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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청, 교원 문해력 지도 역량강화 진행 지면기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류관숙)은 4~5월 총 4회에 걸쳐 광명 뇌과학 기반 문해력 향상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브레인 트리 교원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을 받아온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가속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교육지원청이 기획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다.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브레인 트리 교원 아카데미를 토대로 광명 학생들이 문해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와 실천의 문해력 플레이그라운드로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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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청년 역량강화 기회 사업… 취업준비 어학·자격 응시료 지원 지면기사
광명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1988년 1월2일~2005년 1월1일 출생)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 총 658종의 어학·자격시험이다. 지원 내용은 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청년 1인당 연 3회(회당 최대 10만원)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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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전세사기 걱정없는 '광명 소형' 수요집중 지면기사
부동산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광명지역의 소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치솟으면서 청약이 1순위에 마감되는 등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 수요가 소형 아파트 매매로 전환되는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최근 일반분양 422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천422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0.47대 1을 기록했다. 총 7개 유형 중 1개 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앞서 진행된 387가구 특별공급도 1천23명이 지원해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자이더샵포레나 1순위 마감 인기소형 696가구… 10.47대1 경쟁률인근 아파트도 빠르게 분양 완료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일반분양한 809가구 중 39.9㎡ 303가구, 49.9㎡ 393가구 등 소형 아파트가 86.7%를 차지해 미분양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전망이 어두운 편이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셈이다.앞서 지난해 12월 말에 493가구를 일반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도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39㎡(48가구), 49㎡(122가구)가 무더기 미분양 사태를 겪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최근 100% 분양을 완료했다.또한 같은 시기에 1천631가구를 일반 분양한 철산자이더헤리티지도 분양 당시 1천400가구에 달하던 59㎡를 3~4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하면서 올해 일반분양이 예정된 광명 2R·4R·5R재개발조합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이처럼 광명지역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것은 구로디지털밸리, 가산디지털밸리 등과 인접해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은 데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서도 '전세사기' 폭탄이 터지면서 전세에 대한 불안한 심리까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여기에 대출금리가 낮은 내생애첫주택대출을 이용하면 금리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올해 초 광명시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80%로 확대되면서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한결 수월해진 것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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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오는 21일부터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1일부터 11월12일까지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자전거 문화 확산과 공단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광명시민 또는 광명스피돔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생활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경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광명스피돔 외부 1층에 위치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6시, 1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문 정비사와 정비 능력이 검증된 은퇴 경륜선수들이 노후·파손된 핸들그립, 브레이크, 스탠드, 변속기, 스프라켓, 튜브, 보조바퀴, 페달, 체인 등 9종의 부품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해 2천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26회 동안 1천13명(2796건)에게 무상수리를 제공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는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과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1일부터 11월12일까지 광명스피돔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명스피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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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명동굴 상생장터' 5월13일부터 7월16일까지 개장
광명도시공사(사장·서일동)는 13일부터 '2023년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회장·노영덕) 주관으로 광명동굴 빛의광장(LED 미디어타워)에서 진행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오는 7월16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자체 40곳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지역 내 업체들이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자들은 동굴 관람과 더불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일동 사장은 "올해는 경관광장 주차장이 아닌 동굴 입구와 더 가까운 빛의광장에서 상생장터가 열리게 됐다"며 "상생장터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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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4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S등급' 달성
광명도시공사(사장·서일동)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 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 등의 정성지표를 평가하고 있다.공사는 자체 진단, 정성지표 평가 도입 등 새롭게 바뀐 평가 절차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개인정보 보호 및 격리 조치 등을 통해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서일동 사장은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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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기획재정부 '타당성 없음' 결론광명시, 인입선 노선 대체 방안'신천~신림선' 적극 추진 방침18년 동안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이 광명시민들의 반발과 타당성 결여로 백지화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제2경인선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기획재정부는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2005년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으로 추진됐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은 18년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구로~노온사동 차량기지 인입선을 활용하는 조건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던 제2경인선도 추진이 불가능하게 돼 시흥과 부천 등 제2경인선 수혜지역의 반발이 예상된다.다만 인천시는 앞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이 지지부진하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남북철도(광명~신도림)와 연계한 대체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한 만큼 충격파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위한 인입선 노선을 대체 방안으로 '신천~신림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신천~신림선'은 서해선 신천역~시흥 은계~광명 하안~수도권철도 1호선 독산역~서울2호선 신림역을 잇는 길이 15.3㎞에 이르는 노선으로, 지난해 11월 말 시흥시와 광명시, 서울 구로구, 금천구 등 4개 기초단체가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사실상 백지화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구로~하안~노온사 인입선의 대안으로 추진했던 '신천~하안~신림선' 등의 철도계획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민의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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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문제, 이래저래 충돌 불가피 지면기사
오늘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지역간 이해 관계 갈등 표면화정치적 쟁점 번질 가능성 높아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대한 3번째 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광명지역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한바탕 태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다가 타당성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구로구, 인천시, 부천시 등 지역 간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8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타당성 재조사 결과는 지난 3월 말 분과위원회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광명지역 반발이 확산하면서 미뤄져 왔다.타당성 결과가 안갯속인 가운데 먼저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사업의 타당성이 높게 나와 기재부와 국토부가 계획대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추진한다고 발표할 경우, 광명지역의 백지화 투쟁 등 후폭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 등은 이날 광명시청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 이전 백지화'를 촉구하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참석과 소명 기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또 공동대책위원장 등도 기재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만큼 지역 내에서 격앙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이와 반대의 결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백지화될 경우, 서울 구로구의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만큼 정부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게다가 구로~노온사동 차량기지 구간의 인입선을 활용해 제2경인선을 추진했던 인천시와 시흥시, 부천시 등 수혜지역 시민들을 비롯해 해당 지역 정치인들의 반발도 커지면서 정치적 쟁점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이 때문에 지난 2월 3호선 수서차량기지를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첨단복합산업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서울시의 사례를 비춰 국토부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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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중 의식잃은 노인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의장 "교육 받은 덕분" 지면기사
구본신(사진) 광명시의회 부의장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7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낮12시40분께 광명동의 한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구 부의장은 인근 테이블에 있던 A(8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목격했다. 구 부의장은 시민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했다.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A씨는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의식도 되찾아 위급한 순간을 넘겼다. 구 부의장은 "최근에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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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까다롭고, 돈도 적고… '난방비 신청' 미지근 지면기사
광명시 등 경기도 내 5개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겨울 난방비 급등 관련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지만, 당초 예상보다 신청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신청률이 90% 중·후반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p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3일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전 시민 또는 가구에 생활안정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곳은 광명·안성·평택·안양·파주 등 5개 지자체다. 이 중 파주시를 제외하곤 신청률이 9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광명·안성·평택·안양·파주시 시행4곳 90% 미만 코로나 때보다 낮아광명시는 지난 3월6일부터 전 가구를 대상으로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지급대상 11만7천가구 중 10만1천700여 가구만 신청해 신청률이 87%에 머물고 있다. 시는 신청접수 기간을 지난 4월28일에서 이번달 4일로 6일 연장한 데 이어 추가 연장을 검토 중이다.외국인을 포함해 지난 3월20일부터 1인당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안성시는 18만9천명(내국인 기준) 가운데 78%인 14만4천명만 신청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신청률이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평택시도 가구당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난 3월27일부터 4월21일까지 신청받은 데 이어 이번달 12일까지로 신청기간을 연장했지만 27만8천600가구(가구당 10만원) 중 7만2천가구(25.8%)가 신청하지 않고 있다.1인당 5만원을 오는 31일까지 지급하는 안양시도 54만7천명 중 44만1천200명이 신청해 신청률 80%를 겨우 넘은 상태다.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의 난방비(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를 지원한 파주시만 21만7천600가구 중 20만2천600가구(92.5%)가 신청해 유일하게 90%를 넘겼다. 그러나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차 신청기간을 진행 중인데 이 기간 지난 1일 기준으로 신청한 가구는 1천347가구, 0.5%에 그치고 있다.지역화폐 카드 발급등 과정 어려워고령·장애인 가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