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판이 쏟아지며 위기에 몰렸던 ‘과천공연예술축제’(이하 과천축제)가 천신만고 끝에 내년 예산을 확보했다. 시의회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안’이 제시되고 날선 비판이 쏟아진 끝에 겨우 예산 확보에 성공했으나, 축제의 방향성과 예산 사용의 효율성 등을 다시 고민해 ‘혁신’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과천문화재단의 부실한 행정도 도마 위에 올라 대대적인 개혁을 고민하게 됐다. 과천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과천축제 예산 14억원이 포함된 2026년
평촌에 이어 분당도 선도지구들에 대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승인되며 1기 신도시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4년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시행에 들어간 지 1년 8개월여 만의 일이다. 계획대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총 14만여 세대가 늘어난다. 주민들 사이에는 기대와 함께 정상적으로 끝까지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공존하는 분위기다. 16일 1기 신도시 지자체들에 따르면 성남 분당은 전체 9만7천500여 세대 중 9만5천여 세대가 대상이며 재건축(재개발)이 완료되면 5만7천80
평촌·분당 선도지구 6곳에 대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조건부 승인이 이뤄지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이 가시권에 접어들었지만,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오는 2035년 완료가 실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적용해 통상적인 재건축보다 빨리 진행되는 데 따른 혼선이 발생하고 지역별 특성에 따른 요구 등도 적잖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분당 선도지구 중 하나인 ‘샛별마을’은 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단지(특별정비예정구역 31번)와 현대빌라(특별정비예정구역 S4)가 결합해 공모 끝에 선
안양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귀인블록(A-17구역)과 민백블록(A-18구역)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사실상 지정 고시만을 남겨두고 있다. 안양시는 2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A-17구역과 A-18구역이 제출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정비계획)를 심의한 결과, 두 구역 모두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구역은 조건 사항을 협의·반영하는 작업을 거쳐 안양시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하면,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올해 구역지정을
안양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샘마을(A-19블록)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의 첫발을 뗐다.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이하 주민대표단)은 안양시로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지정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알림은 지난 27일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통보됐으며, 주민대표단은 곧바로 이날 시에 특별정비계획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첫 공식절차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지난 7월 1일 안양1번가 한복판에 문을 연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개관 4개월만에 1만명 가까운 이용실적을 기록하면서 청년들의 ‘핫스폿’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청년 활동가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하면서 청년활동의 본거지로 자리를 잡았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청년1번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 9천597명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다른 청년공간인 범계역 청년출구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10개월간 이용자 수 3천725명을 기록
학교당 학생수 부족으로 입시에서 불리함을 안게되는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학교 운영구조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천지역 3개 일반계 고교 중 1곳을 중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 고교는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과천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선희 시의원(부의장)이 주관해 2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토론 참석자들은 이 같은 학교 구조개선 방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과천시가 인접한 대도시와 경쟁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만들어야 하며, 주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시의 의견과 요구를 보다 적극적·지속적으로 제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천시의회가 지난 17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시의 현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토론회에는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을 비롯해 윤미현·우윤화·김진웅·이주연 의원 등 의원 전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까지 맡은 박주리 의원
과천시가 인접한 대도시와 경쟁하며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례과천선 노선 관련 협의나 주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과천시의 의견과 요구를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과천시의회가 17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과천이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해결할 현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하고 직접 토론회 좌장까지 맡은 박주리 시의원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현재
편도 3차선은 될 것 같은 넓은 통행로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름드리 단풍나무는 햇빛에 반짝이는 새빨간 잎들을 자랑하며 서 있다. 너도나도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가을 정취를 담기 바쁘다. 지난 5일부터 상시개방에 들어간 서울대 안양수목원(11월6일자 5면 보도)의 모습이다. 굳게 닫혔던 문을 활짝 열고 탐방객들을 반긴다. 정문 옆에 자리한 교육관리동을 지나면 ‘리기테에다소나무 시험지’다. 1959년 심어졌다는 리기테에다소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오른 시험지 가운데쯤에 작은 공간과 벤치들이 배치돼 있어 소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기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