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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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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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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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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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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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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까지 삼동 오수악취 해결" 지면기사
"하루에 3m의 더딘 하수관 교체 공사라도 하자 없이 진행하겠습니다."의왕시가 삼동지역을 대상으로 오수에 의한 악취 등 고질적인 하수도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4년 6월까지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를 완료하기로 했다.30일 의왕시에 따르면 국비 160억원, 시비 106억원 등 총사업비 266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부터 삼동 일대에 총 길이 9.8㎞에 달하는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루 3m 더딘 하수관 교체 공사266억 들여 9.8㎞ 공사 완료 의지 앞서 시는 2020년 12월 말 삼동 일대 오수관로 3.7㎞를 설치하는 등 1단계 분류식화 공사를 마치고 최근에는 6.1㎞ 길이의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곡동 일대 도깨비시장 등에는 노후화된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지하 통신망 및 가스관 등 설치 업체와의 협의, 각 가정의 생활하수, 차량 통행량, 시장 상인 영업 상황 등의 여건으로 하루 평균 3~5m 상당의 하수관로를 설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왕송호수의 수질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오수관이 분리돼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의 폐쇄 여건이 마련되고, 전용 하수관로를 통해 생활오수와 분뇨를 왕송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준공이 목표지만 3~4개월간 하자를 점검할 것"이라며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가 오는 2024년 6월을 완료 목표로 삼동 일대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총길이 9.8㎞의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5.27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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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후보, 도시경쟁력 강화 '원팀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당내 경선 후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전경숙·기길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제시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원팀 공약을 내놓았다.김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미래도시로 뻗어 나아가는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제를 설정하고, 공무원과 기업,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협치 기구를 구성해 규제혁파와 행정혁신을 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략도 공개했다. 시민협치로 의왕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통합도시브랜드 개발 및 의왕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조하는 정책 추진, 마을 기록사업 시행 등의 방법으로 개발에 의해 사라지는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면서 시민의 평생교육 및 동아리 활동을 촉진하는 생활문화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다.특히 전경숙·기길운 공동선대위원장의 원팀 공약도 제시했다. ▲계원대와 백운호수를 잇는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문화예술 콘텐츠 벨트 조성 ▲청소년 미혼모 가출청소년과 성 문제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지원 강화 ▲장애인 직업훈련시설 지원 강화 및 재활작업장 급여 상향 조정 ▲홀몸 어르신 등 병원 동행서비스 추진 ▲MZ세대 위한 청년기업 유치 ▲청소년·청년 전용 공간 제공 ▲국공유지 활용 통한 중소형 생태공원 조성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백운·오봉로 확장 등이다.김 후보는 "선거 과정 중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지자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경쟁한 김성제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30일 전경숙·기길운 공동 선대위원장이 제시한 도시경쟁력 강화방안을 담은 원팀 공약을 공개했다./김상돈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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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유치' 도시공사-업체, 200병상 병원 조속유치 합의 지면기사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추진 주체들과 입주민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의왕시가 지난달 7일 이소영 국회의원 측과 함께 마련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4월11일자 8면 보도=김상돈 의왕시장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지원할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풀이된다.29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김양묵 의왕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주) 대표이사, 이수영 백운AMC(자산관리회사)(주) 대표이사 등 백운밸리 사업추진 주체들은 지난 27일 진봉균 백운밸리 종합병원유치 비상대책위원장과 공동으로 백운밸리 의료봉합시설용지에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확실하고 조속하게 유치하기로 합의했다.이번에 합의한 협약서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출자자의 지원시설 Ⅳ(의료복합용지) 사용에 대해 백운PFV(AMC)에서 최종적으로 받은 법률자문 내용에 따라 필요한 절차 조속 이행 ▲의료복합시설 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주용도인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만 남기는 변경과 부속용도에서 노인복지 시설을 제외하는 변경 등에 대해 PFV 이사회 결의 및 의왕시 신청을 통한 조속 추진 등 두 가지가 골자다.학의동 일대 종합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들어설 총면적 95만4천여㎡ 부지는 2016년부터 8차례 매각이 불발돼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부지 일부를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전환시켜 종교집회시설 및 장의사, 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문화·교육연구 등의 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백운PFV 등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을 해온다면, 주거환경 개선 여부를 바탕으로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백운밸리 조감도./의왕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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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배울 기회' 다시 정상화… 의왕시, 찾아가는 배움터 운영
"오랜만에 동화책을 읽으며 옛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시를 읽어서 마음이 예쁘고 착해졌어요."교육기회가 적어 글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 성인과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의왕시가 체계적인 문자 해득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습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찾아가는 배움터' 운영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완화로 인해 정상화됐다.비문해 성인·장애우 대상 문자해득 교육기회 제공배움뜰 문해학교·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서 운영29일 의왕시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2차례, 총 80시간에 걸쳐 ▲오전동주민자치회 '배움뜰 문해학교'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부 등 총 4개소에서 비문해 성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등 기초부터 생활 문해까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립 지원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교육부 공모 사업 신청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의왕시 찾아가는 성인문해 교육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며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경로당마저 폐쇄돼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사업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의왕시평생교육원은 교육기회가 적은 장애인 대상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에, 기관폐쇄가 되지 않는 장애인기관의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공모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역시 감염병 사태가 지속된 탓에 문해교육이 중단과 지속 상황을 반복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하게 됐는데, '교육 열의'로 뭉친 어르신과 장애우들의 문해교육 참여 의지로 인해 총 533명에 달하는 노인과 장애우들은 지난해 11월 의왕시가 주최하는 성인문해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의왕시는 이들의 굳은 의지를 제대로 파악해 시화전 출품작을 시화집으로 제작, 출품자에게 전달해 교육에 임하는 보람과 성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올해에는 경로당에서 진행해 온 문해교육을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사랑채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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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I 서비스 전문 기업, 안양 '스위트케이' 김민철 대표 지면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민들에게 유용함(기술)을 전파할 것입니다."'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술 서비스' 제공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인공지능(AI)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김민철(51) (주)스위트케이 대표는 26일 "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현장 친화적이면서 쉽게, 유익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의 대표격인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위트케이는 안양 인덕원 일대에 터를 잡고 지난 2013년부터 9년간 통신·금융·보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지난해 안양시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데이터 라벨러를 모집하고 라벨링 교육을 실시하며 안양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게다가 생활체육 대회 출전 선수들의 경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로 반영한 오산시민리그(탁구·농구·배드민턴 종목 등)의 홈페이지와 앱, 관리자사이트 등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 KT·고려대학교의료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과도 연계 사업을 진행했다.그는 "2013년도부터 6년간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으로 검도를 택했는데, 대회 출전 당시 가족들이 (내) 출전 기록을 쉽게 찾지 못해 불편을 겪은 경험이 오산시민리그 운영 시스템의 계기로 작용됐다"고 소개했다.생활체육 기록관리 불편 경험 바탕오산시민리그 온라인 시스템 운영홀몸노인 돌봄 등 범주 확대 계획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스위트케이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선정 60개 국내 대표 AI기업(2020년 4월), 한국특허정보원 선정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연속 수상(2020년 12월·2022년 7월), 2020년도 경기도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 기업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달 초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당초 국문과를 졸업해 방송국 작가 생활을 한 문과 출신으로, 이공계 출신이 아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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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원 후보, 교육·복지도시 의왕 약속 "사전투표 반드시"
3선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광역의원(의왕1·고천·오전·부곡) 후보가 27일부터 이틀 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박근철 후보는 26일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코로나19 확진 격리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가 이뤄진다"며 "여권·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 희망하는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재선 도의원으로서 현재 유일한 교섭단체인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활동해 온 박 후보는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도 활동하며 많은 경험과 경륜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3선 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재입성해 '일상이 편안한 복지도시 의왕'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이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도약의 의왕'을 위해 의왕 대표 선수로서 8년간 활약해 왔다"며 "출중한 의정 성과로 정치적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은 만큼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제11대 도의회 입성을 위해 그는 '교육도시 의왕' 구축을 위해 ▲가급학교 일류화 프로그램 개설·운영 ▲창의성 부각되는 맞춤형 혁신교육 환경 조성 ▲초교 체육시설 확충·보강 ▲평생학습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특히 '복지도시 의왕'을 만들고자 ▲오매기·왕곡지구에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 ▲노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추진 ▲고천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생활체육·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오전·고천문화공원, 레솔레파크 복합관광단지 조성 ▲고천·오전·부곡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제안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3선에 도전하는 박근철(민·의왕1) 경기도의원 후보. /박근철 후보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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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완공 의지
의왕시가 240억원이 투입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의 정상적인 추진으로 '초평동 기업형 임대주택사업'과 '월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부곡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의 준공 일정보다 빠르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다.공정률 70%… 내년 3월 준공 목표'하수처리 용량 초과 문제 미연에 방지'의왕시는 개발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기존 처리량(1만5천t)보다 5천t가량이 증가한 2만t 상당의 하수를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돼 현재까지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초평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2018년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초평동과 삼동 일원 39만여㎡ 부지에 임대주택 등 3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월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역시 월암동 일원 52만4천848㎡ 부지에 3천400여 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내년 준공을 목표로 각각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부곡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6천여 가구가 들어오는 만큼 하수처리 용량 초과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윤창호 상하수과장은 "최근 철근,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연 없이 공사를 추진해 부곡동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 레솔레파크 일대에 위치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 사업 현장 전경. /의왕시 제공의왕 레솔레파크 옆에 위치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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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시책사업 공정·투명성 높여…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운영 입법발의 지면기사
의왕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서평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이 강화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시 제안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의 설치 및 운영 규칙 등의 용어 정비는 물론, 업무절차와 내용을 구체화해 평가위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골자로 한 '의왕시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가위원은 국가와 타 지자체의 해당 평가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전문기관·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 ▲인터넷 등을 통해 평가위원 등록신청서를 접수·심사과정을 거쳐 평가위 구성인원의 3배수 이상 예비 평가위원으로 선정, 예비 명부 보완 유지 ▲평가위는 호선에 의해 선출하는 위원장 1명을 포함, 총 7~10명 이하로 구성 ▲예비평가위원 선정 시 남녀 성별이 10분의6을 넘지 않도록 추진 ▲금품·향응 등의 거부를 담은 평가위원의 보안각서 작성 등을 골자로 담고 있다. 특히 평가위원이 심사를 마무리하면 새롭게 수정된 규정에 의해 위촉이 자동으로 해제토록 했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다음 달 13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후 일부 보완 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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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장애인체육회 '2회째 가족캠프'… 교류·유대감 형성 지면기사
의왕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가정호)가 최근 가족 간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2 의왕시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가족캠프를 추진한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22일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관내 장애인 12가족을 초청해 공굴리기와 줄뛰어넘기 등 가족명랑운동회를 열어 가족 간 교류 확대 및 유대감을 더욱 굳건하게 형성하면서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공유했다.시장애인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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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V 법인세 공제, 연장땐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순풍 지면기사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법인세 공제 혜택의 연장 가능성을 시사, 종합병원 부지 매각 등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 전화통화에서 "조세특례제한법 104조31을 근거로 올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PFV 사업에 대한 일몰이 예정돼 있다"면서도 "PFV 활용 사업이 의왕시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일몰제)연장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 당연히 (일몰제) 연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PFV 법인세 공제 혜택은 PFV가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한 경우, 소득금액에서 배당가능이익에 대한 법인세는 부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적용받고 있다. 유효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PFV 사업에 적용되는 일몰제 연장은 전국적 사안으로 정부 입법 발의 또는 의원 입법 발의 등 2가지 방식으로 특례 연장 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를 통과하면 된다. 이 관계자는 "특정 지역 PFV 사업별로 적용한 법이 아니기 때문에 전국 모든 PFV 사업에 대한 연장을 담은 법 개정안의 입법 절차를 거쳐 일몰제 연장이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의 경우 연말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부지 매각을 못한 채 일몰제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법인세 등 감면 혜택이 사라져 최대 700억원 상당 세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의왕 백운AMC(주)측 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일몰제 혜택이 법 개정을 통해 연장된다면 부지 매각을 이루지 못한 사업추진 주체들의 부담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면서도 "일몰제 연장 가능성에 의지하지 않고 정상적 업무 추진을 통해 기한 내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