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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화성 반월동 열병합시설부지 전면 재검토 요청 촉구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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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 숨진 ‘괌 참사’ 이후 최악의 항공사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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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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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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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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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포·인천 주민 출퇴근 편의 개선된다 지면기사
대광위, 수도권 서부 교통대책 마련서울 5호선 연장사업, 2031년 준공대장∼홍대선 연내 착공·버스 신설정부가 경기도 부천·김포시와 인천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위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에 따르면 서부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비는 7조4천억원으로 책정됐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신도시 개발 등 급속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광위는 인천 검단·김포 한강(2기 신도시)과 부천 대장(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광역철도 노선을 확충하고, 서울 도심권으로의 환승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망을 연장하기로 했다. → 그래픽 참조서울 강서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5호선 연장사업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적용해 속도를 높인다. 오는 2031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5호선 연장 구간 개통 전까지는 153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김포골드라인 열차 11편성을 증편한다. 내년 1월까지 6편성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재 2분 40초에서 2분 30초로 단축하고, 2026년 말까지는 5편성을 추가해 2분 10초로 줄인다.부천 대장지구부터 화곡역(5호선)∼가양역(9호선)∼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를 잇는 대장∼홍대선 민자 사업은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2030년 말 개통이 목표다.광역버스·시내버스 등의 노선 신설도 이뤄진다. GTX-A 파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시점인 12월에 맞춰 김포에서 GTX-A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 서부지역 주요 환승역(당산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종점으로 하는 광역버스 노선 2개도 신설한다.한편 3기 신도시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달성도 추진된다.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4개 지역에 걸친 벌말로 확장 사업은 부천∼서울, 인천∼김포 등 2단계로 인허가 및 설계를 진행한다. 1단계 구간은 2028년, 전체 개통은 1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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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중소기업 티메프 피해액, 9억6100만원에 달한다 지면기사
경기도와 인천시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정산받지 못한 피해액이 9억6천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각 광역단체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 집계 결과다. 경기도의 경우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티몬 관련 47곳, 위메프 관련 45곳이었다.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온라인 판로 지원 입점 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우선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부와 여당도 국회에서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 및 티메프 재발 방지 입법 방향'을 주제로 협의회를 열고 대규모 이커머스(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 자사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우대하거나 끼워 팔기 등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 이커머스 업체는 대규모유통업법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한편, 티몬과 위메프의 운명이 10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이날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회생 개시가 결정되면 법원이 선정한 관리인이 경영을 맡고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파산이 선고되면 남은 자산을 현금화해 채권자들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쪽)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4.8.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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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 진료병원, 반년만에 20% 감소 지면기사
응급내시경·화상 치료도 급감 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 역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8일 복지부에 따르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후속 진료 가능 여부 분석 결과, 이달 5일 현재 27개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모두 88곳으로, 평시인 2월 첫째 주(109곳)보다 20% 가까이 줄었다.가장 상황이 심각한 진료 분야는 성인 대상 기관지 응급내시경으로, 평시에 109곳에서 진료할 수 있었으나 5일 기준 현재 60곳으로 45%나 급감했다.중증 화상을 진료하는 응급의료센터도 평시 44곳, 일주일 전 38곳에서 이달 5일 28곳으로 줄었다.추석 연휴에 화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시의 3배가량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심각한 수준이란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정부는 군의관 파견을 대안으로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병원과 파견자 모두 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상황이 이렇자 복지부는 군의관 등의 과실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병원에서 2천만원까지 배상책임을 부담한다는 설명을 내놓기도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8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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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J, 고양 K-컬처밸리 협약 해제 인정”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무산과 관련, CJ가 협약 무효의 소를 제기하지 않는 즉, 협약 해제를 인정했다고 경기도가 8일 밝혔다. 8일 고양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설명회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5일 CJ가 경기도에 협약 무효의 소를 제기하지 않는 즉, 협약 해제를 인정했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에 경기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도 “CJ가 협약 해제를 인정하면서 토지반환 등 걸림돌이 상당수 해소됐다"면서 “기본협약 해제, 토지반환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9월 말까지 토지반환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연말까지 사업화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방안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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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피아니스트 이훈·방송인 김경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선정
경기도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방송인 김경란을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도는 최근 40명 내외 규모의 장애인 연주자를 양성하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오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네덜란드 유학파 출신 피아니스트 이훈은 10여 년 전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좌뇌가 60% 가까이 손상되면서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 다리 마비와 언어장애를 가졌다. 이후 피나는 재활과 연습의 노력을 거쳐 현재 툴뮤직 장애인 예술단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송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중 아이티 대지진 봉사를 계기로 2012년 퇴사한 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선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홍보대사인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방송인 김경란은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격 수용해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운영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등 경기도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맡을 계획이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한다. 도는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김동연 지사,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계획 발표식을 열고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방법, 오케스트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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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원 신청사 ‘소방안전마루’ 시대 개막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8년 간의 수원시 권선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9일부터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마련된 소방안전복합청사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9천359㎡ 규모다. 청사 지하 1층에는 각종 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장비 비축 창고를, 2~3층에는 업무공간, 4층에는 영상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을 배치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안전컨트롤센터와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등 6개 시설을 한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인 '경기도소방안전마루' 건립을 지난해 말부터 추진했다. 현재는 1단계 사업만 완료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여간 옛 도의회동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제외한 행정부서를 최근 2주간 이전했다. 2단계로 내년 2월께 안전체험관과 소방 및 의회사료관 등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 및 체험시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같은 해 4월에는 안전컨트롤센터인 119종합상황실 이전을 끝으로 소방안전복합청사가 최종 완성된다. 지난 1996년부터 수원시 권선동 청사를 사용했던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이전함에 따라 도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이 확대된다. 본부와 청사를 사용하면서 공간이 좁아 어려움을 겪었던 수원남부소방서의 업무공간도 넓어져 도민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안전컨트롤센터까지 이전을 마쳐 복합청사가 문을 열면 500여 명의 청사 상주 근무인력과 함께 연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도청사가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뒤 위축됐던 주변 지역경제도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정조의 애민정신이 깃든 팔달산에 새롭게 위치한 소방재난본부가 더욱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안전문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이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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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평균기온·열대야일 역대 1위' 수치로 본 여름 지면기사
7~8월 습도 81%… 雨, 평년比 적어 올여름 더위가 '최악의 더위'였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기상청이 5일 발표한 여름(6~8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25.6도), 평균 최저기온(21.7도), 열대야일(20.2일)은 모두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1위를 기록했다. 평균 최고기온(30.4도)은 2위, 폭염일(24.0일)은 3위에 해당했다. 열대야일은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 폭염일은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다.올여름보다 평균 최고기온이 높았던 여름은 1994년 여름(30.7도)이 유일하며, 폭염이 더 잦았던 여름은 1994년 여름(28.5일)과 2018년 여름(31일)이 '유이'하다. 1994년이나 2018년만큼의 '최악의 더위'를 올여름 겪은 것이다.특히 열대야일은 평년치(6.5일)의 3배, 폭염일은 평년치(10.6일)의 2.3배였다. 여름 전체로 보면 상대습도가 77%로 높진 않았지만, 7~8월만 평균 내면 81%로 2018년(76%)보다 높았다. '펄펄 끓는 바다'는 찜통더위를 일으킨 요인 중 하나였다. 7~8월 우리나라 해역 상대습도는 90.0%로 2018년(87.0%)보다 높았다.한편 올여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02.7㎜로, 평년(727.3㎜)보다 적었다.장마 때만 비가 내린 것으로, 실제 올여름 비 78.8%가 장맛비였다.'1시간에 100㎜'라는 기상청이 설정한 '극한호우'가 잦았던 것도 특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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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회의, 양양서 '워크숍'… 리일규 前 북한 참사 특강 지면기사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지난 4~5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홍승표 경기부의장과 이석하 수원협의회장 등 31개 시·군 협의회장, 경기지역회의 간사, 여성·청년·기획홍보 위원장, 정재진 민주평통사무처 중부지역과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워크숍을 가졌다.홍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9월 출범후,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회의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준 데 감사드린다.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은 물론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롭게 함께 어울려 이웃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한 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이 실효성을 지닌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워크숍에서 특강에 나선 리일규 전 쿠바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8·15 독트린을 북한 내부에 유입시키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사례를 전파시켜 북한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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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납품대금 연동제 참가기업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경과원, 30일까지 접수노무비·에너지비 등 지원 확대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30일까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란 납품대금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전기료, 가스비)'에 대해 일정 범위의 비율 이상 변동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참가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동 대상을 원재료뿐 아니라 노무비와 경비(전기료·가스비)까지 확대한다.이는 열처리, 금형 등 뿌리산업의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항목으로, 연동제 대상에 포함해 달라는 지속적인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도는 설명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위·수탁기업에는 10월 말 우수기업 시상식을 통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내년 사업에 금리 혜택과 기업 지원사업 신청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우수 위탁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의 판로지원금을 제공하며 마케팅, 사업화, 일터개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항목 중 기업이 원하는 항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정경제과(031-8008-2279)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031-259-6284)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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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기준 50대에서 40~64세로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어 324개 사, 993명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세~64세까지 확대하여 경기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 또한 '돌봄서비스' 및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하여 재구성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직무들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의 직무를 선정하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2024년 9월 2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적합직무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뉴스 > 경기도는 오늘 > 오늘의 기회 > 적합직무 고용지원금)또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