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2024-11-25
-
요즘 세상에 통행증 보여달라는 ‘꽉 막힌’ 마을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上)]
2025-04-28
-
‘안녕! 전곡’ 제32회 연천구석기축제 5월2일 개막
2025-04-08
-
K4 FC충주, 연천FC로 연고지 이동… 내년부터 리그 참가
2024-12-20
-
경기 남·북부 차이가 불러온 분노 [육지 속 섬 ‘걸산동’ 통행제한 논란·(中)]
2025-04-29
최신기사
-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회장·한수원)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함께 만들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다같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연천어울림봉사회에 고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한수원 회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생활 문화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 댑싸리공원 폐장 앞두고 붉은 물결로 방문객 눈길 사로잡아
지난 9월1일 개장한 연천군 중면 민간출입통제선(민통선) 부근의 댑싸리공원이 10월 말 폐장을 앞두고 붉은 색채를 자랑하며 절정에 이르고 있다.댑싸리는 여름에는 청명한 초록색이었다가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화려한 분홍색으로 변신하는 한해살이풀이다.댑싸리공원은 운영시간 등이 제한돼 있지 않다. 목줄과 배변처리를 위한 봉투를 지참할 경우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다.공원에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휠체어가 준비돼 있고 주차장에는 간단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도내 최북단 민통선 마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정원 축제를 통한 주민 소득 창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월 말 폐장을 앞둔 연천군 중면 민통선 부근의 댑싸리공원에는 한해살이풀인 댑싸리가 한껏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10월 말 폐장을 앞둔 연천군 중면 민통선 부근의 댑싸리공원에는 한해살이풀인 댑싸리가 한껏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동두천
동두천 청소년진로체험 박람회
동두천시가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및 시민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지원 마련을 목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진로 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의 4개 영역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진로 멘토링은 직업인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체험 분야에서는 도예, 음악치료, 원예, 배우, 방송 성우, 자개공예, 조향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네일, 목공사, 진로 타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특강은 1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조종사, 2부 나무의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진로·진학 상담은 진로 담당 교사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개최되는 진로체험박람회인 만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활동을 경험하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 진로체험지원센터(031) 860-2850, 2851.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교육지원청 '디지털 전환' 연수 지면기사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안선근)은 지난 10일 연천 종합복지관에서 연천 유초중고 교장·교감 및 희망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인식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학교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더 나은 교육 실현이라는 미래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업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울러 교육혁신의 방향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한 교육의 본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 교육공동체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교육지원청 제공
-
동두천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최순원 씨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박창열 씨 등 8명이 시장 표창, 임의순 씨 등 8명이 국회의원 표창, 황상숙 씨 등 8명이 시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으로는 현진에버빌 경로당, 안흥 경로당, 동양엔파트 경로당이 선정됐다.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격려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 제공
-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 삼충단 추기제향식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지부장 박현희)는 지난 6일 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된 삼충단에서 추기 제향식을 가졌다.이날 추기 제향은 김재만 전 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의 집례로, 김승호 시의회장이 초헌관,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아헌관, 김완경 전 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고, 3충신 후손, 유림, 동두천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이 배석했다.삼충단제향은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 운동에 가담헤 군신유의(君臣有義)를 지켰던 민신(閔伸)· 조극관(趙克寬)· 김문기(金文起)등 세 충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2년9월 김문기의 후손 김항권이 양주 유림의 협조를 얻어 호패비를 세우고 해마다 춘·추로 종정일을 택해 세 충신을 추모하는 행사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북한 방류 불안해소 '군남댐 ICT 시설' 도입 지면기사
'임진강 재난사고 철저한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여름철 집중호우 시 해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도입했다.K-water는 임진강의 대규모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북측댐으로부터의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 홍수조절댐인 군남댐을 건설, 2010년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2013년 공식적인 준공식을 가졌다.댐 건설 전인 2009년 군남댐 하류 임진강 비룡대교 인근에서 북측댐의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후 북한은 남측에 통보 없이 해마다 한두 차례 무단 방류를 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K-water는 댐 준공 후 철저한 운영으로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인명사고없이 임진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지만 예측불허의 재난을 우려, 올해 AI(인공지능) 영상관제시스템, 하류 수위예측시스템 등의 최첨단 ICT 시스템을 도입해 댐 하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 같은 선제적 재난 대비는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점차 홍수예측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AI 영상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람, 동물, 차량 등을 자동으로 식별해 하류하천의 행락객 유무, 거동 상태 등을 효과적으로 감시한다. 군남댐 위기경보 발령 시 댐 하류의 행락객 계도가 빈번한 지역(우정·남계리)을 선정해 전용 CCTV를 설치하고 댐 중앙조정실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탑재된 전용 감시설비를 구축했다.하류 수위예측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댐 방류에 따른 하류하천 수위변화를 예측해 댐 수문 조작 시 하류하천의 행락객 안전관리에 도움을 준다. 댐 방류 시 순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주요지점(임진교·삼화교·비룡대교·통일대교·강화대교)에 대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수위예측 프로그램이 적용된다.나봉길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군남댐이 임진강 유역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댐 준공 후 10여 년간 축적된 홍수관리 댐 운영 노하우에 더해 최신 스마트 물관리기
-
연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걸어보자… 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 걷기행사' 개최
연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포천시,철원군과 공동으로 14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상절리 걷기는 첫날인 14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포천시, 11월 18일 철원군 등 3개 시군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10월 14일·11월 4일·11월 18일 열릴 예정각가 연천군·포천시·철원군서 1회씩 진행 주상절리길은 지난 한탄강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연천군과 포천시 강원 철원군이 함께 개발했으며 총길이는 약 120㎞이다. 현재까지 공정은 해당 지자체 경계를 연결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개발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는 두 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일부 코스를 선정해 진행되며, 연천 코스는 전곡리 유적에서 시작하여 한탄강이 임진강과 만나 합류하는 한탄강의 끝 부분인 도감포까지이다. 포천시 코스는 비둘기낭에서 멍우리협곡 순환코스 그리고 철원군은 드리니에서 순담계곡까지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길을 걷게 된다. 참가대상은 걸을 수 있는 대한민국 누구나로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0명으로 총 3회 1천여 명이 진행자를 따라 해당 구간의 가을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접수는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카카오톡채널과 소셜서비스(SNS)를 이용하면 된다. 연천 행사는 이달 11일, 포천·철원 행사는 이달 27일 접수 마감되며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2015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연천군가족센터, 생애주기별 저출생프로그램 '플라워파티Ⅳ' 진행
연천군가족센터는 4일 생애주기별 저출생극복프로그램 '플라워파티Ⅳ'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인해 시작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가족 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문화체험, 가족행복레크레이션, 가족 교육, 자녀 성장 축하파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관계자는 "군민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추석맞이 장애인가정 나눔 봉사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나봉길)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최근 연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케이워터기술(주)와 함께 나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K-water 임직원들은 혼자 힘으로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식사보조제를 전달하고, 노후 형광등 교체 등 가구별 필요한 보수사항을 점검했다.나봉길 지사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