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민과 더 가까운 현장 중심 의정을 앞세워 향후 4년간의 의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2026년도 주요 시정과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착수했다. 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제10대 화성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계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
화성시의 대표 복지정책인 ‘그냥드림’이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첫 모델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전국상의 공동챌린지’를 출범시키고 첫 사업으로 화성시 ‘그냥드림’을 선택해 2억원을 기부했다. 시는 20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에서 보건복지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상의 공동챌린지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
“밤 11시인데도 시속 30㎞를 지켜야 하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시간대별로 달리 적용하는 ‘시간제(탄력형) 스쿨존’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화성시의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간제 스쿨존은 어린이 통행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에는 현행 시속 30㎞ 제한을 유지하고, 심야처럼 보행자가 거의 없는 시간에는 제한속도를 시속 50㎞ 안팎으로 완화하는 제도다. 어린이 안전은 확보하면서도 불필요한 교통 규제를 줄여 차량 흐름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스쿨존 시속 30㎞ 제한은 2011년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후 어린이
화성시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단순한 철도 노선 유치를 넘어 동탄을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민자적격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돼 시민들이 하루빨리 광역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화성·용인·광주·안성·진천·청주 등 사
화성시가 과천 서울경마공원 유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한국마사회와의 공식 면담에 이어 시민 20만명 참여를 목표로 한 범시민 서명운동까지 시작하며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경마시설 이전이 아닌 국가 말산업의 중심축을 재편하고 서해안 관광·레저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서울경마공원 이전 자체가 아직 정부나 한국마사회의 공식 정책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환경성과 규제, 지역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아 사업의 성패는 향후 정책 방향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화성시가 민선9기 핵심 과제로 돔 야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을 포함한 4대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를 공식화하면서 수도권 스포츠 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체육시설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다. 스포츠를 도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문화와 관광, 소비를 아우르는 복합도시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 깔려 있어서다. 다만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와 프로구단 유치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추진 전략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돔 야구장 건
‘공공화장실에서도 필요하면 누구나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도시’. 화성시가 공공시설 무료 생리대 비치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의 방향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특정 계층을 지원하는 선별복지를 넘어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복지의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국비나 도비 지원 없이 시비 100%를 투입했다는 점이다. 중앙정부 정책을 기다리지 않고 지방정부가 시민의 건강권을 직접 책임지는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방행정 모델로 평가받는다. 시
화성시가 도시 전역을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화성순환철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서울 접근성 강화에 집중됐던 철도정책의 방향을 도시 내부 연결망 확충으로 전환하겠다는 시도다. 단순한 신규 노선 건설을 넘어 급속히 팽창한 도시 구조를 철도를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라는 점에서 향후 화성 교통정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산하 ‘화성순환철도 구축 구상 TF팀’은 내년 초 순환철도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에서는 동탄과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을 잇
지난 6일 오후, 화성시 한 ‘희망버스’ 차고지. 시동이 걸리자 운전석 위에 설치된 손바닥만 한 카메라에 초록색 표시등이 켜졌다. 운전기사가 고개를 숙이고 전방에서 시선을 떼자 진동음이 곧바로 차량 내부에 울렸다. 잠시 휴대전화를 손에 드는 동작을 하자 이번에도 시스템은 즉시 위험 행동으로 인식했다.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과 얼굴 방향, 시선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이 운행 시작과 동시에 안전을 살피고 있었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최근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희망버스 30대에 이같은 안면인식 AI 졸음방지 시스템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화성시가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AI 기반 스마트 방재 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도 대폭 늘리며 여름철 재난 대응에 나섰다. 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상황 관리에 들어간다. 지난 2일에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어 풍수해와 폭염 대응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