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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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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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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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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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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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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무원 당직 운영체계' 개선 지면기사
의왕시가 여직원 숙직 참여 및 통합당직 시행을 앞두고 숙직 공무원의 대체휴무제의 탄력적 운용과 당직사령 확대 운영 등 공무원 당직 운영 체제를 개선한다. 1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당직 근무자의 대체 휴무 규정 정비와 당직사령 확대 운영으로 사령자격을 6급 이상으로 변경한 '의왕시 지방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숙직자 대체 휴무 신청기한 명시사령 6급 이상 자격 완화 등 내용주요 내용은 ▲숙직 공무원 대체 휴무 신청기간 명시 ▲당직사령 확대 운영으로 사령자격 6급 이상 변경 등이다. 그동안 숙직을 한 근무자는 정상근무일로부터 5일 이내에 대체 휴무일을 지정해 휴식했지만 개정 이후에는 그다음 근무일로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5일 이내에 휴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기존 당직사령의 자격을 사무관과 사무관 대우로 제한했지만 이를 6급 이상 공무원으로 변경, 6급 공무원의 관리·감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당직 개편 조치는 공무원 성비가 의왕시의 경우 여성이 53% 이상에 달하면서 남성 위주의 숙직 근무 일정이 지나치게 짧아진데 따른 것이다. 26일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한 뒤 6·1 지방선거 이후 열릴 제9대 의왕시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기존 당직사령은 기초단체의 경우 각 부서장과 사무관 대우 등만 맡았는데 부서 대표여서 숙직 후에도 간부회의 등에 참석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사령 자격을 완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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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왕지역 예비후보들, 김성제 시장 후보 돕는 '원팀' 발대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왕지역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시장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구성해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9일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성제열린캠프'에서 김영기·서성란(이상 경기도의원)·박현호·박형구·노선희·김학기(이상 의왕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원팀 발대식'을 추진했다.특히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태춘 시장 예비후보는 '원팀' 발대식에서 "교육전문가로서 김 후보를 도와 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의왕을 명품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아쉽게 컷오프(공천 배제)된 엄태원(도의원)·박종희·홍판곤(시의원)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이와 함께 김주성 경기도 영남향우회 연합회장, 박신하 의왕시 충청향우회 연합회장, 변중식 의왕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이재훈 의왕시 영남향우회 연합회장, 정남훈 의왕시 강원도민회장 등 전국 향우회 대표들도 동석해 김성제 예비후보의 시장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김주성 연합회장은 "김성제 예비후보는 수년간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진정 어린 열망으로 노력하고, 온몸을 불사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주민들은 국민의힘 승리에 손을 들어 줄 것이다. 국민의힘이 승리해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을 꺾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탄탄한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선거 승리가 필요하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각 후보들은 힘을 합쳐 선거전을 펼치고, 6월1일 저녁에 승리의 축배를 들자"고 강조했다.김성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오만불손함과 내로남불로 인해 국민의힘으로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 시장에 당선된 뒤 민주당에 갈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나도는데 이 자리 '원팀' 발대식에서 분명히 하겠다. 절대로 돌아갈 일 없다"며 "국민의힘을 위해 혼신을 기울여 일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2년 뒤 총선 승리에 이어 다시 2년 뒤 지방선거에서도 재차 승리하겠다. 나아가 3년 뒤에는 다음 대선에서의 승리까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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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철회 촉구" 지면기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3기 신도시 개발에 앞서 마련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서 원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는 등 마찰을 빚었다.LH는 9일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상문 협성대 교수를 사회자로 의왕·군포·안산시주민대책위원회 등 3개 단체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를 토론자로 지정해 의왕 초평·월암·삼동 및 군포 도마교·부곡·대야미, 안산 건건·사사동 일원(개발면적 586만4천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LH가 마련한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의 개요를 포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이 담긴 영상이 종료되자, 주민대책위는 마이크를 잡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한순우 의왕주민대책위원장 등은 "50여 년간 개발제한구역에 의한 규제로 재산권은 물론, 자산가치 하락이라는 상실감과 박탈감이 팽배하며 주민들의 끝없는 희생이 예상돼 개탄스럽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해당 구역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따른 사업지구에 대한 국토환경성 평가등급상 보존가치 1·2 등급이 82.5%에 이르는 측면 ▲국토연구원의 한 연구자료(지난해 3월)상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연평균 30만8천가구, 서울에는 11만3천가구가 공급되는 등 10년간 수도권 집값의 장기하락 전망 ▲국토부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수정보완연구(2018년 6월) 자료상 2018~2022년 수도권 지역에 연평균 22만1천호에 달하는 구매력 있는 신규 주택 수 추정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 등을 제시했다.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공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지만 공청회 등은 추진하지 않아 패널로 올라가지 않은 것"이라며 "수도권 집값 폭등에 따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되는 개발 사업임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LH 측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될 오는 2031년에는 12만호 정도의 수요가 예측되는데, 중장기적 안정적으로 적정량을 공급할 계획이며, 자족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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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무원 성과평가 기준 강화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성과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주요업무 평가에 관한 규칙'의 명칭을 변경하면서 평가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관리 및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의왕시는 시 주요업무 평가에 관한 규칙을 성과관리 및 평가 체제에 적합하도록 개정, 행정의 효과 및 책임 등을 향상시키고 성과평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의왕시 성과관리 및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규칙 전부 개정안은 성과 관리 등 업무평가에 대한 명칭 변경 외에도 연 1차례 실시해 온 정기평가 외에도 수시평가 항목을 새롭게 신설해 시장이 시정성과 및 주요 정책 등과 관련해 수시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시장(지자체장)은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과관리 기본방향 및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계획 및 결과에 관한 사항 ▲성과관리 및 평가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는 성과평가위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성과평가위는 위원장을 부시장으로 하면서 성과관리업무 담당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평가 업무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인사를 시장의 임명 또는 위촉 방식 등을 통해 총 9명의 위원을 둘 수 있게 했다. 위촉될 9명의 위원 중 3분의2는 민간이 맡게 하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해 별도의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시에 의사를 전달해 해당 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반영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평가단 운영은 해당 부서 직원에 의한 직원 평가가 이뤄진 뒤 외부위원이 주축이 된 성과평가위의 평가가 이뤄져 성과관리 규정이 상당히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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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 어린이랜드' 노후시설 개선 공사 지면기사
의왕시가 12년 만에 영어·글로벌 문화체험 등 인재양성 교육에 힘을 실어온 '어린이랜드'의 환경 개선 공사를 한다.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연면적 5천여㎡ 규모의 어린이랜드에 3억5천여 만원을 투입, 방수·시설보강·등산로 계단 보수 등의 시설 개선에 나선다.2010년부터 오전동 일대에서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랜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종류의 해외도서를 보유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글로벌 문화체험 등 인재양성 교육을 위해 1층은 시립 꿈초롱 어린이집, 2층은 영어체험학습장, 3층은 도서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10년 이상 운영이 이어지면서 어린이집과 맞닿은 2층 옥외광장쪽 일부가 부식돼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발생, 광장과 지붕 방수(1천㎡)를 진행할 계획이며 1층 데크(310㎡) 교체와 외벽마감재, 방음벽 설치도 진행된다. 공사는 오는 12일 업체가 선정되면 50일간 이뤄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환경 개선 공사를 시작해도 어린이집과 영어체험학습장 등 기존 시설은 그대로 운영된다"며 "우리가 관리하는 등산로 계단 등에 대한 보수 공사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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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내 실버타운 추진' 들끓는 주민 지면기사
의왕시장이 긴급 심야간담회를 갖고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종합병원 유치 지원 의사(4월11일자 8면 보도=김상돈 의왕시장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지원할것")를 분명히 한 가운데 사업추진주체 측 핵심인사가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민에게 '부동산 개발업체와의 실버타운 추진'에 관한 발언을 밝혀 거센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3일 백운밸리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의왕백운PFV(주)의 핵심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한 비대위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B업체의 ▲종합병원 부지(4블록) 매입을 통한 고급화 계획 ▲부지 매입 후 병원과 함께 분양가 상향 발표 계획 등의 업무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의왕백운PFV 핵심관계자 거론비대위 "녹취파일 공개도 가능"무리한 매각강행 이유 조사해야사업주체측은 "사실무근" 입장이와 관련 비대위 측은 입장문을 통해 "종합병원을 유치할 의료지원시설마저도 업무지원시설로 낙찰받아 노인 주거시설로 변환한 B업체와 고급형 실버타운을 조성하고자 논의한 사실이 PFV 핵심인사로부터 직접 거론됐다"며 "의왕도시공사가 주축인 준공공기관인 백운PFV와 B업체간 사전결탁이 주민들에게 공약되었던 호텔·지식산업센터·문화시설·종합병원 등이 백지화된 원인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성토했다.비대위 측이 문제의 핵심으로 거론한 B업체는 2020년 10월 백운밸리 내 지식문화지원시설 2블록을 백운PFV(주)에서 제시한 공급예정가(1천692억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4천억원대에 낙찰받아 최근 이 부지에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천100여실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부지에는 노유자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비대위는 "PFV 핵심인사와 비대위원 간 녹취파일도 있는 만큼 필요 시 공개도 가능하다"며 "외부 특정업체와 결탁해 무리한 매각 추진만을 강행해 온 이유가 드러난 만큼, 철저히 조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백운밸리 사업추진주체 측은 B업체와의 고급형 실버타운 조성 추진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의왕백운AMC(주) 측 관계자는 "백운PFV 핵심인사가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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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의왕시장] 시민 16만명인데 종합병원 '0곳'… 어떤 후보 유치 전략 표심 잡나 지면기사
의왕시는 민선 5~7기 3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직을 차지했다. 지난 민선 7기 지자체장 선거에서는 김상돈(61) 현 시장이, 민선 5~6기 선거에선 김성제(62) 전 시장이 각각 꽃목걸이를 걸었다. 하지만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1.29%p(1천441표) 차이로 국민의힘에 신승한 만큼, 한 달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與 '시정만족도 82.2%' 김상돈 시장기길운·전경숙·김진숙 4명 '경합' 우선 민주당에서는 현직인 김상돈 시장과 지난 6~7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낸 기길운(62) 전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7대 전반기 여성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3선의 전경숙(63) 시의원, 김진숙(67) 전 제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의왕선대위 민생본부장 등 4명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결과는 이르면 2일 늦은 밤에 발표될 예정이다.4년 전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의회 의원(3선)과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경험한 뒤 민선 출범 후 첫 번째 의왕 출신 시장으로 당선됐다. 김 시장은 안정적 시정을 바탕으로 한 '토박이론'을 내세우고 있다. 시정만족도 82.2%라는 높은 평가도 눈에 띈다.기길운 예비후보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청년기업 유치를 약속했으며, 전경숙 예비후보는 여가생활이 행복한 문화향유도시 구축을, 김진숙 예비후보는 최고 교육·복지도시 중심 육성 정책을 펴겠다고 각각 제안했다.野, 김성제 전 시장 최종 후보 공천국토부·시정 경험 도시개발 전문가 국민의힘에서는 국토교통부 출신이자 민선 5·6기 시정 운영 경험이 있는 '도시개발 전문가' 김성제 전 시장을 지난달 29일 최종 후보로 공천했다. 김상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제치고 당의 선택을 받은 그는 조만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태춘·이필정·권오규 예비후보들을 만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하는 등 세 결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 출신인 그는 고천·월암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매기지구·왕곡지구·의왕 제2·3 산업단지 등 신규 개발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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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의왕 광역·기초의원] 대선 득표차 1.29%p 여야 해석 분분 지면기사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의왕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지만 '득표율 1.29%p(1천441표)'라는 격차가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면서 저마다 기초·광역의회 의원직에 도전하고 있다.민주당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군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다소 갈등 양상을 빚기도 했지만 대체로 각 후보 캠프별로 본 선거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일 현재 2개 선거구로 이뤄진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3명(1선거구 1명·2선거구 2명), 국민의힘 2명(1선거구 1명·2선거구 1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했으며, 비례대표 1석을 포함해 총 7석이 걸린 의왕시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8명(가선거구 5명·나선거구 3명), 국민의힘 4명(가선거구 2명·나선거구 2명)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앞두고 있다.우선 민주당 도당은 지난달 22일 도의원 의왕시 1선거구에 재선의 박근철(54)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강원도 출신이면서 호남 인사들로부터 좋은 지지를 받아온 그는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란 절대적인 입지로 경기도 예산을 끌어왔던 만큼 3선 의원이 되면 더 큰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선거에 첫 도전장을 내민 김영기(59) (주)반디투어 대표이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단수 공천해 본선을 준비 중이다. 고천초와 신성중·고교(안양)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하는 등 '엘리트 토박이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2선거구에서 민주당은 3선에 도전하는 장태환(60) 도의원을 상대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양정모(48) (주)대안 대표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에선 서성란(56) 국민의힘 도당 의왕·과천 여성위원장을 공천했다.'1' 민주 박근철-국힘 김영기 맞불'가' 與 30대 한채훈 가번 우선 공천국힘 20대 학생 박현호 경선 출사표 기초의원 선거는 보다 치열하다. 민주당은 오전·고천·부곡을 지역구로 둔 가선거구에 한채훈(31)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가'번에 우선 공천해 30대 젊은 혈기로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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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근 의왕시의원 "민주당 의왕·과천 공천 불공정… 무소속 출마"
제8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윤미근 시의원이 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벗어나 무소속으로 새롭게 출발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전을 치른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한 윤 의원의 재심 요구마저 기각하면서 마찰을 빚게 된 것이다.윤 의원은 2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평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촛불정권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의왕·과천 지역의 공천과정은 불공정했다"고 밝혔다.의왕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민주당 특정세력 심판하고자…"편파적 질문, 객관적 사실 부정 주장그는 "지난달 22일 민주당이 공천심사 발표에서 의왕시 가선거구 기초의원 경선명단에 저만 배제하고 나머지 3인을 발표했다"면서 "탈락 사유를 알 수 없고, 공천심사 시 편파적인 질문으로 해당사실에 대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한 언론사 반론보도 및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하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합의서, 법원판결문'을 재심청구자료로 제출했으나 객관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등 공천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불공정하고도 정의롭지 못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공천심사 가점 항목인 35세 미만 청년 선거인과 관련, 의왕 거주 1년이 되지 않은 인물을 가 선거구 '가번'으로 전략공천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누구보다 사랑하고 민주당 의원으로 시의회 의장과 원내대표를 수행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8년 간 시민의 삶을 챙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저는 민주당을 떠난다"며 "지방자치와 밀착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며 공천 관련 폐해를 해소하고, 민주당 내 특정세력을 심판하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목청을 높이면서도, 감정이 북받치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하고 공평하게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작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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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초평 뉴스테이 조기완성 '약속'
'광역의회 의원, 한국나이 60세에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의왕 토박이' 김영기 (주)반디투어 대표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의왕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해 단수공천 됐다.김영기 예비후보는 1일 오전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만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오전·고천·부곡동)에서 2천900표로 패했다"라며 "대략 4만3천여 분께서 투표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나는 2만3천표 득표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고천초교에 이어 (안양)신성중·고교를 졸업한 토박이다. 서울대 수의학과에서 공부한 뒤 지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했고, 지난 2000년께에는 CJ제일제당 팀장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사료 공급 및 영업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에는 독립해 여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직업군을 거쳤다.김 예비후보는 도의원에 출마하며 ▲살기좋은 친환경 도시 ▲풍부한 일자리, 청춘도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행복한 문화복지 도시 ▲꿈이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고천 행복타운 초평 뉴스테이 조기완공과 제2산업단지 조성, 청년취업시 연간 100만원 지원, 고천 행복타운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 종합병원 유치, 의왕교육 지원청 신설 등을 약속했다.'언행일치, 지행합일'을 신념으로 내세운 그는 끝으로 "경기도와 의왕시에 뿌리에서 나고 자라며 그간 지녀왔던 국가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려 한다"며 "시민을 섬기는 새로운 힘. 시민이 진짜 원하는 좋은 정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영기 경기도의원(국힘·의왕1)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 모습./김영기 예비후보측 제공