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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공연·전시·체험'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 지면기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은 최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양주지역 학생, 학부모, 주민 등 약 350명이 함께하는 '2024 경기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공연, 전시, 체험 3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는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됐으며 댄스, 연극,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그동안 다져온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전시 및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경기이룸학교에서 이뤄진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임정모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 교육자원의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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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성황’… 30여개 동아리 참여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한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지난 2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3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카드 뉴스 제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부 행사는 동아리 체험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나무곤충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 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는데 한빛누리중학교 밴드 동아리 '윈즈업'과 생연중학교 댄스동아리 '릿지' 등 참가 청소년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15)군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쁘고, 이번 동아리 축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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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지역서 농번기에 일손 도왔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출국
연천군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약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최근 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일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2명은 그동안 농가에 배치돼 농가 일손을 덜어줬고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농가들은 한시름을 덜게됐다. 지난 4월과 5월에 입국했던 20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농가주와 외국인 게절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국행사를 갖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들을 환송했다. 군은 대형버스를 지원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레푹두(34)씨는 “올 여름 폭염으로 심신이 많이 지쳤었지만 농가주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농가주의 추천을 받아 내년에 또 오게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연천군에는 2025년 약 370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 102곳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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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화진초, 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 우수사업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 시설 선정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 사업'에서 화진초등학교가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된 건축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해당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공간으로 변화시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화진초는 2022년 공간재구조화 리모델링 사업을 선정돼 예술과 쉼이 조화된 창의적인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도예, 독서, 뮤지컬 등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화진초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학생들의 휴식과 학습을 균형있게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실마다 휴식공간을 배치했으며 옥외 정원과 폴딩 도어를 활용해 외부와 연결된 쉼터를 조성, 학생들이 배움과 쉼을 유연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화진초 리모델링 사업은 도교육청 누리집 홍보와 관련 자료 제작으로 공간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를 알리고 타 교육기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교육장은 “농촌초등학교인 화진초가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차별화된 교실 모델을 구축하게 됐으며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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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아제르바이잔과 농특산물 마케팅 추진
연천군의회(의장·김미경)는 지난 달 29일 주한 아제르비이잔 대사관을 방문해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날 회담은 세계중소기업연맹 사무총장 이성우, 연천 농업인 4인,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소속 박사 에미넴 테이무로프가 참석했다. 에미넴 테이무로프 박사는 인삼, 천연꿀, 상황버섯, 천년초의 효능과 경작 환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천 농특산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협업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했다. 또, 한국과 기후가 비슷한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한국의 기술을 접목해 인삼, 버섯 등의 농특산물을 재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테이무로프 박사는 연천과 아제르바이잔 농업 업체들과의 BTB(기업 대 기업) 거래하는 방식과 연천과 아제르바이잔 간의 MOU(양해각서) 체결을 말하면서 두 가지 모두 관심을 보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미 서울 용산구, 안동, 경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또다른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의 농산물이 다른 지역의 농산물보다 우수하고 탁월한 이유는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고 그래도 보존된 DMZ지역이고 청정 토양과 북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 때문에 세계 최고 농산물 생산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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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운영비 분담 논쟁에 내년 개통 빨간불 지면기사
의견 갈린 코레일-연천·철원 양방향 시스템 개조·적자 보조 등철도공사 '50억' 지자체 분담 제시郡, 年22억씩 예산 투입 여력 없어경원선 연천~백마고지(20.183㎞) 국철(통근열차) 구간의 운영비 분담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연천군·강원 철원군 간 의견 차이로 내년 하반기에 예정된 개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와 연천군, 철원군은 지난 30일 서울역에서 내년 하반기 경원선 개통 계획과 관련해 열차 운행에 따른 시설 및 운영, 시스템 개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철도공사는 이 자리에서 시설보수에 필요한 128억원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공사가 부담할 계획이지만 지자체들도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철도공사는 현행 단선 노선에 따른 열차의 양방향 운행 시스템 개조(1회 6억원), 적자 노선에 따른 운영비(연간 44억원) 등의 보조가 필요하다며 총 50억원의 지자체 분담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철도공사의 지자체 운영비 분담 배경은 철도의 공익성을 위해 노약자, 학생 등에 요금을 할인해 주거나 적자 노선 및 적자역을 유지하는데 따른 적자 부분을 정부가 의무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는 정부의 PSO(공익서비스의무) 사업에서 경원선이 배제돼 철도공사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연천군과 철원군은 기초 지자체가 연간 22억원씩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고 경원선은 정부와 철도공사가 책임져야 할 국철이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철도공사와 지자체 간 운영비 분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내년 개통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게 됐다.한편 연천~백마고지 간 통근열차는 연천역에서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을 거쳐 강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된다. 경원선 통근열차는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 연장 공사의 공정 단축 등을 위해 2019년 4월 중단된 상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역에서 바라본 백마고지역 방면 경원선 국철. 2024.10.31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역. 연천/오연근기자 o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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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동주민자치위 외국인상대 쓰레기배출방법 안내 캠페인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영문 안내문과 쓰레기 종량제(일반 및 음식물) 봉투를 유동 인구가 많은 보산역 인근 및 주변 상가에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이 캠페인은 관내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생활 및 대형폐기물이 확연히 줄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김용일 위원장은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보산동이 많이 깨끗해지고 있다. 향후 영문을 포함한 다국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해 나이지리아 등 다국적 거주민들에게도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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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동두천 오둥이 가족에 카니발 선물 지면기사
"다섯 쌍둥이가 동두천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기아가 30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다섯 쌍둥이 가족 양육지원을 위한 차량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정원정 기아 부사장이 오둥이 부부인 김준영, 사공혜란 씨에게 직접 카니발 9인승을 전달했다.박형덕 시장, 이경아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지난달 20일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장안의 화제가 됐던 오둥이는 이달 4일 송내동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마쳐 동두천시민이 됐다.이번 행사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오둥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정 부사장은 "동두천시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며 기아가 이들의 행복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둥이 가족에게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준 기아 등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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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청소년 대표단, 베트남 빈롱시 방문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했다. 4박5일동안 진행될 이번 방문은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7회째로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시가 추진하는 세 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들, 인솔 교사 그리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이순이 회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한국 대중음악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표단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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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저소득계층 후원물품 기탁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총재 우상미)는 지난 28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는 전기담요 59세트, 백미21포, 라면 10박스 등을 기탁하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우상미 총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아낌없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우상미 총재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