 국가 철도망 건설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주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 한문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오산시의 KTX·GTX 등 광역교통망 건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인구 급증에 앞서 철도교통망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 사장은 "지역에서 철도교통에 대한 관심 많은 것을 잘 안다. 철도교통과 관련한 오산시의 건의자료를 잘 살펴보겠다"며 "KTX의 경우 수요도 중요한 만큼 그에 걸맞은 자료를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