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메달 점수만 인정된다(?)’ 전국체육대회는 메달 수로 순위를 매기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메달점수와 종목별 획득점수 등을 합쳐 종합점수(총득점)로 순위를 가린다. 종목별 획득점수는 입상에 들지 못하더라도 1회전을 통과한 팀의 경우 팀수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선수단이 정식종목 48개, 시범종목 2개(족구, 주짓수)에서 경기를 치른다. 시·도별 종합점수는 정식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가린다. 다만 정식종목이라고 해도 세부 종목 및 부별에 따라 시범종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참가팀(선수)
경기도 근대5종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권과 역대 최다점수차를 벌리며 종목 4연패를 이뤘다. 도 근대5종팀은 21일 부산체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일차 근대5종 경기에서 남녀 18세 이하부 계주(4종)팀이 사상 첫 동반우승을 이끌었고 여일반부 계주팀이 은메달을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로써 도 근대5종은 이번 체전에서 금 6, 은 2, 동 2개를 따내 종목점수 2천382점을 획득, 4년 연속 종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 근대5종은 2위 서울(1천262점·은 3, 동 1개)과의 격차를 역대 최다인 1천120점차로 벌리면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항해를 계속했다. 도는 20일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국체전 4일차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94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98개로 종합점수 2만182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개최지 부산은 인센티브 점수로 인해 종합점수 2만445점으로 잠시 1위로 올라섰지만, 경기도와 근소한 차이여서 다시 2위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날 끝난 종목에서 조정이 종목점수 1천548점(금 1, 은 3개)으로 2위를 차지했고, 우슈는 종목점수 870점(금 1, 은 1, 동 1
경기도 태권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7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택견은 3년 만에 종목 1위에 올랐다. 도 태권도는 19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경기 결과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1천853점을 기록해 부산(1천710점)과 서울(1천706점)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도 태권도는 지난 2018년 제99회 전북체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종목 1위를 탈환했다. 도 태권도는 남일반부에서 진호준(수원시청·68㎏급), 이상렬(용인시청·74㎏급), 최보성(성남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승점 간격을 유지했다. 인천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제르소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FC를 1-0으로 눌렀다. 또 같은 시간 수원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긴 후반 추가시간 김현의 극장골로 화성FC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천과 수원은 나란히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 2위 경쟁을 계속했다. 인천은 승점 74(22승8무5패)를, 수원은 승점 66(19승9무7패)을 기록해
‘국내 종합스포츠 대축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전국체전에 모인 17개 시·도 선수단은 이번 체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며 이날을 준비해왔다. 지난 2000년 제81회 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를 치른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 부산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당시 도 선수단은 서울시의 막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종합
‘근대5종 유망주’ 정다민(경기체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에서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정다민은 17일 부산체고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근대5종 여자 18세 이하부 근대4종 개인전에서 1천112점을 획득하며 민소윤(서울체고·1천87점)과 서정아(충남체고·1천8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정다민은 근대4종 단체전에서도 김예림, 한인서와 함께 출전해 합계 3천230점으로 충남체고(3천84점)와 강원체고(3천76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정다민은 첫날 근대4종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이번 체전
‘국내 엘리트 종합스포츠 축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에 부산시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 부산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당시 도 선수단은 서울시의 막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종합점수 7만1천591점(금 112개, 은 94개, 동101개)을 획득하며 서울(6만7천234점·금 110, 은 87, 동 89개)
경기도 태권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남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진호준(수원시청)은 15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2일차 남일반부 68㎏급 결승에서 이기범(대구 한국가스공사)을 2-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이상렬(용인시청)은 남일반부 74㎏급 결승에서 김동영(수영구청)을 2-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최보성(성남시청)은 남일반부 80㎏급 결승에서 박현서(진천군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도 태권도는 남일반부 58㎏급의 김용환(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렇다할 소득없이 가을 야구를 끝냈다. SSG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5로 져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SSG는 정규시즌 3~5위간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내며 3위를 기록했다. SSG는 준PO에 직행하며 한국시리즈 도전이라는 야망을 꿈꿨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을 뚫고 올라온 삼성에 자리를 내줬다. SSG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점은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진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